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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상징들] 가리개

샤마임 2018. 1. 15.


[성경의 상징들] 가리개

성경에서 정확하게 표현하지는 않지만 몇 곳에서여성들이 자신의 얼굴을 가린다는 표현이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고린도 전서에 나오는 바울이 말한 여성이다. 희미하지만 리브가가 이삭을 만날 때도 자신을 가린다. 성경 속에서 여성은 자신의 몸을 가리고 드러내지 않은 것을 명예로 여긴다.

우리나라에 전해진 여성의 얼굴 가리개들이다.

너울(羅兀)

순흥안씨 너울 

쓰개치마 / 장옷

아랍에서는 히잡을 사용한다. 보수적 사회일수록 히잡이 다르다. 얼굴과 머리를 완전히 가리는 차드리와 니캅이있고, 눈만 공개하는 부르카, 머리와 이마를 가리는 아미라, 얼굴과 이마를 공개하는 차도르가 있다. 가장 보수적인 파키스탄의 일부 지역에서는 차드리가 사용된다. 이란 이라크, 바레인등 에서는 가장 개방적인 얼굴과 이마까지 드러내는 차도르를 착용한다. 아래의 사진은 가장 차도르이다.

여성이 자신의 몸의 일부를 드러내는 것은 고대 세계에서 큰 수치였다.  자신의 몸을 가림으로 몸을 보존하고 신분을 유지한다. 보수적인 문화나 나라일수록 여성들이 많이 가린다.

성경에서는 종종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옷 입는다. 그 옷이 죄인들의 수치를 덮는다. 

하나님은 숨어 계신다. 드러내지 않으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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