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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과 기고글]

오리게네스 원리론(De Principiis)

by 하늘땅소망 2018. 3. 6.

오리게네스 원리론(De Principiis)

 [오리게네스 원리론을 요약 서평한 글입니다. 아카넷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은 일이지만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입니다. 일반 기독교 출판사에서 교부 문헌을 출간해 주기를 바라는 맘 간절합니다.]

*이 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초기 교부에 속하는 오리게네스(Origenes, 185~254)는 매우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세 가지 별명이 붙습니다. 하나는 교부, 다른 하나는 성경 주석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신비 신학(Mystic theology)의 창시자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그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대표적 신학자이며, 알레고리적 성경 해석을 도입한 최초의 교부라는 점입니다. 저는 오리게네스의 생애를 살피고 이 책을 요약정리하고,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1. 생애

 

오리게네스는 니케아 전 교부에 속합니다. 이 시기는 교리적으로 논란이 많은 시기이며 지금의 사도신경과 같은 교리가 체계화되지 않은 시대입니다. 185년 경, 알렉산드리아의 유복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납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니데스는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 통치 기간에 일어났던 202년 박해 때 순교합니다. 오리게네스가 아주 어릴 때의 일입니다. 오리게네스의 아버지는 로마 시민권자로 추정되며 당시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대단히 학적이고 신앙적이었기 때문에 아들을 가르치는데 열정적이었습니다. 오리게네스는 아버지 덕택에 헬레니즘 교육을 받았고, 성경도 배웁니다. 어릴 적부터 총명했던 오리게네스는 성경을 읽고 암송하면서 아버지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종종했습니다. 안타깝게 이런 아버지와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열 살 즈음에 아버지는 순교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순교로 모든 재산은 로마에 몰수되어 남은 가족들은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기독교 여성이 오리게네스를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합니다. 그녀는 안디옥 출신의 파울루스라는 남자를 아들처럼 사랑했다고 합니다. 안디옥 출신의 이단자였던 파울루스는 그녀의 집에서 기도회를 열어 오리게네스를 초대하지만 가지 않습니다. 그 시기에 오리게네스는 문법과 문학을 가르칠 정도의 자격과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잠시 후에 오리게네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의 제자가 되어 성경 교리를 학습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 불가능한 것이며, 아마도 책으로 클레멘스를 접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게네스는 어려운 가정을 꾸리기 위해 교사로 활동합니다. 학생들에게 기초 문법을 언어적-문헌학적 방식으로 가르칩니다. 문법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오리게네스는 여러 책에서 문법을 강조하고 성경 해석에도 사용합니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의 핍박으로 인해 알렉산드리아에서 교리 교사들이 전무하자 기독교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오리게네스에게 교리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청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많아지자 후에 주교가 될 헤라클레스라는 제자에게 초급반을 맡기고 자신은 고급반을 가르칩니다. 실제로 헬라크레스는 당시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장 저명한 철학자였습니다. 교회사가 유세비우스는 오리게네스의 강의가 이단자들과 철학자들도 포함되어 있을 만큼 탁월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로 인해 위대한 철학자라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당시 알렉산드리아는 로마 전역의 그 어떤 지역보다 가장 지성적이며 종교적이었습니다. 수많은 종교와 밀교들이 밀집되어 있었고, 탁월한 철학자들이 운집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도서관으로 알려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그곳에 있었고, 신플라톤 주의가 그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종교적이며 철학적 배경은 후에 오리게네스의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전통적 성경 해석관에서 멀어지는 실수를 범하게 합니다. 특히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 영향은 교회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그곳에서 유대교와 논쟁하게 되면서 기독교의 지성적인 면을 강조하게 되고 이것은 <원리론>의 축을 이룹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리게네스는 문법 강의를 중단하고 신학에 몰두하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수사본을 헐값에 팔아 버립니다. 마태복음 19:12 말씀을 읽고 스스로 고자가 됩니다. 신학을 하면서 얼마 가지 않아 수사본을 팔아버린 것을 후회합니다. 오리게네스는 철학적 방식으로 성경을 해석하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를 배웠으며 칠십 인 역을 즐겨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그는 성경 속에서 난해한 부분을 영적 해석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암브로시우스(교부가 아님)라는 사람이 이단에서 오리게네스의 영향으로 정통 교회로 돌아옵니다. 재력가였던 암브로시우스는 오리게네스에게 필사자를 붙여주고 성경의 깊은 뜻을 해석해 주도록 도움을 요청합니다. 오리게네스의 방대한 저술은 전적으로 암브로시우스의 후원 때문이었습니다. 오리게네스는 먼저 <요한복음 주해>를 하고, 두 번째 <원리론>을 저술합니다.

