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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2020년 12월

샤마임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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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2020년 12월

이 기도문은 2020년 12월 상황을 고려하여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12월에 고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도제목으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12월은 올 해 마지막 달이며, 새로운 달을 맞이하는 달입니다. 지나온 시간을 감사하며, 마지막 믿음의 경주를 하며, 성탄절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기도문을 작성하시고, 모든 교인들을 대표하여 기도하니 사적인 기도가 아니라 공적 기도임을 알고 교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염두에 두고 기도해야 합니다.


1. 경배합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저룩한 주일을 맞아 주의 존전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받으시고, 합당한 복을 내려 주옵소서.


2) 주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 주소서.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12월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지금까지 인도하셨사오니 남겨진 한 달도 주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3) 하늘 아버지 예배합니다.


하늘의 아버지 되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물의 창조자요 주관자 되신 하나님, 거룩한 주일을 맞이해 하나님께 나오게 하셨사오니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되기를 원합니다.


2. 회개합니다.

4) 썩어져 가는 세상에서 소망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한 주간을 보내면서 세상을 향한 저희들의 마음을 자백합니다. 이제는 썩어져 가는 세상의 구습을 버리고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생명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5) 세상의 조류를 따라 살지 않게 하소서.


복된 주일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지만 모든 날들을 거룩한 삶으로 일관해야 했지만 연약한 믿음으로 인해 세상의 조류를 따라 흘러갔던 한 주간의 삶을 회개합니다. 다시 주님을 예배하고자 고개 숙였사오니 주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덧입혀 주시옵소서.


3. 간구합니다.

 

6) 믿음의 경주를 하게 하소서.


겨울을 알리는 흰 눈이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앙상한 가지가 겨울이 되었음을 알려 줍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남겨진 시간을 겸허한 언어로 채우게 하옵소서. 온 성도가 말씀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성령의 충만을 받아 세상 속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주는 교회를 따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맡겨진 사명의 경주를 달리기를 원합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진 자 물러서지 않는다 하였사오니 늘 소망 가운데 힘찬 경주를 계속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비록 약하나 하나님은 강하시고, 우리는 비록 연약하나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십니다. 우리는 지혜가 부족하나 하늘 아버지는 모든 지혜의 원천이지며 지혜이십니다. 우리의 힘이 아닌 성령의 힘으로 마지막 경주를 힘있게 달려가게 하옵소서.

“여호와는 가장 약하고 가능성 없어 보이는 인물이 해방 이야기의 영웅이 되도록 주의 깊에 노력하시는데, 우리 자신의 힘이나 권능이나 재주로 해냈다는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 하나님은 군대를 삼켜 버리려고 바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리고 처럼 요새화된 도시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음악, 예배, 춤을 사용하실 수 있다. 사람들이 행진하고 나팔을 불었을 때, 벽을 무너져 내렸다.”(쉐인 클레이본 (Shane Claiborne) <Jesus for President>)


이제 약속의 말씀대로 지혜를 구합니다. 구하는 자들에게 능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오니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사 악한 시대 속에서 주님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7) 힘써 여호와를 알게 하소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해 그릇된 길을 걸어갑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명철하게 하사 주님을 높이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진리를 따르되 분명히 기록된 말씀을 따라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 49:20) 하였사오니 어리석음을 따라 멸망하는 짐승이 되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기를 원합니다. 주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를 알게 하시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소서.

호세아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깨우쳐 주옵소서. 우리의 힘으로 지력으로 주님을 알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계시한 것 외 더 알 수 없사오니 주님께서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 우리 안에 어둠을 몰아내고 진리롤 채워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손이 주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이 주님을 음성을 전하게 하시고, 우리의 몸이 주님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8) 행함 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믿음을 곧 행함이라 하셨습니다. 사데교회처럼 살았으나 죽은 교회가 아니라 삶으로 드로내는 교회, 복음의 생명이 약동(藥童)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바른 교회에 뿌리를 내리되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삶으로 진리의 말씀을 살아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행함이 없는 자 거짓된 믿음이라 했습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고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죽은 믿음이라 했습니다. 말이 아닌 삶으로 믿음을 증명하게 하시고, 진실함으로 거짓을 이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으로서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야고보서 2:14-18] 14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진실한 믿음은 충성과 순종으로 증명한다했습니다. 이제 우리의 신앙이 바른 교리에 안주하지 않고 행동하게 하시고, 거짓과 싸워 승리하게 하시며, 진리의 빛를 비추게 하옵소서. 어둠의 영이 떠나고 생명의 빛이 드러나는 세상을 만들게 하옵소서.


