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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239

가장 절박한 것 책을 읽다가 마음에 닿아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절박하게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가장 절박한 것 어린 시절 가장 절박한 것은 빨리 학교에 가는 것이다.학창 시절 가장 절박한 것은 어서 어른이 되는 것이다.졸업 후 가장 절박한 것은 어서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다.직장인의 가장 절박한 것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다.결혼 후 가장 절박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자식을 낳는 것이다.아이가 커가면서 가장 절박한 것은 돈이다.삶의 여유가 조금 생기자 가장 절박한 것은 행복이다.행복하다고 느껴질 때 가장 절박한 것은 건강이다.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가장 절박한 것은 좀 더 오래 사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은 정신없이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가버린다. 고난주간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하루하루를.. 2013. 3. 28.
목회칼럼-성공의 세가지 원리 [목회칼럼]성공의 세 가지 원리 1. 집중의 원리 한가지 일에 집중적으로 매달려야 한다. 한 우물을 파라했다.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사람은 굶어 죽는다는 말이 있지 않던가.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으면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해 아무것도 이루어 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공의 가장 큰 원칙이자 기본은 집중의 원리다. 페르시아에 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어느 청년이 가난한 집에서 태어 부자가 되고 왕이된 왕에게 찾아가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왕은 청년에게 답을 가르쳐주지 않고 잔에 포도주 한잔을 따라주면서 “이 포도주를 저작거리에 나가 한바퀴 돈 다음 다시 나에게 가져오면 가르쳐 주겠다. 그러나 만약에 잔에 있는 포도주를 한 방울이라도 흘린다면 네가 너의 목을 치겠다”고 말했다. 한 참 뒤에 청년이 진땀을 뻘뻘.. 2013. 3. 17.
목회칼럼-먼저 하나님을 내 안에 채우라 목회칼럼먼저 하나님을 내 안에 채우라 어린 아이에게 동전을 보여주었다. 실험결과 평균적으로 객관적인 크기보다 훨씬 크게 말했다. 부르너 교수는 가난한 어린아이와 부유한 가정의 아이를 비교 했다. 역시 가난한 가정의 아이는 고액의 동전을 더욱 크게 보는 걸로 확인했다. 인간 안에 내재된 욕구가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한다. 이것을 ‘욕구에 의한 착시 현상’이라고 불렀다.(조형심리, 오미겐타로, 동국출판사 참조) 착시가 클수록 열등감이 심하고 상대적인 빈곤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이었다. 그들은 비교적으로 신경질적이고 비활동적이며 시기와 질투심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욕구의 크기와 착시의 크기는 비례한다. 가수 김수희는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라고 애모에서 노래했다. 어떤 사람 앞에만 .. 2013. 3. 13.
목회칼럼-왕멍, 위기를 기회로 사용하다. 목회칼럼왕멍, 위기를 기회로 사용하다. 위기가 오면 누구나 힘들어 한다. 그러나 위기를 절망하고 패망으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발판으로 삼아 성공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인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에게 달려 있다.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전보다 더 위한 인물로 거듭난 사람들이 종종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정약용도 그렇다.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탁월한 학문적 진보를 이루었다. 10여년 기간 동안 500여권의 책을 서술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도 전해 온다. 위기를 기회로 멋지게 사용한 것이다. 얼마 전 안상헌의 신간인 을 읽다가 왕멍이란 사람을 소개하는 부분을 읽었다. 이름이 생경하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었다. 짤막하게 소개된 그의.. 2013. 3. 13.
뱀파이어 크리스찬 뱀파이어 크리스찬 댈러스 A. 윌라드(Dallas Albert Willard)는 순종 없는 크리스찬들을 일컬어 ‘뱀파이어 크리스찬’이라고 말한다. 뱀파이어 크리스찬은 뱀파이어가 그렇듯이 ‘피’에만 관심이 있다. 예수님의 피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모든 죄가 사하여 졌음을 감사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순종의 삶이 없다는 것이다. 믿음의 대가를 지불할 용의가 없다. 그저 자신의 죄가 용서 받았음에 감사할 뿐이다. 달라스 윌라드는 크리스찬과 제자를 구분한다. 그닥 성경적인 구분은 아니지만, 그의 구분의도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크리스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제자는 아니다. “제자란 상대와 같은 존재가 되고, 상대가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적절한 조건 아래서 그 사람과 함께 있기로 .. 2013. 3. 10.
