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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하늘(sky, heaven)

by 하늘땅소망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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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1. 일반적인 하늘

하늘은 한자어로 천(天)으로 쓴다. 영어로는 sky 또는 heaven으로 쓴다. 대체로 스카이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늘은 ‘지평선이나 수평선 위로 보이는 무한대의 넒은 공간’을 일컫는 순우리말이다. 

하늘과 비슷한 말

구천
낙원
천공
창천
허공
천국
하늘나라
하느님 또는 하늘님

사람의 눈으로 보는 하늘은 먼저 새가 날고, 그 다음은 구름이 떠있다. 더 올라가면 해와 달이 있고, 별들이 있습니다. 천문학적을 새와 구름이 있는 곳을 대기라고 하지만 땅에서 사는 사람들, 특히 고대 사람들은 그런 개념을 몰랐다. 

하늘은 드넓은 공간이지만 비워있는 공간은 아니다. 분명 새가 있고 구름이 있으며 달과 해가 있기 때문이다. 

맑은 하늘은 파랗게 보인다. 구름은 하얗다. 그러나 검은 구름도 있다. 검은 구름은 검은 것이 아니라 태양 빛을 차단할 만큼 많은 수증기를 포함하기 때문에 검게 보일 뿐이다. 하늘은 맑았다. 하지만 요즘은 맑은 날이 그리 많지 않다. 황사가 심해 뿌옇다. 고대 살마들이 지금의 하늘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하늘은 미지의 공간이자 자유를 상징한다. 인간들은 지상에 종속된다. 벽이 있고, 산이 있고, 강과 바다를 건너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하늘은 구분도 한계도 없다. 그래서 새는 자유를 뜻하며 한계가 없는 영적인 대상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영물이 된 용이나 짐승은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난다. 물론 날개 없는 용도 하늘을 난다. 신화 속을 보면 하늘을 나는 존재는 천상의 존재이거나 영물(靈物)이다. 신화나 전설에 보면 땅에 사는 짐승이 도?를 닦거나 천년이 차면 하늘로 올라간다는 스토리가 많다. 

하늘로 간다는 말은 죽음을 뜻하기도 한다. 고대 사람들은 죽어 땅으로 간다는 표현도 쓰지만 종종 하늘로 갔다는 말을 한다.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 뿐 아니라 인디언들의 전설에도 하늘은 인간들의 본향, 원래 있었던 곳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타락한 천사도 하늘에 있다 땅에 내려 온다. 선녀도 하늘에 있다 땅에 내려온다. 헬라 신화를 보라. 제우스 신에게 벌을 받으면 땅에 내려오지 않는가. 큰 벌은 받으면 땅속 즉 음부까지 내려간다. 그렇다면 하늘은 영혼의 고향이자 궁극적으로 돌아가야 할 어떤 곳이다. 

 

날개를 가진 천사
하늘을 향한 열망 이카루스

 

2. 기상학 또는 지구과학적 의미


하늘은 네 단계로 나뉜다. 가장 낮은 곳은 대류권으로 부른다. 그 다음 높은 곳은 오존층이다. 그 다음 높은 곳은 중간권이다. 가장 높은 곳은 열권이라 부른다. 

대류권 10km 아래
대부분의 구름이 머무는 곳이다. 새들이 날아 다닌다. 

성층권 50km 아래
비행기는 성층권을 통과한다. 성층권은 공기가 옅기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하다. 즉 대각 골고루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곳은 공기가 부족하다. 마치 도로의 싱크홀처럼 비워있어 비행기가 갑자기 하강하기도 한다. 오존층이라고도 한다.

중간권 100km 이하
중간권은 거의 비워있다. 종종 유성이 떨어지는데 지상까지 오지 않고 중간원이나 성층권에서 공기마찰로 인해 타 없어진다.

열권 100km 이상
열권은 지구의 가장 바깥이다. 우주와 맞닿아 있다. 오로라가 있는 곳이다. 

하늘이 파란 이유
일반인이 볼 때 하늘은 파랗다. 이유는 대기가 빛을 산란시키기 때문이다. 레일리 산란식에 의하면 파장이 짧은 파란색 계통의 빛은 다른 빛보다 더 많이 산란된다고 한다. 

