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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7:1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샤마임 201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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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7:1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경외는 공포가 아니다. 경외는 우선 순위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모든 우선 순위를 하나님께 두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외는 삶의 방식을 재정의하며, 규정한다. 그렇다고 경외에서 두려움이나 공포는 배제할 수는 없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초월적 존재에 대한 신적 두려움이다. 일반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성도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행동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잘 보이고 싶어한다. 사람에게 잘 보이는 사람은 사람이 없을 때 잘 보이지 않는다. 보일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잘보이는 사람은 항상 계시는 하나님께 항상 거룩하게 살아간다. 신전의식(코람데오)에 사로잡힌 사람은 언제나 거룩을 추구하고, 본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디서도 거룩한 삶을 산다. 이것이 '온갖'의 의미다. 그 어떤 것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전존재적 변혁, 전인격적 해석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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