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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독서일기290

기독교명저(고전)를 찾아 기독교명저를 찾아 기독교인들이 읽어야할 고전 목록을 작성중이다. 지금까지 기독교 고전으로 알려진 책들을 선별하고, 다방면에서 필요한 책들을 선별하여 신앙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책 읽기를 시도할 생각이다. 기독교 명저나 고전이란 이름으로 출간된 책을 살펴보니 몇 권이 보인다. 1. 기독교 명저 60선 (편집부/종로서적/1996)먼저는 이란 제목으로 1996년 종로서적에서 출간된 책이 있다. 아마도 기독교 고전이나 명저를 중심으로 소개한 책으로는 처음인듯 싶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헌책방 여러곳에서 판매중이라 희귀본까지는 들어가지 않을 성 싶다. 그러나 곧 없어질 수도 있으니 자료용으로 사두면 괜찮은 책이다. 가격은 200원에서 6000원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마도 책의 질에서 차이가 나거나 책을 보는.. Book/독서일기 2015. 2. 24.
오프라 윈프리의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올 들어 읽은 첫 책, 오프라 윈프리의 을 방금 다 읽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유일한 책이자 60년의 삶을 되돌아보며 쓴 자기 성찰과 격려의 메시지입니다. 자기계발의 한계를 가지기는 했지만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 책이죠. 그녀가 마지막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다른 이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이를 대접하라." 서정락의 도 오늘 도착했습니다. 다음 주는 이 책으로 월요일까지 보낼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100권 이상을 넘기지 않을 생각입니다. 너무 많은 책을 읽으니 머리가 텅 빈 것 같습니다.성경 5독 계획을 다시 세웠습니다. 성경은 신구약합해 1753쪽입니다. 하루에 25쪽을 읽으면 일 년 5독할 수 있습니다. 장이 아닌 쪽수로 읽어야 정확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기독교 고전.. Book/독서일기 2015. 1. 2.
[독서에세이]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2014년 12월 13일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교회 마당에 들어서니 두 번째 눈이 내린다. 새벽 미명 아무도 일어나 있지 않을 시간이다. SUV차량 본네트 위로 흩뿌려진 눈송이들이 겨울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아직 쌓이지 않는 눈을 보며 앞으로 일어날 겨울을 본다. 삶은 읽기다. 자연을 읽고, 사람을 읽고, 인생을 읽는다. 읽기는 불가피하게 과거를 요구한다. 축적된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읽기가 가능하다. 분석되지 않는 수많은 정보로 그대로 흘러가 버린다. 동일한 경험이 반복될 때 비로소 '아 그것이구나!' 인식한다. 하늘에서 하얀 결정체가 지상으로 낙하할 때 우리는 겨울이 왔음을 읽고, 노오란 개나리가 얼굴을 내밀면 봄을 읽는다. 이제 앞으로 무성한 푸름이 산을 수놓은 것.. Book/독서일기 2014. 12. 13.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가나안성도? 웬 뜬금 없는 말인가? 하수상하여 뜻을 물으니 거꾸로 읽으란다. 가나안을 거꾸로 읽으면 '안나가' 성도가 된다. 여기에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하나는 '교회를 안가도 성도인가?'라는 질문과, 안나가는 성도를 통해 교회 밖 성도라는 새로운 종족의 출현이다. 그럼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는가의 두 번째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21세기에 맞는 시대적 요청이자 변화라고만 치부하게에 왠지 불안하고 어색하다. 교회 밖에도 성도, 즉 구원이 가능하다면, 교회 안의 성도는 무엇이란 말인가? 직설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면, 굳이 교회를 다니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으며,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의존적 신앙을 가진 교회 안 성도들에게 치명적 위기감을 조성할 .. Book/독서일기 2014. 11. 18.
구본준 기자의 <한국의 글쟁이들>(한겨례출판)을 읽고 / 그들은 어떻게 대가가 되었는가? 그들은 어떻게 대가가 되었는가? 구본준 기자의 (한겨례출판)을 읽고 추리고 정리한 글 작년에 읽었던 구본준 기자의 (한겨례출판)을 다시 읽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18명의 작가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책 쓰기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정민, 이주헌, 이덕일, 한비야, 김용옥, 구본형, 이원복, 공병호, 이인식, 주강현, 김세형, 임석재,노성두, 정재승, 조용헌, 허균, 주경철, 표정훈 등이다. 이덕일이나 한비야, 공병호는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라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사람’ 할 정도지만, 조용헌이나, 이인식, 주강현 등은 금시초문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자기 분야의 사람들의 아니면 읽지 않는 것이 나에게도 맞아 떨어진다. 어쨌든 이들의 책 쓰기 노하우는 무엇일까? 1. 정민, 모아라. 내가 가장.. Book/독서일기 2014. 11. 14.
