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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새물결플러스 2월 신간

샤마임 201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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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새물결플러스 2월 신간




봄이 가깝다. 겨울 패딩을 입으면 약간 덥다는 느낌이 든다. 그저께 어제 내린 비가 대지를 적시면서 흙 냄새가 콧등을 간지럽힌다. 오늘도 새물결플러스 책들이 도착했다. 이번 책들은 세 권 모두 두께가 상당하다. 그랜드 캐니언 책도 다시 보내왔다. 


김은수 <삼위일체 하나님과 신학>

아브라함 카이퍼 <아브라함 카이퍼의 정치 강령>

신성관 <노마드 교회>

크레이크 L. 블롬버그 외 <현대 신약성서 연구> 


말로만 듣던 아브라함 카이퍼의 <정치강령>을 보니 당장이라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아직 여유가 없다. '하나님 나의 개념'으로 네덜란드를 바라본 그의 생각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목차를 보니 하나님의 법, 정부 형태, 예산안 거부 등이 이야기가 보인다. 기대되는 책이다. 


김은수의 책은 제목부터 좋다. 전에 읽었던 이동영 교수의 <송영의 삼위일체론>과 다르면서 비슷하다. 마지막 10장에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에 있어 '존재론적 모험'이란 제목이 궁금하다. 


블로버그 외 가 지은 <현대 신약성서 연구>는 현대 신학이 살펴보는 신약성경에 대한 학자들의 이야기와 흐름을 들려 준다. 나에게도 적지 않은 호기심을 자극한 신약 성서의 연구글들이 당연 기대가 적지 않다. 출판사에 보낼 원고만 마무리 되면 이 책부터 읽어내고 싶다. 


신성관의 <노마드 교회>는 일상 속에 임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런데 책은 어디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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