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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꿈꾸는 고등부

샤마임 201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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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고등부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지 않고 일만 하는 것은 무엇 때문에 일하는지도 모르는체 일하는 의미없은 일상이 되고 말 것이다. 비젼이라 궁극적으로 이루어야 할 목표이자 공동체의 정체성이다. 그러므로 공동체는 비젼을 소유해야하고 그 비젼을 향해 달려나가야 한다. 전(前) GE의 CEO였던 잭웰치는 ‘훌륭한 리더는 비전을 창조하고, 명료하게 표현하며, 자신의 것으로 삼아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한다’고 했다.

비젼을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생각해보자. 먼저 비젼은 분명한 목적지를 알게함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게 한다. 두 번째 비젼의 역할은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게 해준다. 불필요한 고민이나 낭비를 막아준다. 세 번째는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준다. 이것은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나되어 동지가 되게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자부심이다. 비젼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소유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공동체에 대한 애착과 자부신을 갖는다.

그렇다면 우리의 비젼은 무엇인가? 우리의 비젼은 예배하는 공동체, 사랑하는 공동체, 성장하는 공동체, 전도하는 공동체이다. 이것은 성경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이기도하며 우리가 꿈꾸며 이루어가야 할 비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는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존재이어야 한다. 온세상이 하나님 나라되는 꿈을 꾸며 그것을 위해 내가 먼저 헌신하고, 내가 먼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배우고, 내가 먼저 증거해야 한다. 올해는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꿈꾸는 고등부가 되어보자.

 

꿈꾸는 행복자 정현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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