<분주함이 주는 결과> -김광성목사 모비 딕이라는 소설에 보면 그 배에 선원들이 고래를 잡기 위해 총동원 되는 장면이 나온다. 선원들은 자기의 임무를 감당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서 매진한다. 분주하고 바쁘고 정신이 없다. 그 때 단 한사람의 모습을 작가 허먼 멜빌은 인상 깊게 그린다. 그 주인공은 '작살 꾼'이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작살만 들고 고래의 움직임과 전체적인 상황만 예의 주시하고 있다. 작살 꾼도 다른 이들과 동일하게 분주함에 빠져 든다면 마지막 일격을 고래에게 가할 순간에 그의 임무를 놓치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그는 그의 진정한 임무를 위해 작살만 들고 서있다. 많은 교회들이 소비 지향적 종교로 우리의 신앙을 추구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목회자와 성도는 반드시 '프로그램' 이라는 도구를 덥석 .. 2013. 3. 3.
목회칼럼 -신앙을 상시할인 하지 말라. 목회칼럼 -신앙을 상시할인 하지 말라. 갱단의 한 사람으로 살다가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빌리 그래함의 설교를 듣고 예수를 믿어 목사가 된 보스톤의 한 공동체의 지도자 유진 리버스(Eugene Rivers)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은 교회가 폭력배의 세계 만큼이라도 충성과 헌신, 결속과 의리가 있다면 세상은 금방 변화될 것이다.” 초대교회는 목숨을 걸고 믿었고, 신앙고백 자체가 순교를 전제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교회는 신앙고백 없이 교회의 교인으로 등록이 되고, 성도라는 칭호를 붙여줍니다. 이것은 어느 싸구려 메이커의 악순환과 같은 것입니다. 명품으로 인정받고 싶어 높은 가격을 책정하여 질도 높여 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회사는 팔리지 않는 상품을 어쩔 수 없이 덤핑처.. 2013. 1. 31.
협력하여 선을 이룬 두 사람(전래동화)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전래동화의 하나이다. 어느 날 장님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지팡으로 더듬거리며 지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겨우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러다 길에 있는 어떤 사람에게 길을 도와 달라고 했다. 그 사람이 이렇게 대꾸했다. "나는 절름발인데 도무지 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당신을 도와 줄 수 있겠습니까?" 그 이야기를 들은 장님은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제가 당신을 엎어드리면 어떨까요? 당신의 저의 눈이 되고 저는 당신의 다리가 되어준다면 가던 길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자 장님은 무릎을 치면서 말했다. "그렇군요! 그렇게 합시다." 둘이는 서로 힘을 합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길은 불편함 없이 가게 되었다고 한다. 장님은 볼 수 는 없으나 다리가 정산이나 다리가 되어주.. 2013. 1. 25.
목회칼럼-현수교 효과와 치유 목회칼럼-현수교 효과와 치유 어떤 심리학자가 실험을 했다. 어떤 남자를 두 곳에 세웠다. 한 곳은 약간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현수교, 다른 한 곳은 일반 거리다. 지나가는 아가씨들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사인을 주고 전화번호를 건네주었다. 그랬더니 재미난 결과가 나타났다. 일반거리에서 알려준 전화번호로는 전화가 거의 오지 않았다. 그러나 약간의 공포를 만들어냈던 현수교 위에서 건네준 전화번호로 호감을 표시하는 전화가 몇 통 들어왔다는 것이다. 실험은 반복됐다. 결과는 동일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착각 때문이다. 생리적 현상과 심리적 현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같은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현수교 위는 다리가 떨리기 때문에 약간의 공포를 느낀다. 심장을 평균보다 더 많아지고 흥분하게 된다. 긴장한 상태에서 누군가.. 2013. 1. 12.
