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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과 기고글]238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 하워드 테일러부부 / 생명의말씀사 *이글은 크리스찬북뉴스에 기고한 글입니다. 선교학을 공부한 저로서는 허드슨 테일러는 전설입니다. 오래 전 두란노에서 허드슨 테일러에 대한 책이 상·하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선교학에서 중요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읽어볼 요량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20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상권도 읽지 못했습니다. 그 책은 아직도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것입니다. 왜 읽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단순한 앎에 대한 갈망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책을 굳이 읽을 필요가 사라지자 중간에 그만두고 만 것이죠. 그러다 어제 이 책을 단 하루 만에 읽었습니다. 분량이 240쪽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결단이 앞 선 것 같습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 2018. 5. 14.
[기독교 고전읽기] 베네딕도 수도 규칙 [기독교 고전읽기] 베네딕도 수도 규칙BENEDICTUS Regula Benedicti*이글은 국민일보(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1. 규칙서의 구조와 특징 베네딕도의 생애는 그레고리 감독이 쓴 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중세 수도원에서 사용되었던 규칙서와 독서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중세 수도원에서 사용된 규칙서 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것은 이고 다른 하나는 입니다. 카시아누스 제도집을 교정하고 정리한 것이 이고, 은 후대의 사람이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의 명성을 이용해 만든 규칙서입니다. 그 외에도 와 등이 있으며 현존하는 규칙서만 12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어떤 규칙서보다 가장 정교하고 탁월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2018. 5. 9.
수도원의 탄생 수도원의 탄생크리스토퍼 브룩 / 청년사 1. 들어가면서 이제 수도원의 역사를 살펴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초대교회는 수도원이 없지는 않았지만 중요하지 않았고, 그다지 영향력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중세의 신앙은 수도원과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수도원 운동은 종교개혁을 일으킨 루터로 인해 거의 종말을 고하게 되지만, 중세에서는 선하든 악하든 수도원 없이는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단체가 됩니다. 지난번에 저는 중세를 알리는 중요한 교황인 그레고리가 저술한를 나누었습니다. 베네딕도는 중세 수도원의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 을 기록한 수도사입니다. 다음에 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수도원의 큰 흐름을 잡고 중세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수도원이 어떤 영향을 마치고 확장되어 갔는지를 살펴.. 2018. 5. 9.
그레고리오 대종 <베네딕도 전기> 그레고리오 대종 1.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의 교회사를 구분할 때 고레고리 1세가 교황이 된 590년을 중세의 시작으로 봅니다. 예수님의 부활 직후부터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시작된 초대교회는 다층적 면모를 지내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사를 접할 때 먼저는 ‘고난’과 ‘핍박’의 문제는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로마의 핍박 이전부터 유대사회로부터 이미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후 네로 황제의 로마 기독교인의 박해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핍박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대부분 교부 문헌은 기독교가 공인된 313년 밀라노칙령이 있기까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핍박과 더불어 교회 안에 ‘이단’들에 의해 교리 논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도행전과 서선시 안에는 교회 안에서 자생적으로 생겨.. 2018. 5. 9.
신약성서의 여성 배제와 혐오의 대상인가? / 조석민 신약성서의 여성 배제와 혐오의 대상인가?조석민 / 대장간 신약시대의 여성들을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현재 한국교회는 가부장적 여성관을 가지고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와 혐오가 극도로 팽배해진 시대가 되었다. 한국교회 안에도 여성에 대한 편견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오늘 어제의 일이 아니다. 여성 장로와 여성 안수에 대한 문제가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어디로 가야할까? 교단마다 헌법이 다르고 목회관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다룰 수는 없다. 하지만 결정을 내리거나 법을 정할 때는 반드시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하고, 성경이 말하는 맥락 속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이번에 출간된 조석민 목사의 신약성서 속의 여성에 대한 고찰은 작금의 한국교회가 생각하는 여성상을 바로 잡도록 조언을 하.. 2018. 4. 28.