 

오리게네스의 저술 목적에서 가장 큰 것은 지적인 문제로 인해 영지주의자들에게서 답을 찾지 않고 정통 교회 안에서 찾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런 목적은 오리게네스의 저술 방향을 결정합니다. 유명해진 오리게네스는 곳곳에서 초청을 받아 여행을 합니다. 아라비아 총독의 초대를 받아 잠깐 보스트라에 다녀오자 알렉산드리아에 큰 폭동이 일어나 많은 시민들이 학살을 당하고 모든 학교가 폐쇄됩니다. 간신히 몸만 가이사랴로 피신합니다. 오리게네스는 대면한 예루살렘의 알렉산더는 그를 초청해 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평신도였던 오리게네스는 반대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잠잠해진 틈을 타서 다시 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다시 가이사랴로 가서 사제 서품을 받게 됩니다.

 

말년에 데메트리우스로 인해 논쟁에 빠지게 됩니다. 데메트리우스는 오리게네스를 알렉산드리아에서 교리 공부를 시키도록 격려한 주교였습니다. 데메트리우스는 오리게네스가 악마도 구원받는다고 주장했다고 말하면서 시끄러워집니다. 오리게네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반박합니다. 오리게네스는 악마도 완고하게 반항하지 않았다면 구원 받았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와전된 것이었습니다. 데메트리우스는 이집트 지역에서 교회 회의를 열어 오리게네스가 이집트 지역에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도록 막아 버립니다. 이 회의 결과는 다른 네 지역에서도 의결되어 거의 퇴출당하는 위기에 빠집니다. 히에로니무스는 이단 사상이 아니라 오리게네스의 능변과 뛰어난 학식의 영향을 참지 못해 시기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결국 다시 가이사랴로 건너가 그곳에서 죽을 때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됩니다. 249년 데키우스의 박해로 인해 감옥에 갇힌 오리게네스는 모진 고문을 받지만 배교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박해로 인해 그의 몸은 많이 망가져 결국 몇 년 뒤에 티루스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의 나이 69세 또는 70세로 추측됩니다.

 

2. 구조와 내용 요약

 

오리게네스의 <원리론>은 기본적으로 철학서에 넣어야 한다는 주장과 신학의 범주에 넣는 것이 옳다고 말하는 학자들의 대립이 있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원리론>이 철학적 사유를 통한 기독교 변증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독자의 몫입니다. 간략한 내용은 먼저 서론에서 신앙 교범을 제시합니다. 본론은 모두 4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권에서는 하나님과 삼위일체, 그리고 천사들과 그들의 타락을 다룹니다. 2권에서는 창조주로서의 하나님과 성부 하나님의 동일성, 그리고 창조 사역, 원죄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과 심판 등을 다룹니다. 3권에서는 자유의지와 죄, 유혹, 모든 존재의 하나님께로의 회귀를 다룹니다. 마지막 4권에서는 성경의 영감이 무엇인지 다룹니다. 44장은 앞선 글을 되돌아보는 재고론입니다. 필자는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는 방식으로 서술하겠습니다.