카지노 입구 앞 예배의 정당성에 대하여 오늘(2012년 1월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카지노 입구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클릭을 하고 있다. 3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면 카지노 앞에서의 예배 논란은 결코 작아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카지노 앞에서 예배 드리는 것이 옳은가이다. 답은 명쾌하다. 아니다! 이것은 예배에 대한 전적인 오해와 이해부족 때문이다. 예배는 대상이 하나님이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카지노 앞에서 치유의 목적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발상 자체가 모순이다. 물론 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예배론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다. 도박을 걱정하는 성직자 모임의 의도를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지혜롭지 못함은 주의할.. 2013. 1. 11.
목회칼럼-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목회칼럼-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누군가에게 설렘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자신이 설렘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설렘으로 가득하게 한다. 목회자로서 사역을 시작한지 벌써 만14년 8개월이 채워졌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들임에도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깊이 배어있는 시간들이다. 처음에는 열정으로 가득 차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으로 사역을 감당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고 스스로 고뇌해야 했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사역하는 교회의 교인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깊은 실의에 빠져있다. 마음속으로 '내가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고 설교하고 섬기는 데도 저들은 왜 변하지 않는 것일까?' 고민한다. 필자 역시 그러한 고민을 하지 않은 적이 거.. 2012. 12. 28.
목회칼럼-머리가 될 것인가? 꼬리가 될 것인가? 목회칼럼머리가 될 것인가? 꼬리가 될 것인가? 누군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뱀의 머리가 되고 싶습니까? 용의 꼬리가 되고 싶습니까?"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질문입니다. 저는 한 참을 고민하다 뱀의 머리가 낫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답을 하고 나서 저만의 고민인가 싶어 몇 분들에게 여쭈어보니 대부분이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낫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용의 꼬리가 보다는 작지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뱀의 머리가 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은 연합해서 팀을 이루기보다는 홀로 뭔가를 이루는 것을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몇 달 전 아들의 큐티를.. 2012. 11. 25.
목회칼럼-감동있는 목회를 하라! 목회칼럼감동이 있는 목회를 하라! 감동은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가? 예전에 어떤 목사님은 감동있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 적이 있다. 그분이 어떤 사역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감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생각해 볼만한다. 감동을 이야기 전에 한 가지 재미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심리학에서 종종 이용되는 이야기다. 자 게임을 시작해보자! 어떤 사람이 10만원을 당신에게 준다. 그런데 당신 옆에 한 친구가 있는데, 당신은 10만원을 받고 그것은 친구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얼마를 친구에게 주던지 그것은 당신의 자유다. 문제는 그 친구가 당신이 준 돈에 불만을 품고 받지 않으면 당신도 그 돈을 받을 수 가 없게 된다. 그러나 단 10원이라도 친구가 받는다면 당신은 나머지 돈을 받을 수 있다. 그 사실을 당신의.. 2012. 11. 25.
목회칼럼-중년의 위기와 영적 위기 목회칼럼 중년의 위기와 영적 위기 영화화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소설 라는 소설이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인 로버트 킨케이드와 가정주부인 프란체스카의 나흘간 사랑을 다룬 실화 소설이다. 여주인공인 프란체스카는 교사 일을 하며 행복해 했지만 남편의 반대와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교사직을 내려놓아야 했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꿈을 이루기에 너무나 척박했다.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고 홀로 집을 지키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을 찾아온 사진작가를 만나게 된다. 그는 감정에 이끌려 살아가는 자유로운 영혼 이었다. 사진작가였던 킨케이드과 대화를 나누면서 프란체스카는 그녀가 그토록 동경하던 자유를 누리며 살아.. 2012. 11. 22.