9) 예배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으며, 죽음의 역사과 생명의 역사로 치환되었습니다. 간곡한 마음으로 주님께 간구하오니 예배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매주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말씀이 살아나고 소망과 확신 가운데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특별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사 권능있는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주의 사랑과 능력으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듣는 자들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히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브리서의 말씀처럼 능력의 말씀을 예배 가운데 선포됨으로 듣는 자들이 새롭게 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찬양 속에 함께 하시는 주님,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열납하여 주옵소서. 찬양은 믿음의 고백이요 하나님에 대한 신뢰라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이기시고, 죄와 사망을 정복하신 주님의 능력이 찬양 속에 거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확신을 가지고 찬양할 때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죽음과 공포와 두려움에서 소망과 희망의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가 찬양할 때 어둠이 영이 떠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찬양할 때 죽음의 영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우리가 두 손을 높이 들 때 악의 무리들이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목소리를 높일 때 악한 영들이 벌벌 떨고 일곱길로 도망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기쁨으로 찬양할 때 세상의 모든 원수들이 무너지며 승리할 줄 믿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자들마다 살아나게 하옵소서. 찬양을 통해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으로 화답함으로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삶이 새롭게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10) 영들을 분별하게 하소서.

“영을 분별하는 일은 평생토록 해야 할 과업이다. 기도와 묵상을 쉬지 않고 하나님의 성령과 깊은 교제를 나누기 위해 오롯이 헌신하는 것 외에, 이 과업에 이룰 수 있는 길은 없다.”(헨리 나우웬 <분별력>) 


진리의 영이신 하나님, 어둠의 시대를 살아간 동안 지켜 주시옵서서. 악한 영들을 분별하는 능을 주사 거짓과 속임수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진리의 사도 가장한 사단의 무리들을 분별하여 물리치게 하옵소서. ‘육제의 욕망을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린다’(갈 5:17)하였사오니 육체를 따라 악을 행하는 거짓된 속임수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연말연시를 틈타 악한 영에 속한 이들이 주의 백성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겉은 진리를 사랑하나 속은 악을 탐하는 이들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주관자들와 어둠의 영들에 속한 것들을 명징하게 분별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옳게 분별하게 하소서. 

우리가 무엇으로 어둠의 영들을 분별할 수 있습니까?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검을 가질 때 어둠의 영들과 싸워 이기며 분별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사단과 싸울 때 기록된 말씀으로 이겼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기록된 말씀의 위력을 기억하고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11)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바름과 옳음을 추구하게 하소서.


자비의 하나님, 주님께서 세상을 지으실 때 ‘아름답다’하셨습니다. 그 아름다움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고, 기대였고, 소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죄는 모든 것을 파괴시켰고, 생명이 죽음으로, 소망이 절망으로, 거룩이 부패가 되어 죽음의 역사로 퇴보하고 말았습니다. 주님, 이제 당신의 거룩한 자녀들을 통해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생명의 빛, 진리의 빛, 소망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진리를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참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거짓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바른 관계를 통해 진리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법을 따라 행하게 하시고 정한 규칙과 법을 따라 정직한 삶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거짓으로 남을 속이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인다움으로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게 하소서.


12) 어려움 당한 주의 백성들을 지켜주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올 해는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의 긍휼을 베푸사 어려움을 당하는 주의 백성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주를 위한 열심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악조건 속에서 분투하며 힘겹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물질적 어려움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그러나 어려움이 계속된다하더라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게 하옵소서.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시며 최선의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날마다 주님을 신뢰하며 믿고 따를 때 주님의 때에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열매 맺게 하실 줄 믿습니다.


13) 성탄절을 기다립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성탄절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죄있는 육신을 입으시고,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오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우리가 주의 오심을 기다라며 전심으로 주님을 갈망하게 하옵소서. 소망 없는 세상 속에서 유일한 소망이시며 참된 생명이시오니 주님을 기다리며 거룩함과 순결함으로 삶의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외롭고 고독할 때 세상의 친구를 찾기보다 친구이신 주님을 찾게 하시고,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며 부활하신 예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들 가운데, 우리 가운데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아버지 안에서 아버지 예수, 형제들 안에서 형제 예수, 가난한 자들 안에서 가난한 자 예수, 부자들 안에서 부자 예수, 제사장 안에서 제사장이며, 의사 예수, 왕좌 안에서 통치자 예수 등. 그는 영광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시며 전능자이신 하나님이시다. 또한 육신 안에서 비참하고 비열한 잗ㄹ의 모든 것이 되신다. 이를 위해 그분은 이 불행한 조건들을 택하셨다.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간의 본이 되시며 모든 사람들 안에 거할 수 있다.”(블레이즈 파스칼 <팡세> 중에서) 

 

참으로 부활하셔서 영원히 살아계신 주님은 모든 사람들의 친구이시며, 참된 위로이시며, 진정한 소망이십니다. 소외와 고립으로 지치고 상한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혐오와 배제로 인해 아파하는 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시옵소서.


4. 마무리 기도


이제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의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주의 음성 듣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능력 위에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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