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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더 멀리, 더 깊게 보라

샤마임 201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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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더 깊게 보라

교육심리학자 벤자민 블롬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Q실험을 했다. 먼저 48명의 학생들의 IQ를 조사한 다음 두 그룹으로 만들어 한 그룹은 실제IQ보다 낮게, 한 그룹은 실제 IQ보다 높게 알려주었다. 그러고 나서 몇 달 후 다시 IQ 테스트를 실시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실제 IQ보다 낮게 알려준 그룹은 실제로 낮은 점수가 나왔고 실제보다 IQ를 높게 알려준 사람은 실제로 높게 나왔다. 꿈은 놀라운 것이다. 꿈이 없이 자신을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사람은 실제로 그렇게 되고, 꿈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꿈처럼 되어간다. 무엇이 나를 변화시키는가? 나는 한 해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가? 사랑하는 고등부 친구들이여! 자신을 크게 보라. 우리는 이 세상의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작은 존재가 아니다. 파스칼의 고백처럼 우리는 세상이 감당하기에 너무 큰 공간을 가진 존재이다. 유한한 우리 안에 무한이신 하나님이 계신다. 우리는 결코 작지 않다.

꿈은 나의 욕망을 채워가는 헛된 망상이 아니다. 우리의 꿈은 하나님에게서 오며,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고, 하나님께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를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라. 위대한 사람 아래에서 위대한 사람이 나오는 법이다. 위대한 사람을 만나라. 위대한 사람에게 배우라. 위대한 사람의 생각을 가지라. 우리의 문제는 스스로 포기하고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연말이다. 올해의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년을 새롭게 계획해보자. 더욱 크게 보고, 멀리 보고, 깊이 보고, 오래 보자. 내년에도 우리는 여전히 꿈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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