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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독서일기290

티스토리, 다음책과 연동 된다면 티스토리, 다음책과 연동 된다면 책 전문 블로그로서 늘 아쉬운 것은 티스토리는 네어버와 같이 책이 연동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네이버의 경우는 자신의 쓴 서평이나 책을 찾아 넣기하면 자동적으로 네이버 책으로 연결되고 책의 정보를 블로그 안에 삽입할 수 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다음책과 연동되지 않는다. 아쉽다. 많이 아쉽다. 개인적인 성향인지 모르지만 네이버는 아무리 글을 쓰고 싶어도 잘 써지지 않는다. 유일하게 넣을 수 있는 것은 인터파크 인증 받아 아래처럼 삽입하는 것이다. 독서력국내도서저자 : 사이토 다카시(Saito Takashi) / 황선종역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09.08.24상세보기 지금까지 어떤 책을 서평했는지, 그 책에 관련된 글은 어떤 것인지 태그가 아니면 알 수가 없다. 예전엔 플러.. Book/독서일기 2018. 4. 28.
[독서일기] 소설로 읽는 교리 [독서일기] 소설로 읽는 교리 기회가 된다면.. 지금은 정말 시간이 없어서 쓸 수가 없지만. 쓰고 싶은 책이 하나 있습니다. 제목을 정했습니다. (에레츠북스) 출판사도 만들어 직접 출간하고 싶은 책이죠. 맥락이 없는 교리는 잘못된 해석을 낳습니다. 그래서 교리에 다시 삶의 맥락을 입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 공생애와 고난, 삼위일체, 예정과 섭리 등등을 소설로 풀어 주는 것입니다. 혹시나 싶어 검색했더니 진짜 저와 같이 생각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김곰치 장편소설 (산지니)입니다. 저의 생각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은 갖는 책입니다. 아직 읽지 않아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소개글을 읽으니 엇 비슷하단 생각입니다. 산지니 출판사는 부산 소재 출판사로 작지만 .. Book/독서일기 2018. 4. 27.
책을 교정하면서 책을 교정하면서2018년 4월 19일 그동안 묵상한 에베소서를 묵상 집으로 출간하기 위해 삼일 동안 원고와 씨름하고 있다. 그 일이 얼마나 고되고 힘이 드는지 괴로움을 말로 다 못한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지 편집자는 아닌 것 같다. 생삶 원고를 쓸 때도 쓰기보다 교정보는 것이 더 괴롭다. 처음 성경을 주해하고 원어를 보면서 해석해 들어간다. 그렇게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 글을 쓴다. 글이란 게 쓰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타가 천지다. 또한 쓸 때는 모르지만 며칠 뒤에 다시 읽어보면 비문이 많다. 고치고 수정하고, 다시 수정하고 교정한다. 한 편의 원고가 나오려면 최소한 3번 아니면 4번은 보는 것 같다. 그래도 오타가 보인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책을 읽을 때 보이는 오타는.. Book/독서일기 2018. 4. 19.
[독서일기] 두근두근 내 인생 [독서일기] 두근두근 내 인생 2018년 4월 16일 월 벌써, 벌써라는 이 말. 그리 어감이 좋지 않다. 그러나 시간은 이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다. 오늘 독서일기 제목을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잡았다. 적고 나니 김애란의 책과 같아 바꿀까 싶다가 그냥 두었다. 그게 내 인생이니까.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의태어다. 심장은 언제나 뛴다. 그러니 내 삶은 언제나 두근두근이다. 두근두근은 '설렌다'라는 표현으로 바꾸어도 된다. 설렘과 두근두근은 같은 말이다. 그러나 설렌다가 기대되고 행복한 흥분이란 의미에 한정된다면 두근두근은 부정과 긍정이 어우러진 표현이다. 오늘 나의 심장은 부정적 의미, 긍정의 의미를 모두 갖는다. 오늘 생삶 원고를 마무리해 보냈다. 언제나 원고 쓰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번 달만큼 히.. Book/독서일기 2018. 4. 16.
[기독교 출판사] 복있는사람 [기독교 출판사] 복있는사람 복있는 사람, 시편 1:1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아마도 그 구절을 출판사 이름을 지은 것이 분명하다. 현재 기독교 출판사 6위를 차지는 작지 않은 출판사이다. 내가 알고 있는 50여 출판사에서 가장 나와 잘 맞는, 아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을 출판한다. 가장 최근 출간서로는 강영안의 과 칼 하임의 마크 존슨의 이 있다. 내가 복있는사람 출판사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유진핀터슨이란 걸출한 작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복있는 사람에서 메시지 성경을 번역했다. IVP에서 적지 않게 빼앗아 가기는 했지만 은 복있는 사람에서 출간되었다. 복있는 사람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장기간 베스트셀러인 책은 맥스 루케이도의 일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할 때는 20년 전의 일이다. 처음 느낌은 .. Book/독서일기 2018. 4. 16.
