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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택,박현찬-한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한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임영택,박현찬 일단 대 환영이다. 좋은 책을 소개하고 탁월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책이라면 궁금해지는 건 당연하다. 내심 그 책을 읽으면 나도 그들처럼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없지 않다. 모두 14명의 인물과 그들이 영향을 받았던 책을 소개한다. 안철수, 마오쩌둥, 이병철, 정조, 정도전, 간디, 체게바라, 처칠, 제퍼슨 등 역사적으로 한 획을 그었던 인물들이다. 그들을 만든 책은 어떤 책일까. 사뭇 궁금증이 생긴다. 임영택. 박현찬 공저로 된 이 책은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인물의 한결같은 비결을 캐다 지독한 독서광이란 공통분모를 찾아낸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고 김영호 회장은 책의 능력을 진즉 알아 본 사람 .. Book/일반서적 2013. 10. 20.
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바버리 스트로치 / 강수정 옮김 / 해나무 십대는 외계인입니다! 어느 중학교에서 학부형 간단회를 진행하면서 교사가 했던 말이다. 학부모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교사에게 자녀교육의 애로를 토로했다. 십대는 과연 외계인일까? 그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성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온갖 해괴(駭怪)한 일을 저지른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안위하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건망증, 흥분, 중독, 폭력, 섹스, 왕따, 스마트폰, 돌출행동 등 갖가지의 부정적 언어들로 정의되는 십대들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오늘도 타들어 간다. 어떤 학부모는 십대를 키워보지 않는 부모는 아직 자녀를 키우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십대의 자녀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 그들을 그대.. Book/신간소개 2013. 10. 20.
C. S. 루이스의 영광의 무게 영광의 무게 The Weight of Gloryc. s. 루이스(Lewis) / 홍종락 옮김 / 홍성사 일단 사라. 루이스의 책은 일단 사고 보는 것이 최선이다.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는 루이스이 책은 분기별로 하나씩 사서 모은다. 언제 읽어도 좋은 책이다. 사색의 깊이를 더해주는 그의 책은 읽는 동안 생각의 게으름을 떨치게 한다. 나는 누군가로부터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런 책은 없다. 지금까지 읽을 책이 만 권을 넘기고 있지만 그 중에 '단 한 권'은 없었다. 당시는 혁명적 생각이나 발상이라고 생각했던 책들도 몇 달만 지나도 별 볼일 없는 책이 되었다. 보통 사람의 사유란 거기서 거기일 때가 많다. 다만 아직 접해 보지 못한 사상만 새롭게 보일 뿐.. Book/신간소개 2013. 10. 19.
이 책을 권합니다!(29) 십자가와 칼 / 그레고리 A. 보이드 이 책을 권합니다!십자가와 칼그레고리 A. 보이드 / 신선해 옮김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신다. 칼이 아닌 십자가로 사랑하신다. 십자가는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증명이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지고 못 박혀 죽으셨다. 십자가로 인류가 자력(自力)으로 구원할 수 없음을 알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하심을 나타내 보이셨다. 바울은 일평생을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했다. 저자인 그레고리 목사는 911테러 이후 급속하게 권력화 된 복음주의에 각성을 일으켰다. 그리스도인은 칼이나 무력으로 세상을 정복하지 않고 사랑으로 정복해야 하고, 권력으로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상의 본질은 ‘위에 서는 힘’으로 다스린다.(21쪽)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아래에서 섬기는 나라’임을 .. Book/신간소개 2013. 10. 19.
중고등부칼럼-첫 열매는 감사의 끈 첫 열매는 감사의 끈 기억은 스토리뿐 아니라 냄새로 저장되기도 한다. 프루스트 효과 ‘Proust effect’로도 불리는 냄새 기억은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에서 유래 한다.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작은 케이크)의 냄새를 맡고 유년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냄새를 통해 잊힌 기억을 다시 기억해냄으로 한 번 새겨진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비슷한 상황이나 냄새를 통해 재생되는 것을 말한다. 2001년 레이첼 헤르츠라 박사는 과학으로 이것을 증명함으로 심리학과 인지이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할 의무 중 하나는 작물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드리면서 그들은 종 되었던 애굽에서의 삶을 회상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19.
