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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중요한가?

샤마임 2010. 5. 23.
사람마다 중요한 것을 다르게 본다. 그렇지 않다고 부정할지 모르지만 사람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물질과 시간을 투자한다. 어떤 책에 있던 글이다.


옷도 중요하다.
밥도 중요하다.
집도 중요하다.
그런데 하나를 놓쳤다. 의식주보다 더 소중한 그것, 바로 사람이다. 이제라도 의식주에 사람 '인'자 하나를 붙여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의식주'가 아니라 '주인의식'이다.
정철 카피라이터 <내 머리 사용법>의 저자 / 행복한 동행 6월호에서 재인용함

마태복음 6장에서 주님은 먹는 것, 입는 것에 너무 걱정하지 말것을 타이르고 있다. 그러면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주님은 단호하게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이다. 즉 주님께서 무엇을 생각하고 계시며,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말 그대로 의식주에 너무 많은 관심이 있다. 잘못된 관심이다.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피상적인 그 어떤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의 나라, 섬김의 나라, 헌신의 나라, 이타적 삶의 나라이다. 산상수훈의 핵심이 무엇인가? 네가 받고싶은 것을 먼저 주라는 것이다. 사랑, 돈, 명예 세상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원한다. 받고 싶은가? 그러면 남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먼저 주라는 것이다. 우선순위의 문제다. 그러나 이것이 천국의 원리다.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 보라 의식주를 구하지 말라고 아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솔직히 그것을 원한다. 그러나 먼저 남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받을 수 있다. 

하나님 나라의 원리 참 쉽다. 그래서 어렵다. 이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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