[기독교 고전읽기] 성 바질의 성령에 관하여<De Spiritu Sancto> 성 바질의 성령에 관하여De Spiritu Sancto 1. 바질의 생애와 배경 바실리우스는 짧고 강력한 삶을 삶았던 교부입니다. 교회가 분열로 인해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합니다. 갑바도기아 교부들은 시대적으로 어지러웠지만 정통 교리 확립에 큰 공을 세웁니다. 한 명은 지난주에 본 를 기록한 닛사의 그레고리우스(Gregory)이고, 다른 한 명은 나지안조스 그레고리우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명은 나지안조스의 친구이자 닛사의 그레고리우스의 친형인 가이사랴의 바실(Basil, 이후 바실리우스로 표기)입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3대째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납니다. 바실리우스는 탁월한 교회 행정가였으며, 동방의 4대 교부 중 한 명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그는 생.. 2018. 4. 24.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 강산 / 좋은씨앗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강산 / 좋은씨앗*이글을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이 절망에 쌓이고, 상황이 모호하여 어디로 갈지 모른다해도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고난 속에서 기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간증을 수도 없이 들어서인지 뇌리 속에는 '고난=기도'가 공식처럼 박혀있습니다. 그러나 깊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아니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고 싶어도 기도가 되지 않습니다. 참으로 이상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깊은 고난은 기도를 막습니다. 이럴 때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을 위하여 누군가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자신이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기도를 통해 그 사람이 다시 일어날 힘을 얻기도 합니다. 예수.. 2018. 4. 21.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안재경 글 / 곰도와니 그림 / 세움북스 *이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1권 / [서평]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안재경, 곰도와니 안재경 목사의 두 번째 책이다. 이번 책은 예배학과 역사에 치중하기 보다 예배 자체에 관련된 질문으로 엮었다. 곰도와니의 그림은 딱딱할 뻔한 내용은 재치 있고, 핵심을 파악해 짚어 준다. 우리는 이 책을 읽기 전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대한예수교 장로교회 고신 교단의 입장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교단마다 예배의 개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모두 5부로 되어 있다. 1부 주일과 예배2부 기도와 찬송3부 헌금과 성례4부 예식5부 절기와 교회력 설교자의 복장에 대해서는 ‘그런 사소한 것’(23쪽)으로.. 2018. 4. 16.
<왕을 버리다 : 사사기> 데이비드 벨드먼 우리는 어떻게 왕을 죽였는가? 데이비드 벨드먼 / 김광남 옮김 / 이레서원 *이글을 크리스천북뉴스와 크리스찬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사사기는 카오스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시지푸스의 저주처럼 언제나 제자리다. 지난 한 달동안 나는 사사기를 묵상했다. 본문을 28번개로 나누어 주말을 제외한 평일 동안 단 하루도 빼지 않고 사사기를 파고 또 파고들었다. 마지막 사사기를 덮었을 때 마음이 한없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였다. 그들은 처음 사사기를 시작할 때 정복했던 가나안 족속들보다 더 악한 괴물들이 되어 있었다. 솔직한 마음으로 사사기를 대하는 독자들이라면 사사기가 결코 쉽지 않은 성경임을 알 수 있다. 사사기는 사건과 해석이 모호한 경계로 이루어져 있고, 추.. 2018. 4. 11.
모세의 생애 De vita Moysis 모세의 생애 De vita Moysis닛사의 그레고리 *이글을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1. 닛사 그레고리의 생애와 저술 -간략한 생애 닛사의 그레고리는 교회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부입니다. 닛사의 그레고리는 형인 대 바질과 나지안주스 그레고리와 더불어 갑바도기아 삼대 교부로 불립니다. 그는 삼위일체 논쟁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 중 하나였던 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 삼위일체 교리를 확정 짓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의 집은 갑바도기아의 유명한 기독교 집안이었습니다. 그는 열 명의 형제 중 셋째였습니다. 위로는 가이사랴 감독이 된 바질(Basil)이 있고, 누나였던 마크리나가 있습니다. 그는 교회에서 기도서 봉독자로 임명됩니다. 하지만 스스로 수사학 교사가 되고 싶어 아버지를 따라갑니다. 그러나 .. 2018. 4. 10.
