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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과 기고글]/크리스찬북뉴스139

마태복음 산책 / 최갑종 / 이레서원 마태복음 산책 최갑종 / 이레서원 gpf.kr/hX9tV [갓피플몰] 마태복음 산책 mall.godpeople.com 복음은 시대적 관점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그러나 종교는 보수적이며, 시대를 추월하거나 동행하지 못한다. 항상 뒤쳐진다. 이 시대는 더욱 그렇다. 최갑종 교수의 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30년이 넘는 신학자의 삶을 살아온 저자의 굴곡을 안다면 이 책은 ‘선물’이 분명하다. 또한 전공이 바울신학이라는 점을 안다면 ‘마태복음’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곁길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바울서신 뿐 아니라 복음서 해석에 있어서도 통찰력이 돋보인다. 저자 자신도 ‘미국 유학 중에 가장 많이 공부한 분야는 사실 복음서’(6쪽)였다고 밝힌다. 마태복음을 읽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2020. 9. 25.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당신에게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당신에게 마셔 시걸 / 조성봉 옮김 gpf.kr/rs9fv [갓피플몰]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당신에게 미혼은 미완성이 아니다.“제대로” 알아야 할 ‘미혼의 가치’와 ‘건강한 연애’ 이야기. mall.godpeople.com 결혼은 언제나 어렵다. 결혼하기도 어렵지만 결혼 생활하는 것은 더 어렵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결혼하지 않고 있다. 미혼(未婚)과 비혼(非婚)을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그럼에도 아직도 기독 청년들에게 비혼은 금기시 되어 있고, 미혼의 상태로 남겨져 있는 것을 강요받는다. 그런데 성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미혼이 아닌 비혼 또는 사별이나 이혼 이후 결혼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왜 우리는 여태껏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결혼을 해.. 2020. 9. 18.
루터에게 기도를 배우다, <프로테스탄트의 기도> 최주훈 엮고 옮김, 비아 gpf.kr/Ui9kz [갓피플몰] 프로테스탄트의 기도 mall.godpeople.com 프로테스탄트의 기도 마르틴 루터 / 최주훈 엮고 옮김 기도의 명장에게 배우는 기도하는 법 “매일 아침 두 시간씩 기도했고, 할 일이 너무 많은 날은 평소보다 한 시간 더 많은 세 시간씩 기도했다.” 마르틴 루터의 기도를 평가한 E. M. 바운즈의 표현입니다. 과장된 표현이지만 루터가 기도를 어떻게 생각했느냐에 대한 명확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군가의 표현처럼 최고의 칭찬과 최악의 비평을 한 몸은 받은 루터이지만 그 누구도 부인 못 할 것은 그가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점입니다. 영적 어둠의 시기 속에서 교회를 지켜내고 부흥의 시대를 가져오게 한 사람들의 특징은 한결같이 기도에 헌신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찰스 .. 2020. 9. 14.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디지털시대의 교회와 커뮤니케이션 김기태 외 / 한들출판사 공동집필자 이성희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기 총회장 김기태 /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민규 /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옥성삼 / 크로스미디어랩 대표 문상현 / 광운대학교 미디어 영상학부 교수 김은혜 / 장로회신대학교 기독교와 문화 교수 박진석 / 한국교회언론연구소 소장 조영신 / SK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 책의 발행일은 2017년 7월 31일이다. 책에 표기된 발행일은 정확한 발행날짜는 아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것은 맞다. 책을 소개하기 전부터 발행날짜는 언급하는 이유는 이 책이 벌써 3년 전에 출간되었고, 코로나 이전에 출간되었다는 점을 밝히고 싶어서이다. 코로나는 정말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고, .. 2020. 9. 9.
