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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저자읽기44

[저자 읽기] 필립 얀시(Philip Yancey) 전통적 믿음에 돌직구를 날리다 [저자 읽기]필립 얀시(Philip Yancey) 전통적 믿음에 돌직구를 날리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깜놀’했다. 처음 그의 책을 접한 건 약 8년 전이다. 워낙 역사 철학 청교도 관련 서적에 목을 달고 있던 터라 필립 얀시라는 이름도 모를 때였다. 제목이 맘에 들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이 읽고 싶은 마음을 충동질했다. 양수리에 교인 수련회를 갔을 때 서점에서 구해 읽었다. 그 때가 2006년 8월 1일 화요일이다. 지독하게 덥고 매미소리가 유난히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립 얀시(Philip Yancey) ‘깜놀’에 몇 가지의 변명이 추가 될 필요가 있다. 하나는 내용 자체가 파격적이었다는 점이다. 극단적 표현을 쓰자면 창녀도 천국 간다는 내용 등이다. 물론 이 부분은 예수님께서도 직접.. Book/저자읽기 2014. 2. 11.
[저자 읽기] 제럴드 L. 싯처 [저자 읽기] 제럴드 L. 싯처(Gerald L. Sittser)고난과 상실을 읽다 기억이 없다. 어떤 이유에서 제럴드 싯처의 책을 읽게 되었는지. 처음 읽었던 책은 ‘하나님 앞에서 울다’였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책을 찾아보면 될 터이지만 먼저 기억에만 의존하여 받았던 인상을 적어 보련다. 어느 날 가족이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중앙선을 넘어온 차에 의해 자녀들과 어머니가 죽는다. 피범벅이 된 가족들을 살려내기 발버둥을 치지만 끝내 살려내지 못한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깊은 상실을 경험한 저자는 아픔의 생체기를 안고 하나님께 가져온다. 온전한 믿음의 소유자로 스스로 믿어왔던 저자는 깊은 회의를 느끼고 하나님을 향해 독설(毒舌)을 품어낸다. 상실(喪失)! 한순간에 .. Book/저자읽기 2014. 2. 9.
[저자 읽기]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버니언의 작품 [저자 읽기]천로역정이 존 버니언의 작품 John bunyan 영국문학이 세계 문학사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지금의 영어권이 형성된 것은 영국이 18세기 이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덕이다. 영국의 힘은 단지 물리적인 것에서 끝나지 않고 문학에서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에스파냐가 지배하던 해상을 영국이 몇 번의 전쟁 끝에 쟁취하여 ‘대영시대’가 막을 올린다. 영국은 섬 안에만 갇혀 있을 수 없는 야수였다. 카톨릭에서의 분리와 개혁, 국교도와 비국교들의 충돌 등의 복잡한 정치들은 문학에도 영향을 끼쳐 많은 문학가들이 대거 등장한다. 17세기 이후 영국은 국가적으로 문학적으로 세계적인 영향을 끼친다. 존 메이시는 문학사를 정리하면서 밀턴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다. “밀턴은 17세기 중의 4분의 3을 살았으.. Book/저자읽기 2014. 1. 4.
[저자읽기] 김기현목사 김기현 목사 소개 김기현목사는 이사야 50장 4절의 학자와 제자가 되어, 작가와 목사가 되어 말과 글로 주님과 교회,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품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물음을 성경적 관점과 신학적 통찰 그리고 역사적 현실과 교직하여 찬찬히 짚어주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의 글쓰기는 획일적인 단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자기 고백인 동시에 상호 대화를 지향한다. 기독교 세계관, 평화주의와 존 요더, 우리 당대의 질문과 도전에 대해 복음을 증언하는 변증, 성서 이야기를 오늘 우리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종교 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2004년.. Book/저자읽기 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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