주의 기도 / 제프리 그린먼 / 한문덕 옮김 / 비아 주의 기도제프리 그린먼 / 한문덕 옮김 / 비아 주의 기도저자/역자 : 제프리 그린먼 Jeffrey Greenman/한문덕 | 출판사 : 비아판매가 : 8,000원 → 7,200원 (10.0%, 800↓)예수께서 가르쳐주신 유일한 기도, 그리스도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도를 위한 입문서주의 기도에 관한 입문서.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유일한 기도의 구조와 내용, 의미를 살피고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주의 기도가 그리스도인이 드리는 모든 기도의 핵심 원천이며 궁극적인 완성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다. 가톨릭 신자든 개신교 신자든 간에 그리스도교인이라면 누구나 이 기도를 알고 있으며 그리스도교인이 아니더라도 그리스도교 문화가 뿌리를 내린 곳에 있는 사람들은 이 .. 2018. 3. 24.
랍비 예수 / 로이스 티어베르그 랍비 예수로이스 티어베르그 / 손현선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 랍비 예수저자/역자 : 로이스 티어베르그/손현선 | 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판매가 : 14,000원 → 12,600원 (10.0%, 1,400↓)이 책을 읽은 후,예수와 성경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고고학과 유대인 사상 체계, 언어습관과 배경지식을 통합해예수님의 말씀을 원래의 유대적 맥락 안에서 새롭게 발견한다“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드러나는 말씀의 능력!” -성주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지 못할 것이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이 책을 읽은 후엔 당신의 생각과 삶이 달라진다!”-마르바 던 (《안식》, 《고귀한 시간 낭비, 예배》 저자)익숙한 본문에 깊이와 차원을 더하다.. 2018. 3. 16.
교회는 관계다 / 짐 푸트먼 / 김태곤 옮김 / 생명의말씀사 교회는 관계다짐 푸트먼 / 김태곤 옮김 / 생명의말씀사 관계 없이 교회는 없다. 교회는 관계다저자/역자 : 짐 푸트먼/김태곤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판매가 : 14,000원 → 12,600원 (10.0%, 1,400↓)진실한 관계 안에서 사랑을 배우지 않는다면교회에 갈 수는 있어도 교회가 될 수는 없다!“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되지, 꼭 교회에 나가야 하나요?”“예배만 잘 드리면 되지, 꼭 소그룹에 참석해야 하나요?”“열심히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봉사하는데 왜 힘들까요?”‘나와 예수님만 있으면 충분해!’라고 생각하며 교회를 떠나거나, 예배만 출석할 뿐 다른 성도들과 교제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사람들의 마음이 교회 공동체로부터 멀어지는 것은정말 신자들의 모임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일까,아니면 그 모임.. 2018. 3. 10.
사역과 제자도 앤드류 머리 / 임은묵 / 샘솟는기쁨 사역과 제자도앤드류 머리 / 임은묵 / 샘솟는기쁨 성자(聖者)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성인(聖人)’이 되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특별히 성장을 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앤드류 머리를 ‘아프리카의 성자’로 부르는 데에는 환영합니다. 성자는 표현은 존경의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며, 앤드류 머리의 삶을 안다면 거부감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앤드류 머리는 를 쓴 토마스 아 켐피스에 비할 수 있습니다. 그는 목회자와 선교사로 평생을 살았고, 선교학교를 세워 교사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남아공에서 목회자로 활동하면서 경건 서적을 출간했고, 기도학교 등을 세워 지도했습니다. 그의 삶은 ‘선교와 거룩’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책은 앤드류 머리가.. 2018. 3. 10.
무슬림과 친구되는 열두 가지 방법 무슬림과 친구되는 열두 가지 방법 데이비드 W. 솅크 / 이창산 옮김 / 대장간 한국 보수 교인들의 이슬람 혐오가 지독하다. 평창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을 즈음에 카톡 방은 시도 때도 없이 알람이 울렸다. 다행히 무음으로 처리해 두어서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올라오는 소식들은 읽는 나의 마음을 무너지게 한다.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 처소를 반대한다는 요지의 서명 운동이었다. 연령대가 오십 대를 넘어가는 분들이고 한 노회 안에서는 어느 정도 얼굴을 알고 지내기에 함부로 말은 꺼내지 않지만 보통 분들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들의 머릿속에 온통 ‘애국’ ‘박근혜’ ‘이슬람’ ‘동성애’ 등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종종 올라는 선교사님들이 순교 소식은 수년 전 돌고 돌았던 가짜 뉴스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 2018. 3. 8.
