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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목포여행] 서산동 시화골목, 연희네 슈퍼

by 하늘땅소망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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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 서산동 시화골목, 연희네 슈퍼

목포 서산동 하면 떠오르는 두 곳이 있다. 하나는 연희네 슈퍼와 할매집이다. 연희네슈퍼는 영화 1987 촬영지로 유명하다. 두 곳 모두 목포시 서산동에 위치한다. 영화 1987은 한국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연희는 87학번으로 대학 신입생으로 등장하여 민주화의 중앙에 선 인물이다. 목포는 70-80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 많다. 특히 서산동은 특별한 장치나 소품이 없어도 7-80년대를 보여준다. 

 

 

서산동은 목포의 소문난 달동네다. 목포에서 달동네는 낯설다. 대부분 주택이 평지에 자리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목포의 구도심은 유달산을 중심으로 가파른 경사를 가진 산등성에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대부분 차가 진입할 수 없는 좁은 골목길 탓에 빈집이 하염없이 늘어나고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덕분에 목포는 일제강점기 이후 그다지 큰 성장과 변화를 이루지 못했고, 당시의 건물이 천지다. 대표적인 곳이 서산동과 온금동이다. 북교동은 그나마 차가 다닐만한 길이 많고 그럭저럭 출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서산동과 온금동은 전혀 그렇지 않다. 차는 차치하고 오토바이조차 진입이 불가능한 곳이 대부분이다. 두 사람이 비켜가지 못할 골목도 적지 않다. 부산에 태극도 마을 목포의 서산동 시화골목은 견줄만하다. 

 

[목포여행] 서산동 보리마당

 

[목포여행] 서산동 보리마당

[목포여행] 서산동 보리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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