말씀과 함께 읽는 천로역정 / 하정완 / 생명의말씀사 gpf.kr/u69aY [갓피플몰] 말씀과 함께 읽는 천로역정 성경적 해설 더한 원작 읽기 mall.godpeople.com 말씀과 함께 읽는 천로역정 하정완 / 생명의말씀사 “당신에게 딱 한 권의 책을 고르라고 한다면 어떤 책을 고르겠습니까?” 누군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하도 책을 많이 읽으니까 그 중에서 어떤 책이 중요하게 느껴졌는지 알고 싶어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주저 없이 어거스틴의 『고백록』이라고 답했습니다. 아마 저뿐 아니라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답하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당연히 다음 질문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물었습니다. “그럼 두 번째는요?” “두 번째요? 글쎄요. 두 번째는…….” 그랬습니다. 두 번째 책은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 2020. 9. 2.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 세움북스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 세움북스 결혼처럼 난해한 주제가 또 있을까? 말하기는 쉬우나 살아내기를 힘든 것이 결혼생활이다. 죄성을 가진 인간으로 살아가는 한 결혼은 언제나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배워야 하고, 결혼생활은 훈련의 연속이다. 임승민 목사는 확실히 건설적이다. 세움북스에서 임승민 목사와 손을 잡고 ‘담장너머’ 시리즈를 연이어 출간하고 있다. 첫 책은 로 올 7월에 출간되었다. 두 번째 책은 로 세 번째 책인 와 함께 8월에 출간되었다. 네 번째 책은 로 출간 예정에 있다. 이전 책들을 살펴보지 않은 탓에 어떤 내용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이번 책은 확실히 좋다. 동일한 제목을 팀 켈러의 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다. 순식간에 연이어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충분히 고.. 2020. 8. 31.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 / 이지혜 옮김 / 생명의말씀사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 / 이지혜 옮김 / 생명의말씀사 한 눈에 읽는 성경 한 번은 쓰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가장 기초적이고 개략적인 동시에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는 책입니다. 물론 그와 비슷한 책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고 싶은 좀더 명징한 책입니다. 새가족 교육이나 성경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작년부터 자료를 모으면서 준비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의 를 보자마자 제가 그렇게 찾던 바로 그 책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성경을 읽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책입니다. 박대.. 2020. 8. 30.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신학에 있어서 '바울에 관한 새 관점'처럼 뜨거운 것이 또 있을까? 그 주제는 결코 잠들지 않을 것이며, 시대별로 각기 다른 옷을 입고 유령처럼 출몰할 것이 뻔하다. 바울에 관한 새관점(이하 새관점)은 EP 샌더스가 시작한 것이 아니지만 힘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샌더스는 바울의 칭의를 새롭게 해석함으로 바울의 칭의론 논쟁에 불을 붙였다. 2018년 알맹e를 통해 샌더스의 가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바울에 관한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에 불을 지핀 책으로 1977년 출간되었다. 무련 40년이 넘은 책.. 2020. 8. 27.
코로나 이후 3년 한국교회 대담한 도전 / 최현식 / 생명의말씀사 코로나 이후 3년 한국교회 대담한 도전 최현식 / 생명의말씀사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다들 걱정이다. 그러나 뚜렷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사회학자들을 비롯해 미래학자들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사회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교회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미래학자인 최현식 목사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는 새로운 질서가 출현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새로운 질서’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저자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한국교회의 미래를 예고한다. 1장에서는 팬더믹 상황을 통해 교회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고, 변할 것인가를 다룬다. 2장에서는 경제적 측면에서 한국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설명한다. 3장에서는 영적인 측면에서 코로나 이후 교회가.. 2020. 8. 11.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 / 이수환 / 세움북스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이수환 / 세움북스 종교는 인문학이다. 누군가는 인문학을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하지만 계명 중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런데 이웃에 대한 사랑은 ‘네 몸처럼’ 또는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다. 인문학이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종교는 철저히 사람과 관계한다. 인문학(人文學)을 정의하기란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인문학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학문하는 것을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인문학’과 신학을 연계하려는 시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문학과 신학을 버무리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보수적 성향의 우리나라는 인문학을 타락한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한다. 하지만 기독교는 인문학이며.. 2020. 7. 30.
회복하는 교회 / 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회복하는 교회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은 더 갈 것이라고는 예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코로나이전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TV가 생긴 이후 라디오는 상당해 축소되었습니다. 물론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너무나 다른 삶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전혀 다른 세상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교회는 일요일을 주일이라 여기며 ‘주일성수’를 생명처럼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발생하자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 2020. 7. 19.
변하지 않는 말씀 / 앤드루 윌슨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변하지 않는 말씀앤드루 윌슨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변하지 않는 말씀저자/역자 : 앤드루 윌슨,시리즈 편집자: 마이클 리브스/송동민 | 출판사 : 도서출판 이레서원판매가 : 10,000원 → 9,000원 (10.0%, 1,000↓)성경의 모순과 난제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이 책은 성경에 관한 책이고, 예수님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우리가 성경을 믿는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사랑하고 섬기는 예수님이 성경의 신뢰성과 권위, 그 선함과 유익, 그 안에 담긴 능력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말씀하시고 행동하셨기 때문이 아닐까? 앤드루 윌슨은 성경의 일관성(정합성), 권위, 영감, 중심(그리스도), 정경, 성취, 명확성, 충분성 등 성경을 다각도로 설명한다. 이는 성경을 하나님..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