요한 서간 강해(In Epistolam Ioannis ad Parthos tractatus) 요한 서간 강해(In Epistolam Ioannis ad Parthos tractatus)아우구스티누스 / 최익철 옮김 / 분도출판사*이 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1. 들어가면서 요한서신은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신서로 통합니다. 어거스틴의 ‘요한 서간 강해’는 최고로 아름다운 문헌으로 불립니다. 히포의 주교로서 교인들에게 행한 이 설교들은 어거스틴의 성경 묵상에 대한 이해를 끌어옵니다. 원제는 ‘In Epistolam Ioannis ad Parthos tractatus’로 번역하면 『파르토스에게 보낸 요한 서간 강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파르토스’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며, 어떤 의미로 보낸 편지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서간 강해서가 완성된 후 자신의 친한 ‘파르토스’라는 사.. 2018. 3. 6.
오리게네스 원리론(De Principiis) 오리게네스 원리론(De Principiis) [오리게네스 원리론을 요약 서평한 글입니다. 아카넷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은 일이지만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입니다. 일반 기독교 출판사에서 교부 문헌을 출간해 주기를 바라는 맘 간절합니다.]*이 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초기 교부에 속하는 오리게네스(Origenes, 185~254)는 매우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세 가지 별명이 붙습니다. 하나는 교부, 다른 하나는 성경 주석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신비 신학(Mystic theology)의 창시자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그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대표적 신학자이며, 알레고리적 성경 해석을 도입한 최초의 교부라는 점입니다. 저는 오리게네스의 생애를 살피고 이 책을 요약정.. 2018. 3. 6.
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 / 성희찬 외 8명 / 세움북스 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성희찬 외 8명 / 세움북스 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저자 : 성희찬 외 8인 공저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13,500원 → 12,150원 (10.0%, 1,350↓)-성도가 꼭 알아야 할 7가지 핵심적인 신학 주제-성경론·신론ㆍ성령론ㆍ구원론ㆍ교회론ㆍ종말론ㆍ제자도-모든 성도를 위해 쉽게 풀어쓴 7가지 주제의 신학 이야기이 책은 세움북스의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성도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신학 주제 7가지를 담고 있다. 성경론·신론·성령론·구원론·교회론·종말론·제자도,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직신학의 주제들을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다. 종교개혁 정신을 따라 “바름”과 “같음”을 위해 쓰인.. 2018. 2. 25.
삶으로 설명한 신앙 / 박영덕 / 생명의말씀사 삶으로 설명한 신앙박영덕 / 생명의말씀사 제목이 맘에 듭니다. ‘삶으로 설명한 신앙’은 삶을 통해 신앙이 드러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자는 의 저자인 박영덕 목사입니다. 오랫동안 IVF 간사로 지내오면서 청년들을 섬겨왔습니다. 신대원에서 성경공부 모임인 ‘아나톨레’를 시작한 주역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주은혜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목회자입니다. 학자와 목회자의 차이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현장이라는 것이 목회자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에 성경을 볼 때도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박영덕 목사는 성경을 오랫동안 연구해 오면서 성경 인물에 대한 교훈을 몇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둘째, 신앙의 선배라고 해서 특별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연약한 우리와 별반 차이가 없었습.. 2018. 2. 25.
