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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식물] 몰약(沒藥, Myrrh)

by 하늘땅소망 2019.08.12

[성경의 식물] 몰약(沒藥, Myrrh)

 



1. 용어

 

히브리어는 모르이다. 헬라어로 무라이며, 아랍어는 무르이다. 아마 히브리어를 음역한 듯하다. 뜻은 몹시 쓰다이다. 팔레스타인 동남부에 자리한 아라비아,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등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암석지대나 석회암 구릉지대에 잘 자라는 관목이다. 1-1.5m까지 자란다. ()가라 앉다는 뜻이다.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잘 자라나는 식물이다. 콤미포라 나무로 불린다. 학명은 콤미포라 미르라(Commiphora myrrha)이다. 콤미포라 아비시니카(Commiphora abyssinica)도 비슷한 품종으로 함께 몰약으로 불린다. 몰약나무에서 얻어지는 것이 몰약이다. 몰약은 고대로부터 에션션오일의 여왕으로 불렸다.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 때 몰약의 홍갈색 송진을 사용했다. 몰약은 부패하는것을 방지하는 항균작용에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병과 매독의 치료약으로 사용되었다. 호흡기 질환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중국 의학에서는 상처를 회복하고 출혈을 막는데 사용한다. 구강의 염증과 치료에 사용되었다. 치은염에 효과가 좋고, 상처나 눈의 감염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하는 치료약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최근 의학에서는 몰약이 항산화 작용과 암 전이억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치료제 인듯하지만 몰약은 원래의 세포들이 외부의 공격을 막고, 부패하지 않도록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쉽게 말해 강력한 항산화제인 셈이다.



 



나무껍질일 벗겨지거나 상처가 나면 나무껍질 속에 있는 수지관(樹脂管)에서 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몰약이다. 몰약은 공기를 만나면 딱딱해지면 고체로 변한다. 마치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양이라 눈물이라고 한다. 



몰약의 거걸스테론(guggulsterone) 성분은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s)를 조절함으로써 병원체로부터 숙주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톨유사수용체는 외부 병원체에 대한 숙주의 최초 방어체계이면서 선천성 면역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몰약 성분이 병원체 침투로 몸 안에 항체가 만들어져 대응하기 이전에 초기적인 면역시스템을 작동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위와 같은 작용을 나타낸다.(식품과학회지(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12월호, 한국식품과학회)


약학에서는 몰약나무의 수피(樹皮)에서 나오는 방향성의 고무상수지를 몰약(沒藥, Myrrha)이라고 한다. 성분은 삼출물에 수지가 25~35%로 Herabomyrrholic acid, Commiphoric acid 등과 정유성분인 Eugenolt, Cresol, Cuminaldehyde 등이 함유되고 있다.[출처 약업닷컴]


2. 성경 속의 몰약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예수님의 탄생 시에 동방박사들이 찾아와 예물을 드린 장면일 것이다. 동방박사들이 드린 세 가지 예물 중의 하나였다.(2:11) ‘황금’ ‘유황’ ‘몰약은 당시에 가장 귀한 것들이었다. 예수님의 죽음 때도 니고데모가 몰약과 침향을 가져온다.(19:39)


너는 상등 향품을 취하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30:23)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19:39)

 



[참고 문헌과 사이트]


위키백과 몰약

가스펠서브 <성경문화배경사전>생명의말씀사

https://www.blendedvalley.com/myrrh-commiphora-myrrha/

http://www.bubblebank.net/m/product_detail.html?brand_uid=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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