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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도문 시편1편으로 드리는 기도

샤마임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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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도문 시편 1편

 

시편 1편을 묵상합니다. 시편1시편 1편처럼 많이 듣기도 하고 설교도 한 시편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주님, 묵상하면 할수록 저의 모습과 악인이 닮았다는 생각을 지을 수 없습니다.

 

1절을 보니 그는 악인들의 꾀를 따랐습니다. ‘악인’들입니다. 그는 악인을 가까이 두었고, 악인들이 하는 말을 즐겨 들었습니다. 그들의 말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그들이 하는 방식대로 살기 시작합니다.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생각이 이렇게 모습니다. 생각은 생각으로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드러나고야 만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주님, 혹시 제가 악한 생각을 할 때면 저에게 고난을 주시고, 깨닫게 하셔서 오직 당신만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죄는 멈출 수가 없는가 봅니다. 그는 결구 오만한 자가 되어 주님을 따라는 자들을 조롱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참으로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그는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께 주신 계명을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그 율법 주야로 묵상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기에 행위로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악을 사랑하는 자는 악을 행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자들은 선을 행하기 마련입니다.

 

저의 삶을 봅니다. 혹여나 저의 행위 속에 악이 있다면 깨우쳐 주시옵소서. 저의 언어 속에 어리석음이 있다면 당신의 진리로 총명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 주님, 당신을 따른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는 맺습니다. 저는 압니다. 나무가 스스로 열매 맺지 못합니다.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저의 삶에 열매가 있다면 모두 당신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어리석음으로 행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만을 기억하고 행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악인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겨와 같습니다. 바람에 흩날려 갑니다. 그들은 스스로 강한 척하지만 아닙니다. 주님의 입김에 그들은 멀리 날려가고 맙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의인의 회중에 들지도 못합니다. 그에 비하면 당신을 사랑했던 의인들은 여호와께 인정을 받을 것이고, 형통케 될 것입니다.

 

생각의 씨앗이 싹이 트고 자라나 결국 운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것을 우리는 왜 잊고 살까요? 주님 오늘도 저의 생각 속에 뿌려진 악하고 게으른 생각들을 다 버리게 하시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당신의 생각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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