목회칼럼-자일리톨과 영적기만 목회칼럼 자일리톨과 영적 기만(欺瞞) 우리나라의 껌의 역사는 자일리톨 이전의 껌과 이 후의 껌의 역사로 구분할 만큼 자일리톨은 우리나라 껌의 역사에서 신기원을 이루었다. 2000년 11월 롯데에서 자일리톨 껌이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국내 단일 품목 껌으로는 처음으로 매축 30억원을 기록했고, 2001년 1월에 40억 원을 달성했다. 이뿐 아니라 그해 9월에는 무려 105억 원을 기록했다. 제과업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월매출 100억을 뛰어 넘었다. 12년이 지난 지금에도 자일리톨의 인기를 사그러들줄 모르고 있다. 식사 후에, 잠들기 전에 자일리톨 껌을 하나씩 씹고 자는 것이 일상이 된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자동차나 손가방에 자일리톨 한통씩 들어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정도로 자일리톨은 이제 우.. 2012. 11. 22.
목회칼럼-네 이웃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이 무척 사무쳐 다가온다. 먼 이웃이 아니다. 원수는 더더욱 아니다. 네 이웃이다. 나의 가까운 이웃, 한 이불 덮고자고 아내와 이이들 일 수 있고, 나와 매일 얼굴을 맞대는 사장과 회사 동료일 수 있고, 학교와 학원에서 만나는 친구 일 수 있다. 주님은 그들을 향하여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몇 개월 전 어떤 여집사님의 말이 갑자기 생각난다. "목사님! 저를 괴롭혔던 원수는 이제 용사가 되는데 아침마다 보는 남편은 도저히 용서가 안 됩니다." 이혼 직전에 있던 분의 이야기다. 들으면 답답해오면서도 울림이 있는 말이다. 용서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용서가 이토록 어렵단 말인가? 요즘 미로슬라브 볼프의 을 읽으면서 네 이웃을 사랑하는 말이 비수처.. 2012. 11. 14.
목회칼럼-기도의 달인이 되는 법 목회칼럼 기도의 달인이 되는 법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이야기다.2009년 세계 데뷔 40년을 맞이한 정명화씨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함께 40주년 기념음악회를 가졌다고 한다. 1971년 제네바 콩쿠르 1위를 받고 베를린. 런던 등의 많은 세계적 공연을 펼쳐온 그녀이다. 그러던 그녀가 성장은 없고 무료한 시간이 연속된다는 느낌이 들어 일주일 동안 첼로를 손에 잡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들은 '엄마 첼로'하라고 난리였지만 일주일을 첼로 없이 그냥 보냈다. 그러나 첼로를 놓고 나니 좀이 쑤시는 건 진작 자신이었다. "20년간 쉬지 않고 연주하다 보니 언제부턴가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꾸 옆으로 걷는 것만 같았죠. 딱1주일 독하게 마음먹고 첼로를 손에 잡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엄.. 2012. 11. 13.
목회칼럼-연암 박지원과 코끼리 목회칼럼연암 박지원과 코끼리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사진은 한국경제에서 가져왔으면 열하일기에 대한 소개와 박지원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요 학자였던 연암(燕巖) 박지원이 쓴 중국 기행문인 에 기괴한 동물 이야기가 나온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코끼리다. 지금에야 우리나라에서도 코끼리는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되었지만 책이나 방송매체가 없었던 조선시대에 코끼리를 설명하기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연암이 코끼리 모양을 설명한 일부는 보면 얼마나 애를 먹고 있는지를 발견한다. “그 생김새가 몸뚱이는 소인데 꼬리는 나귀 같고, 낙타 무릎에다 범의 발굽을 하고 있다. 털은 짧고 회색으로, 모습은 어질게 생겼고 소리는 구슬프다. 귀는 마치 구름을 드리운 듯 하고, 눈은 초승달처럼 생겼다... 2012. 11. 11.