 

1권 서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진리를 듣고 안다. 진리는 육신의 그리스도 안에서만 말씀된 것이 아니고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는 들려졌다. 승천하신 이후에는 사도들을 통해 말씀하신다.(고후 13:3) 교회는 사도들에 의해 전승되는 진리를 보존해야 한다. 그 하나님은 먼저,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 아버지시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에게 나신 분이다.(피조된 것이 아닌) 그분은 사람이 되셨지만 여전히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죽으시고 부활했으며, 승천하셨다. 셋째,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영예와 존엄이 일치한다. 성부 하나님은 창조하셨고, 창조된 것들은 사라질 것이다.

 

1권 본론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그에게는 어둠이 전혀 없다. 하나님은 인간의 지성을 비추어 알게 하신다. 불로서 모든 더러운 것을 태우시고 인간 속에 거하신다. 신적 감각은 불멸하는 지성적 감각이다. 눈이 아니라 마음이며, 정신에서 온다. 하나님은 신적 감각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신다.

 

성부 그리스도는 구원 경륜을 위해 인성을 취하신다. 하나님께서 낳으신 분이다. 하나님의 지혜다. 지혜는 곧 말씀이다. 말씀은 진리이며 생명이시다. 피조물은 생명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아야 한다. 낳은 피조가 아닌 영원부터 본성상 아들이시다. 그는 하나님을 보여주신다. 또한 하나님의 광채시다. 우리는 아들을 통해 아버지를 보고 안다. 모든 피조물을 아들에게 무릎을 꿇는다.

 

성령은 구약에서도 드러난다. 세례를 삼위일체 이름으로 받는다. 성령을 모독하며 구원을 얻을 수 없다.(12:32) 아버지의 관한 지식은 아들이 계시를 통해 성령 안에서 얻어진다.(328) 성령은 늘 성령이셨고 삼위일체 하나님에 속하신다. 성령 없이 구원이 없다. 성령은 거룩에 참여하게 하고, 하나님의 의로움을 받게 한다.

 

타락은 천사들이 악하게 창조된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상태에서 더 나쁜 상태로 떨어져 더 사악한 것으로 돌아섰다는 것’(354)이다. 이들은 배반자요 도망자다. 사람은 천사들의 운명에 동참했으니 그들 역시 사단의 운명에 종속된다. 종말은 완전한 해체나 소멸이 아니라 새로워짐이다. 또한 특성이 변하고 형체가 변형되는 것’(368)이다. 그리고 모든 원수들이 그리스도에게 굴복할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창조한 세계는 다양성이 존재한다. 다양함은 불일치가 아니고 세상을 채우신다는 말이다. 즉 한 몸에는 각기 다른 지체가 존재하여 조화를 이룬다. 이렇든 세상의 모든 피조세계는 다양하나 조화를 이룬다. 하나님은 만물을 무에서 유로 만드셨다.’(404) 가시적 존재는 육체 없이 존재할 수 없다. 바울은 부활 시에 썩어질 육체가 썩지 아니할 육체를 입을 것이라고 한다. “영혼은 하나님의 지혜이며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입을 때 자기 안에 불멸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414) 영혼은 자유 의지에 따라 움직이고, ‘고유한 본성의 자유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행동의 진로를 결정한다.’(419) 구약의 하나님은 신약의 하나님과 동일하시다. 창조주는 구원주이시다.

 

인간은 연약하고 허약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이 되셨다. “우리는 모든 것보다 뛰어난 그분의 본성(신성)이 엄위의 상태를 비우고 사람이 되시어 사람들 사이에 거처하셨다는 사실을 지극한 놀라움으로 찬탄해 마지않는다.”(459) 능력이시고 아버지의 말씀 자체이신 그분이 여자의 모태로 들어가 아기로 태어나고 죽음 앞에서 고뇌하시고, 죽음을 경험하시고 부활하셨다.(460) 인간의 이해력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다. 성령 역시 구약의 선지자들과 함께 있던 동일한 영이 신약의 사도들에게도 있었다. 그분은 가르치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를 주님이시라고 말하게 하신다.(481)

 

3

 

본성과 영혼으로 결합된 모든 것은 움직임의 원인이 자신 안에 있다. 이것은 무생물도 동일하다. 본성에 의한 충동에 의해 움직인다. 이성은 선하고 알맞은 것을 자극하는 충동을 강화하거나 그 반대의 길로 우리를 이끈다.’(555) 그럼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없이 본성으로만 살아갈까? 아니다. 바울이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을 이야기하듯 쓰는 것은 하나님이지만 귀하고 천한 그릇이 되는 것은 자신에 달려있다.