회복해야 할 사명 전도 / 최종상 / 성서유니온선교회 회복해야 할 사명 전도최종상 / 성서유니온선교회 전도라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건 시대의 탓일까요? 아니면 저만의 자만일까요? 문득 드는 생각은 그동안 전도가 교회의 성장을 위해 수단화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까 전도가 가진 본질적인 의미를 교회 성장이 욕망과 맞물리면서 전도의 의미를 잃어버렸습니다. 아직도 교회는 전도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은 복음을 전한다는 생각보다 ‘교회를 성장 시키기 위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야 말로 진정한 전도(傳道)로 다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1979년부터 로고스, 돌로스 선교선을 타고 세계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한 최종상 선교사의 이야기입니다. 런던 신학 대학에서 박.. 2018. 2. 19.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 맥스 루케이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맥스 루케이도 /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언어의 마술사 맥스 루케이도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맥스 루케이도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캐내어 다듬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읽는 이들로 하여금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맥스 루케이도의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란 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책은 염려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와 염려를 이기는 비결을 알려 줍니다. 모두 4부로 나누어 설명해 줍니다. 1부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심 찬양하기’ 2부는 ‘하나님의 도우심 구하기’ 3부는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기’ 4부는 ‘선한 것들을 생각하기’입니다. 염려는 왜 하는 것일까요?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황을.. 2018. 2. 9.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 권율 옮김 / 세움북스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권율 옮김 / 세움북스 왜 직역된 원문 그대로의 번역이 필요한가? “17세기에 나온 신앙 고백서는 그 이면에 아주 복잡한 신학적 토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병훈 고신대 교수는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했다. ‘아주 복잡한’에 방점이 찍힌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신학적 토론과 더불어 정치적 난제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한국장로교회가 성경 다음으로 여길 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는 정치적, 교리적 폭풍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잠깐 정두성의 (세움북스)로 돌아가 보자. 루터에 의해 종교개혁이 시작되자 ‘교리’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종교개혁은 좁은 의미에서 교리 혁명이기 때문이다. 정통에서 벗어난 가톨릭교회의 교리들이 아.. 2018. 2. 9.
복음의 언어 / 제프 밴더스텔트 / 토기장이 일상에 뿌리내리는 복음이 되려면 복음의 언어 제프 밴더스텔트 / 장성은 옮김 / 토기장이 결론부터 내려보자. 이 책의 목적은 ‘삶의 모든 일상 가운데, 매일 모든 장소에서 예수님을 적용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복음에 능숙해지도록 끊임없이 복음을 따라 살며 실천하며 재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것은 ‘복음의 유창성’이라 말한다. ‘유창(流暢)하다’는 ‘말을 하거나 글을 읽는 것이 물 흐르듯이 거침이 없다’는 말이다. 즉 익숙하기 때문에 몸에 완전히 익혀진 상태다. 복음에 유창해졌다는 말은 복음과 삶이 일치하며, 삶이 복음이고, 복음이 삶에 녹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복음에 유창해질 수 있을까? 들어가는 글에서 재키 힐 페리는 이런 경고를 한다. “.. 2018. 2. 7.
신약성경이 숨긴 야고보를 찾아서 / 옥성호 / 테리토스 신약성경이 숨긴 야고보를 찾아서옥성호 / 테리토스 미친 듯이 성경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당시에는 내 역량으로 그것을 파헤칠 능력이 없었다. 성경은 의외로 복잡하다. 목회자가 되기 위해 이십 대 후반에 고신대에 들어갔다. 책이 너무나 읽고 싶어서 학교 성적을 포기했다. 미친 듯이 읽고 또 읽었다. 고신대 도서관의 책 중 신학과 교육학에 관련된 책은 책의 순서까지 기억할 정도다. 졸업 후 몇 년 뒤에 갔을 때 순서가 많이 바뀌어 있었다. 책이 늘어나면서 로비까지 도서관이 확장되면서 책을 전체적으로 옮긴 것이다. 그때는 그냥 읽기만 했다. 성경을 너무 몰라서. 신학의 신자도 몰랐기 때문에 읽기만 했다. 아직도 미친 듯이 책을 읽는다. 벌써 22년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모르겠다... 2018. 2. 3.
[무대 뒤에 계신 하나님:에스더]를 읽고 무대 뒤에 계신 하나님:에스더웨인 바크후이젠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와 함께 계시는가? “신의 자비는 너무나 커서 숨어 계실 때에도 우리를 유익하게 가르치신다면, 모습을 드러내실 때 신에게서 우리가 기대하지 말아야 할 빛이 뭐가 있겠는가?” 블레이즈 파스칼이 에서 한 말이다. 파스칼이 하고 싶은 말은 분명하다. 하나는 하나님은 언제나 가르치신다는 것이고, 또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거부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부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며, 임재를 통해서 분명하게 가르치시니 누가 그 가르침을 마다해야 하는가? 그것은 부당한 처사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질문 하나를 던진다. ‘하나님은 정말 부재를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시는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 2018. 1. 27.
