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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한 여행

샤마임 201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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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한 여행

(누가복음 24:13-27)

 

인간의 삶은 여행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제각기 많은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한 여행, 도를 깨닫기 위한 여행, 낯선곳을 탐험하는 여행 들이 있습니다. 여행은 편한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위험하기도하고 힘들기도하고 생명의 위협을 당하기도합니다. 만약 여행 가운데 힘과 위로가 될만한 동행자가 있다면 이처럼 즐거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여행 중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

주님의 두 제자는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믿고 따랐지만 결국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큰 슬픔과 낙망을 가지고 집으로 귀향하고 있습니다. 두제자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아보겠다는 다짐과 꿈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삶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이유들이 낙망하게 하고, 슬픔과 아픔을 가져다 줍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결곡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도 두제자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돌아갈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수많은 노력과 힘씀이 물거품처럼 한순간에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바로 이곳에 우리의 아픔과 눈물이 있습니다.

 

우리를 찾아 오시는 예수님

우리 주님은 낙망하여 고향으로 내려가는 두 제자에게 찾아가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낙망하여 슬픔과 눈물 흘리며 사는 우리들에게 찾아오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외면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밤중에 갈릴리를 건너가는 제자들에게 갑자가 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바로 그 때 주님은 제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어린양을 주님은 찾아가셨습니다. 주님은 가만히 앉아서 우리에게 오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직접 우리를 찾아 오십니다. 그 이유는 병든 마음을 가진 우리가 주님께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지친 우리의 영혼이 주님을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가만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셨습니다.

 

우리를 가르치시는 예수님

주님은 우리에게 찾아 오셔서 가만히 계시는 분은 아닙니다.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주님은 잘못된 믿음을 가진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서 참된 진리를 풀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잘못된 믿음과 확신 때문에 엠마로의 길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낙망과 슬픔에 빠진 이유는 잘못된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제자들에게 무엇이 참된 것이고 올바른 것인지를 성경을 풀어서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도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예수만이 참된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임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들을 참된 곳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을 오직 말씀을 증거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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