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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독서일기290

어거스틴의 자유의지론 검색 어거스틴의 자유의지론 검색 어거스틴에 관련된 글을 기고하면서 어거스틴의 책들을 찾고 있다. 이번주는 을 써야 하기에 이곳 저곳을 검색했다. 분도출판사의 책은 가지고 있어서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것은 없을까 찾았다. 그렇게 보이지 않던 책이 갑자기 교보문고에 나타났다. 물론 이미 절판된 책이고 중고도 없다. 그런데 신기하게 오래 전에 이 책이 번역되어 나왔다는 것이다. 가격은 무려 3,800원이다. 어거스틴 지음 | 박일민 옮김 | 반석문화사 | 1985년 12월 01일 출간 박일민도 생소하고 반석문화사도 낯설다. 출간 일자가 무려 1985년 12월 1일이다. 과연 저 책은 어떤 과정을 통해 번역되고 출간되었을까? 라틴어에서 번역했을까? 아니면 영어일까? 이번엔 알라딘에 들어가 자유의지론으로 검색했다. 박.. Book/독서일기 2017. 9. 5.
[독서일기] 교부문헌 [독서일기] 교부 문헌을 읽다2017년 9월 4일 알라딘에 주문한 책들이 왔다. 모두 교부들의 책이다. 교부, 그러니까 교회의 아버지의 뜻을 가진 그들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 사도들이 교회를 지도했고, 사도들 이후 교회를 이끌었던 이들을 교부라 부른다. 수개월 동안 마이트웰브에 기고하기 위해 교부 문헌을 읽고 있다. 크리소스 톰의 지평서원베네딕도 분도출판사포시디우스 분도출판사아우구스띠누스 분도출판사그레고리오 대종 분도출판사무명의 교부 분도출판사 Book/독서일기 2017. 9. 4.
[독서일기] 책이 내게로 왔다(8월신간) [독서일기] 책이 내게로 왔다(8월신간)1. 스탠리 그렌츠의 2. 헬무트 틸리케의 동성애에 관한 글을 기고하기 위해 동성애 관련 두 권의 책을 읽고 있다. 스탠리 그렌츠의 와 헬무트 틸리케의 이다. 두 권 모두 동성애를 성경적 관점에서 부정하는 입장이기에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책을 엮어 읽으면서 동성애가 가진 여러 모양과 생각들을 접하게 해 주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기회가 된다면 동성애 옹호 학자들의 책과 두 사람보다 더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의 책도 읽어 보고 싶다. 그렌츠와 틸리케는 반대하는 입장이기 하지만 존재론적으로는 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같이 두고 있다. 두 권다 새물결플러스의 책이다. 시대적 요청에 적절하게 대응한 책이라 여겨진다. 특히 그렌츠의 책.. Book/독서일기 2017. 9. 2.
[독서일기] 위대한 책을 만나다 [독서일기] 위대한 책을 만나다2017년 8월 5일 토 적지 않는 기독교 출판사의 책들을 서평한다. 아니 다 한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도 있지만, 적지 않은 책들은 스스로 구입해 서평한다. 여러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면 어떤 방법으로든 그 책을 소개해야하기에 대충이라고 책을 읽는다. 대부분의 책들은 그저그렇다. 그런데 가끔 정말 심장을 두근거리게하는 책을 만나기도 한다. 그럴 때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느낄이랄까? 아직 사막을 건넌 경험이 없이 없지만... 그 때의 행복을 이루 말할 수 없다. 폴 브랜드.필립 얀시의 (생명의 말씀사)이 바로 그런 책이다. 달마다 나오는 책들이 그런대로 괜찮다.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은 그리 흔치 않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도 그리 탐.. Book/독서일기 2017. 8. 6.
오즈의 마법사 영어 낭독(The Wonderful Wizard of Oz) The Wonderful Wizard of Oz오즈의 마법사한글 번역 오즈의 마법사오즈의 마법사 영어 낭독 Book/독서일기 2017. 8. 1.
