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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저자와 번역가

샤마임 2017. 10. 14.

[독서일기] 저자와 번역가




번역가로 활동하는 박규태 목사님의 글을 읽었다. <기사, 상황과 복음> 전문 번역가로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한달에 백만원도 힘들다고 한다. 출판사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교회가 그만큼 책을 읽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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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는 원래의 글을 가져와 번역하는 것이기에 창작자가 아니라는 편견이 가득하다.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인세를 주고 다시 번역비를 주어야한다. 이로인해 번연가는 중간에서 모호하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번역하지 않고 어찌 읽을 수 있을까? 번역도 번역이고, 독서도 번역이고, 삶도 번역이다.

1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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