[독서漫談] 책은 읽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독서漫談] 책은 읽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책을 정말 좋은 데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모를 책이 가끔 있다. 이 책, 폴 트립의 는 읽었을 때 익숙한 주제이지만 풀어가는 과정은 산뜻했다. 여러 부분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막상 글로 옮기려니 뜻대로 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룬 책이다. 서평을 나중에 쓰기로 밀린 원고를 썼다. 그리고 다시 이 책을 집었지만 역시 써지지 않았다. 지금 몇 가지만 골라 써보면 이렇다. 먼저 이 책은 제목이 정말 맘에 든다. 원제는 'A Quest for More: Living for Something Bigger than You'이다. 원제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지만 저자의 의도를 잘 살린 제목이 되었다. 원제가 난해해 번역하면서 제목을 어떻게 했을까? 고민을 적지 않게 .. Book/독서일기 2018. 4. 15.
[독서만담] 진짜 독서는 교양으로서의 독서다 [독서만담] 진짜 독서는 교양으로서의 독서다 목사처럼 교만한 사람이 또 있을까? 나도 목사지만 목사님들 정말 너무 한다. 다들 그렇게 말한다. 나 또한 그말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언제가 그 이유를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의외로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 '보수적' 이 말의 뜻을 현대 정치에서 일어나고 있는 좌우익의 문제로 보면 안 된다. 목사가 보수적이란 말은 진리에 있어서 폐쇄적이란 말이다. 그래서 답답한 것이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진리는 근본적으로 보수적이 된다. 문제는 진리의 보수의 관계의 보수, 성격의 보수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최근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보수파 목회자들이 그릇된 악과 해이한 도덕을 옹호하고 나섰다. 그 범죄자가 진리를 가진 자라는.. Book/독서일기 2018. 4. 14.
[독서일기] 결국 나는 무엇이 될까? [독서일기] 결국 나는 무엇이 될까? 박태기 꽃이 있다. 아직 앙상한 줄기나 가지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분홍색의 기이한 모양을 한 꽃이다. 박태기는 밥태기.. 즉 밥나무 꽃인 셈이다. 이팝나무만 밥과 상관있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밥과 연관된 나무 꽃이다. 배고프던 시절 이 꽃을 먹으며 연명하기도 했다 한다. 아름다우나 마음 아린 꽃이다. 어떤 이는 배고픈 시절을 살았던 어머님을 위해 무덤가에 박태기나무를 심었다 한다. 꽃을 보며 배부르시라고. 화려한 꽃이 아니다. 어찌 보면 볼품없이 나무줄기에 더덕더덕 붙어 있는 꼴이 우스꽝스럽다. 그래도 꽃이다. 봄이 오면 봐주지 않아도 저절로 피는 꽃이다. 우스꽝스럽다고 놀려도 아랑곳 않는다. 박태기가 밥태기라 불러도 봄이기에 담벼락 모퉁이에.. Book/독서일기 2018. 4. 14.
[전자책 출간] 두 번째, 세 번째 책을 출간합니다. [전자책 출간] 두 번째, 세 번째 책을 출간합니다. 그동안 써온 서평을 모으고 다듬어 와 야고보서 묵상을 전체적으로 수정 보완하여 이란 제목으로 출간합니다. 원고를 마무리했고, 이제 승인 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치고 또 고쳐도 고칠 것이 보입니다. 아무리 전자책이라 해도 공적으로 출간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글이 서툴어 거칠고 비문이 적지 않습니다.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여도 완벽해질 수는 없는 가 봅니다. 부족한 글을 모아 작은 두 권의 책으로 출간합니다. 이번 주에 승인 되고 다음주부터는 서점에 배포될 것입니다. http://www.upaper.net/cubible Book/독서일기 2018. 4. 4.
[독서법] 천천히 읽기와 빠르게 읽기 [독서법] 천천히 읽기와 빠르게 읽기 예전에 5분 독서법이란 글을 올려서 적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온갖 비판과 비아냥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카톡에서 들어오는 유입량이 늘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어떤 독서 모임방에서 제 글을 링크해 갔는데 온갖 설전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독서가?들은 비판적으로 반응했습니다. 그건 읽기가 아니다. 책은 천천히 읽어야 한다는 등등 수많은 비판이 오갔다는 이야기를 어떤 분의 댓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저를 비판한 분들에게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별 내용도 없는 책을 5분 이상 읽을 필요가 있을까요? 5분 읽기는 훑어 읽기의 일종이며 책을 읽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읽기 법의 한 방법이죠. 그다음 깊이 읽을 것인가 얇게 읽은 것인가를 결정합니다. 책을.. Book/독서일기 201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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