콜럼바인 난사 사건 콜럼바인 난사 사건 가해자 엄마 에릭이 레이첼 스콧을 쏴서 즉사시켰고 리처드 카스탈도를 여러....국민일보 '나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레이첼 기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81723&code=61221111&cp=nv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200년대 초에 레이첼의 생애를 다룬 작은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 이상하게 오늘 맞물린다. 동일한 사건인데.. 다른 눈으로 본다. Book/독서일기 2017. 7. 31.
황순원의 <소나기> 황순원의 를 읽고 참 오랫만이다. 영화로 보았고, 책으로도 몇 번 읽었다. 하지만 오늘처럼 사색하며 읽기는 처음이다. 아이들 독서교실을 위해 참고 자료를 찾는 중 읽은 소설이다. 지금까지는 순수함, 짝사랑, 도시 소녀와 시골 소년의 아름다운 추억 쯤으로 읽었다. 하지만 오늘 읽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소녀의 집에 불어닥친 비운이었다. 개울가에 앉아 있었던 소녀는 윤 초시네 증손녀다. 그녀의 이름은 없다. 몇 번의 어색한 만남이 있은 후, 소낙비를 맞은 그날은 토요일이었다. 며칠 보이지 않던 소녀가 개울가 건거편에 앉아 물장구를 쳤다. 소녀가 말을 걸어왔다. 소년은 입을 열어 대화를 시작한다. 갈림길에서 소녀가 '벌 끝'에 가보자고 한다. 둘은 걷는다. 들꽃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오두막에서 비를 피한다. .. Book/독서일기 2017. 7. 24.
초대교회 교부와 고전 초대교회 교부와 고전 초대교회사의 교부와 고전들을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교부들에 대해 정리한 책들은 헨리 비텐슨 교부들에 대한 가장 간략하면서도 중요한 것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분도출판사의 교부문헌 총서는 교부들의 문헌을 원문과 함께 번역했습니다. 번역자들이 설명을 달았습니다. 분도출판사 교부문헌 총서 아우구스티누스 터툴리아누스 암브로시우스 폴리카르푸스 이냐시오스 드롭너 Book/독서일기 2017. 7. 18.
고전으로 가는 길 - 동서양 고전 100선 핵심 부분 함께 읽기 동국대학교가 고른 동서양 고전 100권 목록이다. 현재 책으로 출간되어 있다. 참고해서 읽으면 좋겠다. 서양중심의 고전이 아닌 동양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하다.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이 근대 이후의 책이라는 점이다. 고전으로 가는 길 - 동서양 고전 100선 핵심 부분 함께 읽기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엮은이) | 아카넷 | 2007-03-12정가 18,000원 대학입학을 앞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고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우고자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이 기획하고, 아카넷이 편집출간한 책. 총 4개의 주제(문학과 예술, 사회와 문화, 역사와 철학, 자연과 과학) 아래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고전 해제집의 성격을 갖추고 있다. 호메로스의 , 플라톤의 ,.. Book/독서일기 2017. 7. 18.
[독서의 기술] 이야기 세계사로 시작하라 [독서의 기술] 이야기 세계사로 시작하라2017년 7월 7일 7이 두 번 겹치는 7월 7일이다. 연일 장마라 비가 끝없이 이어진다. 어제 내린 비는 아직도 그치지 않고 조금씩 흩뿌린다. 연일 이어지는 비 때문에 고추밭의 풀이 무성하다 못해 정글 같다. 비가 오지 않으면 풀을 뽑아 뒤집어 놓으면 하루면 말라죽는다. 하지만 비가 오면서 죽지 않고 고개를 다시 쳐들고 공격해 들어온다. 이래서 농부들이 고추밭에 비닐을 깔고 제초제를 하는가 싶다. 풀이 자라는 속도가 무섭다. 특히 명아주의 경우는 2주 만에 사람 키만큼 자랐다. 밭 한편에 심어 놓은 돌나물은 거의 녹아내릴 정도다. 굳이 고추를 따려고 심은 것은 아니지만 풀에 덮인 모습이 안쓰럽다. 오늘 창고에서 청아출판사의 1. 2 권을 꺼냈다. 갈팡질팡하는 독.. Book/독서일기 201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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