[성경 문화배경 사전]을 읽고 [성경 문화배경 사전]을 읽고가스펠서브 / 생명의 말씀사 이 글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1. 성경 문화와 배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교리적 성경 읽기의 시대 근대 이후 성경은 교리적으로 읽는 것을 정당하게 여겼다. 문자 하나, 단어 하나에서까지 '신학적' 의미를 캐내려 하였고, 이러한 시도는 교회가 교리적으로 풍성한 시대를 맞이하게 한다. 교리적 성경 읽기는 시대의 요청이었다. 종교개혁의 발발이 된 것은 다름 아닌 교리적 성경 읽기다. 중세 가톨릭 교회가 가진 교리적 오류들을 바로잡기 위해 교리적 성경 읽기는 불가피한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들이 바로 '교리서'들이다. 루터, 칼빈, 츠빙글리, 제네바, 하이델베르크, 웨스트민스터 등등으로 불려 지는 수많은 교리들은 개신교가 자라는 .. 2018. 1. 24.
복음주의 신학사 개관 / 로저 E. 올슨 복음주의 신학사 개관 로저 E. 올슨 / 이종원.박욱주 옮김 / 크리스천투데이 로저 E. 올슨은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대한기독교서회), (새물결플러스), (살림) 등 적지 않은 책들이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필자는 수년 전에 그가 스탠리 그렌츠와 공저한 (IVP)을 읽으면서 처음 저자를 접했다. 그 책을 읽고 나서 이런 시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했고, 어떻게 한 시대를 아우르는 신학을 ‘초월과 내재’라는 난해한 주제로 명징하게 풀어낼 수 있는지에 놀랐다. 올슨은 명료함과 포괄성이 특징이다. 이 책은 복음주의를 경건주의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망라한 것이다. 모두 4부로 이루어져 있지만 1부에서는 간략하게 ‘복음주의를 정의’하고 마지막 4부에서는 결론으로 ‘복음주의의 .. 2018. 1. 23.
모금의 영성 헨리 나우웬 / 포이에마 [모금의 영성]을 읽고헨리 나우웬 / 포이에마 모금은 구걸인가 사역인가 ‘모금의 영성’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두 가지 생각이 집요하게 나를 따라잡았다. 하나는 하루하루 핍절한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 또 하나는 구걸로 보일 수 있다는 비참한 생각이 그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안정된 교회 안에서 부목사로 생활하다 낯선 도시에 가족끼리만 모이는 교회 개척을 시작했다. 사십 대 후반에 낯선 외지에 아무 수입도 없이 교회 개척을 한 것이다. 말이 개척이지 가족끼리 예배드리는 것 말고는 할 것이 없다. 실제로 감당하고 있는 서평과 몇 곳에 기고하는 글들은 수입이 없다. 책을 골라 구입하고, 하루 종일 책과 씨름하고, 그다음 날이 되면 한 편의 서평이 완성된다. 묵상 글은 좀 더 짧다. 그.. 2018. 1. 23.
[묵삶119]를 읽고 / 김용주 / 킹덤북스 [묵삶119]를 읽고김용주 / 킹덤북스묵상하지 않고 거룩한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묵상이 흔하고 일상화되었다지만 여전히 묵상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어렵다기보다는 무엇이 진정한 묵상인지 분간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중에는 묵상에 대한 책들이 적지 않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묵상하고, 교회에서 지도하며 교재를 만들었지만 묵상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문득, 묵상이 무엇인지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 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적지 않습니다. 묵상을 해본 사람이라면 저와 같은 고민을 분명히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연처럼 김용주 목사님의 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킹덤북스라는 출판사는 익히 알고 있지만, 몇 달 전 박윤만 교수님의 (킹덤북스) 주석을 서평.. 2018. 1. 19.
[기독교고전목록] 정현욱목사 추천도서목록, 초대교회부터 현대까지 [기독교고전목록] 정현욱목사 추천도서목록, 초대교회부터 현대까지 수십 년을 책을 읽고 서평하면서 영적 성숙과 신학적 지식을 위해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몇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먼저는 책들의 수명이 짧아 의외로 절판된 책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영어나 라틴어 원서를 추천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다시 재판되거나 증보되기를 기다린다는 것도 맞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은 저의 개인적인 독서 성향과 신학적 관점에 의한 것입니다. 이곳은 일반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독교 고전은 꼭 필요한 신학서적과 경건 서적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제목.. 2018.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