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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로강단-천국의 열쇠(정현욱목사, 마태복음 16:13-20)

샤마임 201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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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열쇠

(마태복음 16:13-20)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인자를 누구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약의 선지자들 중의 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고 천국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천국의 열쇠는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이 열쇠는 가진 자는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천국의 열쇠는 어떤 것일까요?

첫째, 천국의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천국의 열쇠는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요한복음 14:6에서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 밖에는 없습니다. 사도행전 4:12에서도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은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뿐입니다.

둘째, 천국의 열쇠는 이 땅에서 삶입니다.

19절에서 주님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미래의 어떤 미지의 나라가 아니라 지금의 모습의 연장일 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의 삶이 천국의 삶이 아니라 하늘의 천국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주님은 일만 달란트 빚진 종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곧 천국에서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이는 법입니다. 이 땅에서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한다면 하늘에서도 동일합니다.

셋째, 천국의 열쇠는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는 삶입니다.

열쇠는 사용할 때 문을 열수 있습니다. 사용한다는 말은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세상은 큰 것, 강한 것을 추구하지만 천국은 버려지고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살아가는 삶입니다. 천국의 문을 여는 것은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재물 많은 청년의 비유를 통해서 세상의 욕심을 버리지 못할 때 천국 문을 열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사랑의 열쇠, 용서의 열쇠를 잘 사용하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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