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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 헌신예배 기도문

샤마임 2018.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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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 헌신 예배 기도문입니다. 

구역장 헌신예배 기도문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2:4)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창세 전에 우리를 작정하시고, 보혈의 피로 구원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그 어떤 언어가 하나님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으며, 세상의 어떤 화가가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묘사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이 세상의 종이를 다 써도 기록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랑 힘입어 오늘 하나님 앞에 구역장들이 모여 헌신예배를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이 시간 우리의 심령과 예배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생각해도 부족하여 흠 많은 저희들인데 충성되이 여겨 주님의 일꾼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역장으로 임명받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고 가야 할 짐이 무거워 내려놓고 싶은 날도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때로는 개인적인 일로 성도 돌보는 것을 게을리한 적도 많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한 시간들이 많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이 모든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주님 앞에 헌신을 결단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구역장들의 마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강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온전히 붙잡히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과 아픔을 아시는 줄 믿습니다. 지혜도 부족하고, 믿음과 인내심도 한계에 부딪혀 힘들어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은혜 주시고, 다시 새힘 주셔서 일어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섬김과 사랑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부족한 저희들의 섬김을 통해 성도들이 세움을 입고 사랑과 은혜로 자라가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구역장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습니다. 위대한 사역과 큰일도 한 사람의 섬김들이 모여야하고, 작은 기도의 시간들이 축적되어야 함을 압니다. 나 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또한 내가 아니면 아무도 못한다는 교만한 마음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온전히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서라 하시면 서는 순종의 종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그늘진 곳에서 수고하며 섬기는 당신의 종들을 돌아 보아주시옵소서. 때로는 충성을 다해도 칭찬보다 비판을 들을 때가 있고, 상관없는 일도 책임을 져야 하는 짐도 져야 합니다. 구역장들에게 다시 한 번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감당할 수 있는 물질과 체력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더 많은 것으로 섬기게 하시고, 더 열심히 섬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모든 구역장들이 예수님을 닮아 거룩하고 순결하게 하시고, 친절과 긍휼로 구역원들을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증거하실 목사님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고, 저희들도 듣고 큰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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