*레일리 산란은 파장보다 작은 입자들과의 탄성 충돌로 인해 빛이 산란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을 제안하고 이론을 확립한 레일리경(Lord Rayleigh, John William Strutt, 3rd Baron Rayleigh)의 이름에서 따왔다. 레일리 산란은 낮에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으로, 물체에 입사하는 빛의 파장이 물체의 크기보다 클 때 발생한다는 점에서, 둘이 비슷할 때 발생하는 미 산란과 구분된다. 산란의 정도는 빛의 파장의 네제곱에 반비례하고 직경에 여섯 제곱에 비례한다.


4. 하늘과 관련된 문학 또는 이름


1) 연예계 이름과 예명이 하늘인 사람들

연예계에서 ‘하늘’이란 이름을 가진 이들이 정말 많다. 비공식적인 사람까지 합한다면 족히 천명은 넘을 것이다.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아마 배우 김하늘일 것이다. 김하늘이란 이름은 피디, 변호사, 프로골퍼, 프로게이머, 피겨스케이팅 등이 있다. 

배우 김하늘


뮤지컬 출신 배우인 
강하늘 뮤지컬 배우
권하늘 여자 축구선수
최하늘 걸그룹 세러데이의 멤버

유튜버 '오늘의 하늘' <Ha Neul오늘의 하늘>

축구선수 권하늘



2) 하늘 관련 시


윤동주 /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읍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시인 윤동주

낭송 별 헤는 밤/ 남자 성우

별 헤는 밤 - 윤동주 (낭송 김윤아)

별 헤는 밤이란 노래도 있다. <별 헤는 밤> 노래는 문서 하단에 동영상 링크

하늘 / 박인술

아버지는
일 거리가 없을 때
하늘을 쳐다봅니다

어머니도
궂은일이 생기면
하늘을 쳐다봅니다

저도
숙제가 너무 많아
가슴이 답답할 때면
하늘을 쳐다봅니다

셋방살이 방 하나
우리 집 식구들은
하늘을 보고 삽니다

하늘 자리 / 박두순

잎 날 때면
하늘이 간지러워
옴찔
옴찔
물러나 앉는다

한 잎 돋으면
꼭 그 만큼

하늘이
자리를 비켜준다

비켜 준 하늘 자리에
꽃이 핀다

서 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새벽 하늘 / 정희성
감나무 가지가 찢어질 듯
달이 걸려 있더니
달은 가고
빈 하늘만 남아
감나무 모양으로 금이 가 있다
고구려 적 무덤 속에서
三足烏 한 마리
푸드덕 하늘 가르며 날아오를 거 같은
새벽 어스름
즈믄 해여
즈믄 해여 

3) 하늘 관련 속담

하늘과 씨름하기
하늘 높은 줄만 알고 땅 넓은 줄은 모른다.
하늘도 끝 갈 날이 있다.
하늘도 사람 하자는 대로 하려면 칠년 가물에 비 내려 줄 날 없다.
하늘과 씨름하기
하늘도 한 귀퉁이부터 개인다
하늘로 올라갔나 땅으로 들어갔나
하늘로 호랑이 잡기
하늘 보고 손가락질한다
하늘 아래 첫 동네
하늘 보고 침 뱉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3. 성경에서의 하늘


성경에서 하늘은 매우 강력한 상징이다. 창세기의 첫 시작은 하나님(엘로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것으로 시작한다. 한글성경은 ‘천지’라는 한 단어로 표기되지만 히브리어는 ‘하늘들(하 샤마임)’이란 복수형태이고, 땅은 단수(하 에레츠)이다. 정확하게 번역하면 ‘그 하늘들’과 ‘그 땅’이다.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사람의 죽으면 돌아가는 곳이다.
신약에서 하늘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곳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에서 다메섹 도상의 바울을 만났다.

 

성경의 상징으로서의 '하늘'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성경의 상징] 하늘

[성경의 상징] 하늘, 천상 1. 용어 히브리어: 샤마임 헬라어: 우라노스 구약에서 하늘은 복수형인 샤마임으로 기록되어 있다. 어떤 학자들은 복수형은 히브리인들의 하늘관을 말해준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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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 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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