리차드 포스터, 음욕에 관한여... 으로 유명한 리차드 포스터는 음욕에 관하여 이렇게 말했다. 음욕은 그릇된 성을 창출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관계성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음욕은 상대방을 대상으로, 물건으로, 비인격적인 존재로 바꾸어 버린다. 예수님께서는 음욕이 성을 값싸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이를 정죄하셨다. 음욕은 성을 창조시의 가치보다 못하게 만든다. 예수님께 있어서 성은 너무나 선하고 고상하고 거룩한 것이어서 값싼 생각으로 취급하실 수가 없었다.-리차드 포스터 중에서 처음 인간이 창조되었을 때 성경은 그들이 서로 벌거 벗었으나 서로 부끄러워하지 않았다(창2:25)고 기술한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부끄럽다. 옷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지 않으면 부끄럽다고 느낀다. 수치와 모욕을 옷이 가려준다. 이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옷이 무엇.. 2012. 11. 7.
목회칼럼 - 성혜를 이루라 목회칼럼 - 성혜(成蹊)를 이루라 『사기(史記)』 태사공(太史公)편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桃李不言(도리부언)이라도 下自成蹊(하자성혜)라. 뜻을 풀어보면 ‘복숭아나무나 오얏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에는 절로 길이 생긴다.’입니다. 유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전한(前漢)시대 경제(景帝) 때 이광(李廣)이란 장수가 있었습니다. 이광은 청렴한 인물이며, 샘을 발견하면 부하를 먼저 먹였고 식사도 하사관과 함께 하여, 전원이 식사를 시작할 때까지 자신의 몫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흉노족과의 전투에서 모함을 받고 자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광(李廣)이 죽고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애도하고 슬퍼했다고 합니다. 복숭아와 오얏꽃은 아무 말하지 않아도 그 아름.. 2012. 11. 3.
목회칼럼-목회,천천히 가자 목회 칼럼목회, 천천히 가자 신학을 처음 시작할 때 저의 꿈은 세계적인 명설교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신대원을 다니면서 만 명 정도 되는 교회의 목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신대원을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 2-3백 명 정도 되는 교회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를 써주는 교회만 있어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 꿈이 작아진 것인지, 진정한 자리로 돌아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는 30세에 세계 100대 대학에 드는 명문대학인 중국 상하이의 푸단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다 암 말기 판정을 받아 운명한 위지안이 생전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쓴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저자가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삶과 종교관에서는 다른 부분이.. 2012. 10. 25.
측은지심(惻隱之心) 측은지심(惻隱之心) 惻 : 슬퍼할 측 隱 : 근심할 은 之 : 의 지 心 : 마음 심 측은지심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을 보고 마음에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을 말한다. 맹자의 사단설 가운데 하나이며, 측은지심이야 말로 인간다움을 나타내는 네 가지 마음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다음은 맹자의 사단설(四端說) 가운데서 나오는 말로, 《맹자》 〈공손추편(公孫丑篇)〉에 있는 말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옳음의 극치이고,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극치이고,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은 지혜의 극치.. 2012. 9. 21.
그리스도의 현존성에 관하여 그리스도의 현존성에 관하여 키르케고르 기구(祈求)에서 실존주의 포문을 열었던 키르케고르, 극심한 반대와 지지를 한 몸에 받은 철학과 신학의 이단아. 그러나 그는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이다. 권력과 타락한 전통을 거부하고 오롯이 예수만을 증거하며 살았다. 비록 그가 비약을 통해 합리적으로 하나님을 인지할 수 있다는 조직신학을 거부함으로 전통교회로부터 추방을 당하는 일도 당했지만 여전히 그는 신을 갈망하는 구도자로 사는데 자신을 과감하게 던졌다. 그는 서두에서 그리스도는 역사 속에 존재했던 분이 아니고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분이라고, 분이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기 이 땅위를 걸으신 것은 1,800년 전의 일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사건들과 .. 2012. 9. 19.
육신을 따르는 자, 영을 따르는 자 육신을 따르는 자, 영을 따르는 자 오늘 성경 PSB를 하다 흥미로운 구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롬8:5절입니다. 개역개정판에 따르면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로 번역 되어 있습니다. 개역한글판도 동일한 번역을 따릅니다. 쉬운 성경을 보니 이렇게 번역했더군요.“죄의 본성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죄의 본성이 바라는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이 바라시는 일을 생각합니다.” 쉬운 성경이 좀 더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번역 한 것 같습니다. 다른 번역을 더 봅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NIV판을 보니 아래와 같이 번역했습니다.“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have their .. 2012. 9. 18.