 

본성이 방탕하지만 교육을 통해 변화는 가능하다. 난폭한 사람도 얼마든지 온유한 사람이 된다. 성경에 바로처럼 하나님께서 마음을 완고하게 하신다는 표현이 있다. 이것은 완고한 마음을 그 사람 자신이 내하면서 악을 따르기 때문이다. 즉 땅을 내버려 둠으로 엉겅퀴와 가시나무가 생기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은 정의롭다.

 

4

 

우리는 성경이 무엇인지 배워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되었다. 성경(구약)은 예수의 오심을 예언하며 선포한다. 하나님의 영감이 없다면 구약이 예수를 예언할 수 없다.

모세의 율법에 담겨 있으나 너울로 가리어 율법 안에 숨겨진 빛이 예수의 오심으로 빛나네 되었으며, 그분은 너울을 치우셨고, 문자의 그림자가 지니고 있는 좋은 것들을 점차 알게 하셨다.”(749)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읽고 이해할까. 구약의 예언을 읽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알지 못한다. 이단자들은 구약의 하나님과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이 다르다고 말한다. 이것은 성경을 영적 의미로 이해하지 않고 단지 문자에 따라 해석하기 때문’(756)이다. 성경을 해석할 때는 구약의 모형과 그 모형 안에 담긴 뜻을 해석해야 한다. 이것이 영적 해석이다. 바울이 말한 대로 하갈과 사라는 두 계약이다. 하갈은 율법이고, 사라는 복음이다. 하나님은 역사적 사건 속에 미래의 일어날 일을 숨겨 두셨다. 성경의 문자는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의 말씀이나 그러면 너는 잘 될 것이다.’ 등의 말씀은 영적 의미와 관계없이 유익한 것이다. 실로 진리들은 역사적 이야기들 안에 감추어져 있다’(792)


3. 나가면서


오리게네스는 초대 교부 중에서 어거스틴 다음으로 방대한 저작과 영향을 끼친 교부입니다. 알레고리 성경 해석을 시작한 교부이며, 철학적 사유를 통해 성경을 더 깊이 파헤치려 했습니다. 그래서 종종 그의 책에는 성경을 더 공부해야 한다의 글이나 신비로 감추어져 있다등의 표현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리게네스는 성경을 너무 깊이 파헤치려는 욕심에 성경에 명백하게 기록되지 않은 것까지 추측함으로 이단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그는 고전 15:28에서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를 모든 것이 하나님께 복귀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는 궁극적으로 지옥도 악마도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이것으로 결국 오리게네스로 하여금 최고의 교사와 이단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동시에 얻게 됩니다.

 

알렉산드리아 주교였던 데메트리우스는 오리게네스를 논쟁하고 단죄합니다. 또한 오리게네스의 제자이자 동료였던 헬라클라스 조차도 오리게네스를 거부합니다. 이것은 그의 교리적 문제로 인한 것으로 학자들은 바라봅니다. 영혼 선재설에 대한 부분도 오리게네스의 비판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니케아 신경을 옹호하고 변론한 아타나시우스나 세 명의 갑바도기아 교부들은 오리게네스의 교리가 완전히 성경에 일치하지는 않지만 정통 신학자의 범주에 집어넣었습니다. 이러한 논쟁들은 오리게네스가 성경을 해석함에 있어서 성경에 명백하게 기록되지 않은 것을 과하게 상상하여 생긴 일입니다. 성경에 대한 사랑과 연구에 대한 열정은 배워야 하지만 불필요하게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은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또 한 명의 교부를 간략하게나마 배웠습니다. 저마다 성격도 다르고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한결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살았음을 발견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기를 다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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