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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ées

[팡세] 540 보이는 신과 보이지 않는 신

by 하늘땅소망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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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540 보이는 신과 보이지 않는 신

애굽 사람들은 우상 숭배와 마법에 더렵혀졌다. 신의 백성까지도 이에 이끌려 그들을 모방하였다. 그러나 모세와 다른 몇몇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신을 믿었고, 신이 그들을 위해 예비한 영원한 선물을 바라보며 신을 섬겼다.

보이지 않는 신은 없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셔야 한다. 그는 무신론자, 즉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형 당했다.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도 무신론자라는 이유로 처형 당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이지 않는 신을 믿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신은 없다. 

모세의 혁명성은 기존의 신관을 완전히 전복시키는 데 있다. 모세는 신은 보이지 않으며, 보이지 않느 ㄴ신을 보이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오직 신은 유일하며, 그 신을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애굽은 보이는 신의 나라다. 모든 신은 형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또는 상징적 이미지나 물체로 드러나야 한다. 애굽에 신들이 많은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모세는 신은 볼 수 없고, 말씀하신다고 말한다. 태초의 신은 말씀하셨고 그 말씀은 존재이다. 말씀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다. 존재는 곧 말씀이고, 말씀이 곧 존재이다. 창조는 말씀 있음이며, 멸망은 말씀에서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타락이라고 말한다.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귀는 마음이다. 마음이 없으면 들리지 않는다. 귀는 곧 마음의 발현이다. 하나님은 숨어 계신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볼 수 없어도 말씀은 들을 수 있다. 눈을 감고 귀를 귀울여라. 그리고 마음을 열어라. 귀는 머리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으니까.


마태복음 11: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마태복음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4: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요한계시록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에서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는 정확하게 7번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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