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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교부] 헤르마스(Hermae, ?~150?)

by 하늘땅소망 2019.05.20

[초대교회 교부] 헤르마스(Hermae, ?~150?)

 

헤르마스의 목자에 나오는 목자

 

유일한 평신도 교부이다. 주후 2세기 로마에서 활동했다. <헤르마스의 목자>라는 묵시록을 썼다.

 

오리겐과 제롬(히에로니무스)은 헤르마스가 롬 16:14의 ‘허마’라고 한다. 그러나 만약 동일인이라면 헤르마스가 150년에 살아 있었다면 최소 180살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로마서의 허마가 아닐 것이다.

 

1. 생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노예로 태어났다. 로마에 거주하는 로데라는 여인에게 팔렸다. 로데는 기독교 신자였다. 그녀는 헤르마스를 사서 자유를 주었다. 당시 로마에서는 노예가 30살이 되면 해방되는 것이 관행이었다고 한다. 헤르마스는 결혼해 자녀를 두었다. 작은 농장을 소유했고, 소규묘 사업체를 경영했다. 다른 전설에 의하면 그는 부와 자유를 얻었지만 가정은 파탄직적이었고, 자녀들이 로마에 고발하여 재산이 몰수 되었다고 한다. 그가 기독교인이 된 것은 로데가 아닌 재산을 몰수 당해 극한 고난을 당한 후라고 한다. 그러나 확실한 근거는 모호하다.

 

[무라토리 정경목록(Muratorian Fragment, 155-200)]에 의하면 로마교회 감독이었던 피우스(Pius, 140-155재직)의 친형제였다고 한다. 헤르마스는 트랴얀 황제(재위 98-117)의 박해 때 체포되어 재산을 몰수 당한 것으로 보인다.

 

2. 저작

 

유일하게 전해진 저서는 <목자>이다. 현대인들은 저자의 이름을 붙여 <헤르마스의 목자(The Shepherd of Hermas)>로 부른다.

 

5개의 환상과 12개의 명령, 10개의 비유로 구성되어 있다. 나태하고 게으른 성도들에게 회개와 영적 각성을 주려는 의도에서 기록된 것이다. 터툴리안 몬타누스에 넘어가기 전까지 정경으로 삼았다고 한다. 알레고리가 심해 후대에는 거부되었다. 이레니수와 알렉산드리아 클레멘트, 오래겐 등은 정경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대교회는 거의 정경처럼 다루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책이다. 그러나 기독론과 삼위일체론에서 상당히 모호하고, 모순된 부분이 보여 서방교회에서는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결국 정경에서 제외되었다.

 

다섯가지 환상

1. 로데와 노파의 환상

2. 노파와 하늘편지의 환상

3. 노파와 탑의 환상

4. 괴물의 환상

5. 목자의 모습으로 나타난 회개의 천사의 환상

 

열두 가지 계명

1. 유일신 신앙과 절제에 관한 계명

2. 순전함에 관한 계명

3. 진실함에 대한 계명

4. 순결함에 대한 계명

5. 인내에 관한 계명

6. 믿음에 관한 계명

7. 두려움에 대한 계명

8. 절제에 관한 계명

9. 의심에 관한 경고

10. 기쁨과 슬픔에 관한 계명

11. 거짓선지자에 대한 경고

12. 그릇된 욕망에 대한 경고

 

열 가지 비유

1. 타향과 본향의 비유

2. 느룹나무와 포도나무의 비유

3. 겨울숲의 비유

4. 여름숲의 비유

5. 신실한 종의 비유

6. 천사의 비유

7. 천사에게 징벌을 받는 헤르마스

8. 버드나무의 비유

9. 뎔 두 산과 탑의 환상

10. 그리스도의 현현

 

[참고 자료]

김광채 <교부 열전 상권> CLC
https://en.wikipedia.org/wiki/The_Shepherd_of_Hermas

 

교부 열전 (상)
국내도서
저자 : 김광채
출판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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