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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독서일기

[독서일기]모든 아름다움은 길 위에 있다

by 하늘땅소망 2016. 11. 13.
[독서일기]모든 아름다움은 길 위에 있다
2016년 11월 13일

마량 장날이다. 예배를 마치고 필주의 소원대로 마량장을 향했다. 개도 보고, 달걀을 낳을 수 있는 닭도 알아 보았다. 팔생각이 없는지 가격을 물어도 대답이 시원치 않다. 3만원 가까이 하는가 보다. 집으로 돌아와 오늘 생삶플러스 원고를 마무리했다. 누나에게 전화가와 홍장로님 어머님이 소천하셨다고 한다. 장례식장은 감천 유병원이라고 한다. 다행이다. 감천에 있는 처남에게 아내 옷을 가져다 주어야하는데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급하게 짐을 챙겨 집을 나섰다. 그런데 섬진강을 건너 하동에 들어서니 고속도로가 주차장이다. 관광철인가보다. 끝도 없이 관광버스가 줄지어 있다. 하염없이 이어지는 차들의 행로는 숨이 턱턱 막히게 한다.

사천 휴계소가 너무 붐벼 곧바로 진주휴계소로 향했다. 진주 휴계소는 다른 휴계소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한가한 편이다. 그러나 이곳도 만만치 않다. 습관처럼 책 진열대 앞에섰다. 쓸만한책이 있나? 찾으니 다른 휴계소에서 보지 못한 책이 두 권 보인다. <오두막>의 저자인 윌리엄 폴 영의 <갈림길>과 정진국의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도 샀다. 거의 반 값이다보니 두 권에 14,000원이다. 싸다.

휴계소 책도 잘 찾아보면 썩 괜찮은 책도 보인다. 그런책은 거의 반값이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사는 편이이다. 오늘 구입한 두 권도 그런 부류다. 궁금한게 그런 책들은 어떤 통로를 통해 그곳으로 유입이  될까? 지난 번의 베가북스의 책도 좋은 책이었다. 나에겐 즐거운 일이다.

<갈림길>은 오두막처럼 세계사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이다. 2013년 2월 23일이 초판인쇄이고 , 한달 뒤인 그해 3월 25일에 초판2쇄가 나왔다. 지금 내가 소장한 책인 초판2쇄본이다. 한 달 만에 2쇄가 들어갈 정도면 베스트셀레에 속한다. 그런데 왜 일반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에서 침묵을 지켰는지 모르겠다. 알라딘의 서재의 달인으로 5년을 넘게 신간을 살펴보는데 윌리엄 폴 영의 <갈림길>은 보이지 않았다. 내가 실수해서 놓칠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조용하게 팔리는 책인 것 같다. <오두막>도 그랬으니 이 책도 그런가?

생각의 나무 출판사에서 출간된 정진국의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는 유럽의 6개국의 책마을을 여행하며 보고 느낀 점을 적었다다. 그런 점에서 독특한 책이다. 책머리에 쓴 그의 두 문장은 의미심장하다.

"유럽 여러나라에서 책마을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유럽연합이 점점 커지면서 대도시에서 책방과 출판사들이 크게 줄었다."

책마을이 생긴다는 것도 신기하고, 도시의 서점들이 줄어드는 것도 이상하다.



 

댓글1

  • SISO 2016.1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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