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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독서일기

[독서일기] 성경은 두껍고 쓸 글은 많다.

by 하늘땅소망 2016. 10. 15.

[독서일기] 성경은 두껍고 쓸 글은 많다.

20161015일 토요일

 

벌써 토요일이다. 시간은 가달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잘도 간다. 생명의 삶 플러스를 집필하게 되면서 시간이 여유가 좁아졌다. 성경 묵상이야 늘 하는 일이지만, 책으로 나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여유를 더욱 잡아먹는다. 디모데전서를 읽고 또 읽는다. 성경을 이미 50독을 했거나 성경은 여전히 난해하다. 난해하다는 표현은 일반인이 아닌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묵상설교를 쓰면서, 성경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본문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궁금해 이 책 저 책을 사서 읽는 중이다. 주석도 적지 않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성경을 놓고 살았다. 매일성경만으론 확실히 부족하다. 통째로 씹어 먹을 필요도 있고, 종종 깊이 파고 들어야할 때가 있다. 성경이 영혼의 양식이 확실하다는 증거는 이번일로 더 알게 되었다. 표시는 잘 나지 않지만 성경을 읽지 않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마음이 불안하고 심란해진다. 성경 읽기는 운동과 비슷해 하루하지 않는다고 표시는 나지 않지만 점점 육체는 약해진다. 성경 읽기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혼이 피폐해진다. 날마다 해야 한다. 날마다 읽어야 한다. 그것이 답이다.

 

찰스 스윈돌의 강해집이 참 좋다. 쉽게 읽히면서 중요한 주제를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실용적이라고 하면 옳겠다. 바클레이 주석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일단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한다. 유동근 목사의 강해서도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 지금 쓰고 있는 묵상 설교가 이 책과 비슷하다. 하지만 내 관점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두란노의 BKC 주석도 좋은데 너무 간결하다. 조금 더 자세했으면 좋겠다. WBC 주석은 일단 사놓고 봐야 한다. '목회서신'도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

 

오늘까지 3일치를 마무리 했다. 내일과 모레는 쓸 시간이 없어서 저녁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 최소한 하루분량을 써야한다. 생각보다 지루하고 힘들지만, 얻는 것이 많다. 앞으로 어떻게 주석을 써야하는지도 보인다. 여러 책은 참고하고 그것을 자신의 관점에서 통합해야 한다. 통합, 이것이 어렵다. 매본문마다 하나의 주제로 한편의 설교를 만들어야 한다. 그럼 최소한 이틀에 한 번은 설교를 하는 셈이다. 글로 된 설교라. 멋지네.

 

참으로 오랜만에 성경을 깊이 파고드는 것 같다. 학부 때나 신대원 때 거의 날마다 책 읽고 성경 해석하는 것이 일이었는데. 그땐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술술 읽히고 편하게 써진다. 아마도 그동안 읽고 공부했던 것들이 내 안에 축적된 탓이리라. 계속해서 묵상 글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성경을 파고 들 생각이다. 블로그에 올리는 묵상이나 강해 글은 기초 작업 쯤 되지 않을까…….

 

성경은 두껍고 쓸 글은 많다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국내도서
저자 : 찰스 스윈돌(Charles R. Swindoll) / 김희수역
출판 : 도서출판디모데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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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후 디도 빌레몬
국내도서
저자 : 윌리엄 바클레이(William Barclay) / 기독교문사 편찬위원회역
출판 : 기독교문사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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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국내도서
저자 : 윌리암 D. 바운스 / 채천석역
출판 : 솔로몬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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