정수복의 책인시공 책·인·시·공정수복/ 문학동네 사람마다 책 읽는 공간이 따로 있을까? 개인의 특성과 삶의 패턴을 따라 다른 공간이나 장소를 달리할까? 가끔씩 드는 생각이다. 정수복의 책인시공은 독서에 대한 시간과 공간의 고찰이다. 이를 넘어 독서할 권리장전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양도할 수 없고 박탈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한 인간의 기본권'(9쪽)으로 정의한다. 독서는 지독한 종교적 행위다. 신성한 작업이며, 순교적 열정이다. 책에 대한 저자의 사랑과 낭만, 장소와 시간의 역학구조가 독서광들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준다. 책 속에 묻히는 것이 꿈이다. 아마 내가 죽을 때 무덤은 책으로 장식하라 할 것이다. 이건 나의 특권이다.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절대 해서 안 되는 나만의 특권이다. 독서광들의 한결같은 바램이다. 저자.. Book/일반서적 2013. 10. 18.
목회칼럼-일상의 여백에서 찾아낸 하나님의 은혜 목회칼럼일상의 여백(餘白)에서 찾아낸 하나님의 은혜 위대한 작가가 되려면 세 가지를 가져야 한다. 부지런한 눈. 부지런한 손. 부지런한 발. 어떤 책에서 읽었던 말이다. 일상에 숨은 비범함을 발견하는 것이 작가의 능력이자 성도의 의무다. 일상은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마음처럼 게으른 게 없다. 일상의 여백에 겹겹이 쌓인 경이(驚異)라도 마음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경이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일상은 무료하고 지겨운 굴레가 된다. 그러나 마음을 조금만 부지런히 경작(耕作)하면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사소함에 매료되지 않는다면 무엇에 감동을 한단 말인가. 교회 마당 한편에 풀이 자랐다. 틈이라고 도무지 찾아볼 수 없고 비가 와도 여분의 수분도 공급받지 못하는 곳이다. 어느 날 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18.
독서일기-신은 낙원에 머물지 않는다. 독서일기 2013년 10월 17일신은 낙원에 머물지 않는다. 삶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과연 그럴까? 공평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시간의 공평을 말한다. 그러나 나머지는 공평의 잣대로 가늠할 어떤 것도 없다. 차이와 구별, 혜택과 배제, 소유와 소외가 삶의 실존에 독하게 뿌리내려 있다. 필자의 경우만 해도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상의 범주 안에서 학업을 위한 혜택은 거의 제공 받지 못했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간격을 몸으로 체득하며 살아왔다. 진실로 삶은 공평하지 못하다. 현실에 깊이 천착하며 뿌리내리려 하는 이들은 불공평한 삶을 받아 내야 한다. 신앙을 가진 자들은 그저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는 것으로 좋은 신앙을 소유했다는 거짓된 평판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아니 그럴 수 없다. 현실의 .. Book/독서일기 2013. 10. 17.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실시한 교회 나온 이유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실시한 교회 나온 이유다. 자료가 불분명하고 명확하지 않는 점이 있지만 참고해볼 만한 통계이다. 1. 75-90% 관계: 친구 또는 이웃2. 5% 목사3. 4% 주일학교4. 3% 교회 프로그램5. 2% 자발적6. 1% 가정심방7. 1% 특별한 필요8. 0.5% 전도집회 설문 조사를 보면 아이러한 사실 하나를 발견한다. 교회에서 가장 많은 돈을 허비하는 곳은 전도집회며, 교회 프로그램이다. 거꾸로 가장 도외시하는 것이 관계 전도다. 교회는 가장 효율이 낮은 전도 방법을 쓰고 있으며, 불가피한 소모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지금까지 전도집회에 쏟아부은 상상하기 힘든 재정과 에너지를 감안한다면 이러한 통계를 경악할 지경이다. 그런에도 교회는 여전히 전도집회에 일년 예상의 상당 부분을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10. 16.
우리 아이 마음 채워줄 책 한 권 우리 아이 마음 채워줄 책 한 권임성관 / 시간의 물레 책을 읽고 마음이 치료된다. 오프라 윈프리도 어린 시절 가난과 성추행으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 삶의 의미와 소망을 없던 그녀는 무기력과 자살충동으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았다. 어느 날 한 권의 책을 우연하게 읽게 된다. 그 책에서 윈프리는 자신의 처지보다 더 열악한 소녀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 책 속의 소녀보다 더 좋은 형편임을 알게 된 윈프리는 힘을 얻고 삶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한 권의 책이 운명을 바꾼 것이다. 책을 읽음으로 마음이 치유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고 싶은 이들이 많다. 그런데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 그 많은 책을 모두 읽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떤 책이.. Book/일반서적 201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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