[독서법] 슬로우 리딩으로 힐링하라 [독서법] 슬로우 리딩으로 힐링하라 스마트 폰 때문에 독서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하여 슬로우 리딩클럽이 생겼다고 합니다. 맥 윌리엄스는 유년시절부터 책을 좋아하고 대학에서도 문학을 전공했지만 스마트폰 때문에 독서를 잃어 버렸다고 합니다. 자신을 위해 천천히 읽는 공간 시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 일단 동영상을 보시죠. Book/독서일기 2014. 11. 10.
테헤란에서의 죽음 테헤란에서의 죽음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대한 심리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제목은 ‘테헤란에서의 죽음’입니다. 한 돈 많고 권력 있는 페르시아 사람이 어느 날 하인과 함께 정원을 산택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인이 비명을 지르면서 방금 죽음의 신을 보았다고 했다. 죽음의 신이 자기를 데려가겠다고 위협했다는 것이다. 하인은 주인에게 말 중에서 가장 빠른 말을 빌려달라고 애원했다. 그 말을 타고 오늘 밤 안으로 갈 수 있는 테헤란으로 도망치겠다고 했다. 주인은 승낙을 했다. 하인이 허겁지겁 말을 타고 떠났다. 주인이 발길을 돌려 자기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가 죽음의 신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러자 주인이 죽음의 신에게 물었다... Book/독서일기 2014. 11. 5.
[독서일기] 인물로 성경 읽기 [독서일기] 인물로 성경 읽기2014년 9월 18일 오랫만 기독교 서점에 들렀다. 세례증서를 구입하려고 들렀지만,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하지 않던가. 필요한 몇 권의 책을 구입했다. 요즘 기독교 서점에 가면 인터넷 서점과 다르게 오래된 책이나 절판된 책이 많다. 청매 9.10월조호진의 (홍성사)후안 까를로즈 오르티즈 (바울)이연길 (대한예수교장로회출판국)아브라함 카이퍼의 (한글)엔도 슈사꾸의 (홍성사)김수진의 (홍성사)김정남의 (새순출판사) 모두 8권이다. 대부분의 도서는 현재 절판되어 살 수 없는 책이다. 엔도 슈사꾸의 는 1983년에 초판발행되어 2000년 30쇄 발행본이다. 현재는 절판되어 더이상 일반 서점에는 구입하기 힘든 책이다. 예수의 생애를 살피는 매우 중요한 책인다. 아브라함의 카이퍼의 역시.. Book/독서일기 2014. 9. 18.
낙타와 개미 낙타와 개미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었습니다. 낙타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다가 자기 앞에서 기어가고 있는 개미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개미는 자신보다 열배는 더 큰 커다란 나뭇잎을 나르고 있었다. 그 광경을 열심히 보던 낙타가 개미에게 물었다. “보면 볼수록 놀랍구나. 너는 네 덩치보다 열 배나 크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고 묵묵히 잎을 나르고 있구나. 나는 이 두개의 주머니만으로도 힘이 들어 쓰러질 지경인데 말이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지?” 개미는 잠시 멈추고 낙타에게 대답했다.“나는 내 자신과 내 부족을 위해 일하지만 너는 네 주인을 위해서 일하고 있잖니? 그게 바로 나와 네가 다른 점이지.” -위르겐 폭스 에서 동일한 일이지만 어.. Book/독서일기 2014. 8. 27.
공병호의 예수님을 읽다. [독서일기] 8월 21일 공병호의 예수님을 읽다. 다 읽었다! 다독 다작 다강연으로 유명한 공병호의 을 다 읽었습니다. 하루 만에 읽어내는 저도 가볍기는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많은 부분을 훑어 읽기했기 때문이고, 전체적 흐름이 제가 몸담고 있는 교단의 내용과 대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깊이 읽을 필요가 없는 책입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공병호씨가 쓴 기독교 서적을 찾아보니 세 권이 출간 되었더군요. 가장 최근의 책이 오늘 제가 읽은 으로 2014년 6월에 출간되었고요. 그 이전이 2014년 4월에 출간된 이구요. 가장 처음 책은 2014년 1월에 출간된 입니다. 모두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불과 6개월 만에 300쪽 분량의 책을 세권이나 쓴 셈입니다. 가히.. Book/독서일기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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