칼럼, 공감의 힘 칼럼 공감의 힘 공감은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공감하기는 무척 쉬운 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공감은 상대편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나는 당신 편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3자의 입장이 아니다. 관찰자의 입장도 아니다. 같은 입장에서 듣고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큰 실수 가운데 하나는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할 때 가르치려 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이렇게 하면 돼’ ‘이런 방법을 한 번 써봐’라고 말하면서도 방법과 비법을 알려 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가르침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감사의 마음보다는 미움의 마음을 갖게 할 수 있다. ‘저 사람.. 2012. 9. 15.
안데르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 안데르센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 Hans Christian Andersen 안데르센,그의 정식 이름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이다. 안데르센이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그러한 삶을 살아나왔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그것이 고통이고 아픔이었지만, 작가로서의 삶으로 변신하자 그의 고통은 작품의 밑천이 되었다.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돌아 가시자 공장에서 일하며 가난을 이겨내야 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코펜하겐으로 갔으나 아무도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 주지 않아다. 의 배경에는 가난하여 구걸까지 해야 했던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글이다. 은 어렸을 때 나폴레옹 전쟁에 참전했다고 돌아온 아버지가 서리가 내리던 밤에 신경.. 2012. 9. 5.
사남 어린이 방송 안녕하세요. 사남 어린이 여러분! 저는 @@@, @@@의 아버지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바른 언어생활입니다. 1.말을 하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언행일치)중국의 성인 공자가 쓴 [논어]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子曰 古者 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자왈 고자 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공자가 말하기를 옛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던 것은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할까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공자는 말을 해 놓고도 실천하지 못하게 되면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 된다고 말합니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생각과 인격을 드러냅니다.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 줍니다. 내일 6시에 운동장에서 만나자 약속을 하고 나타나지 않으면, 우리는 그.. 2012. 9. 2.
독서경영(1) 독서를 통해 통섭적 인재를 양성한다. 독서경영(1)독서를 통해 통섭적 인재를 양성한다. 2012. 8월 30일자 국민일보에 눈에 들어오는 기사 하나가 들어왔다. [스펙무시 ‘독서왕’ 채용]이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기사 내용은 이렇다.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에 100여명의 신규인원을 공채로 선발하는데 '통섭형 인재'를 모집하는데 방법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선출하는 것이다. 일반 행원 지원 서류에 자격증,경력 등의 스펙란을 아예 삭제하고 대신 올 상반기 주요 서점의 인문학 베스트셀러 28권 목록을 삽입했다. 이 가운데 관심있게 읽은 최대 10권의 책을 기개하고 목록에 없는 책도 별도로 적어 넣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 목록은 실문 면접관에게 보내져 심층 토론 소재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 일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독서를 중.. 2012. 9. 2.
오리가 물에 빠져 죽다? 오리가 물에 빠져 죽다? 잔잔한 호수를 보고 있노라면 오리의 무리가 이러 저리 자유롭게 헤험을 치며 노니는 모습을 봅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라면 오리처럼 풍덩 물 속으로 빠져들고 싶어지죠. 하지만 수영을 못한다면 그냥 물 속으로빠져드는 '맥주병'이 되고 맙니다. 참 슬픈 일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오리가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정말? 이라고 의심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오리도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답니다. 자연 상태에서 부화하고 자라난 오리는 절대 물에 빠져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농장에서 사람에 의해 인공적으로 부화되고 키워지면서 물에 들어가지 않는 오리들이 있습니다. 오리가 오랫동안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기름샘이 마르게 되어 물에 뜰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오리가.. 2012. 7. 28.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심순덕-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외할머니 보고 싶다!외할머니 보고 싶다!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어느 날 아무도 없는 .. 201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