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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목회칼럼] 지혜로운 새

by 하늘땅소망 201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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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지혜로운 새


한 페르시아 상인이 새장에 인도의 새를 키우고 있었다. 인도 여행을 앞둔 어느 날, 상인은 새에게 물었다.


 “선물을 사다줄까?” 

“아니요, 제가 원하는 것은 자유뿐이에요.” 

“하지만 난 네게 자유를 줄 생각은 없는걸.”

 “그럼, 제가 태어난 곳 인도에 있는 숲에 가서 다른 새들에게 제가 잡혔다고 말해 주세요.”

 “좋다. 그렇게 하마.” 


주인은 약속대로 새가 가르쳐준 인도의 숲에 들어가 이러이러한 새를 잡아 가두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가장 높은 가지에서 새 한 마리가 생기를 잃고 떨어졌다. 상인은 아마도 새의 부모가 상심하여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집으로 돌아온 상인은 인도의 새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새 장의 새가 바닥에 떨어지더니 꼼짝을 하지 않았다. 상인은 자신이 전한 소식 때문에 이 새마저 죽었다고 생각했다. 슬픔에 잠긴 상인은 새장을 열고 새를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틀에 새의 시체를 놓았다. 잠시 후, 새는 생기를 되찾고 가까운 나뭇가지로 날아갔다. 새는 상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슬픈 소식이라고 생각한 그 죽음의 소식은 사실은 기쁜 소식이었어요. 당신이 전해준 소식 덕분에 먼 곳에 있는 우리 부모님은 내가 풀려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알려준 거예요. 그리고 난 그 일을 한 거구요.” 새는 노래를 부르며 동쪽으로 멀리 날아갔다.


삼손이 태어날 때 그의 부모들은 갑자기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로 인해 크게 두려워했다. 또한 태어날 아기가 지고 가야할 나실인의 짐은 너무나 가혹했다. 조금의 자유도 없는 거룩함과 헌신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삼손의 순결과 헌신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구원은 사람의 힘이나 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일어난다는 것을 알려준다. 삼손의 부모는 삼손이 어릴 적부터 말씀에 순종하도록 가르치고,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했다. 


우리는 어떤가? 스펙이나 재능에 성공의 승패가 달렸다고 믿는가? 아니다. 인생의 참 성공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헌신하는 거룩함에 있다. 지혜는 말씀에 자신을 감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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