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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일반서적

의사의 반란 / 신우섭

by 하늘땅소망 2015. 7. 25.

의사의 반란 

신우섭/에디터




의사, 많이 쇠퇴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인기와 권위를 가진 존재이다. 커피숍보다 더 많다는 병원이라 문을 여는 만큼 문 닫는 병원이 많다고 전해 들었다. 그럼에도 의사라는 직업은 매력적이다.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을 넘어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의사들은 자신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일까?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건강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해 가면서 양 극단의 의료 체계를 접한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보다 죽이는 의사가 많다는 것과 환자를 위해 자신의 명예와 고소를 기꺼이 감내하는 성인같은 의사도 있다.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의사들이 받는 압박이 크다는 것 또한 놀랍니다. 그저 선망의 대상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또 하나, 의사들 생각보다 공부안한다. 


오늘 또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의사의 책이다. 신우섭. 약보다 식사가 병을 치유한다는 확신을 가진 의사다. 건대 의대를 나와 의학을 공부하며 '원인은 모른다'는 말에 의구심이 일어나 질병의 원인을 알려는 호기심에 사로잡힌다. 그의 처방은 약이 아닌 '건강한 밥상'이라고 한다. 왜 그럴까? 이 책은 그 이유를 조목조목 밝힌다.


저자는 '병원과 약을 버려야 내 몸이 산다'고 말한다. 과한 주장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도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는 약을 버리라고 말한다. 그는 말한다. '불치의 병은 없다. 불치의 습관이 있을 뿐이다.(9쪽) 건강한 습관을 되찾으면 못고칠 질병은 없다고 과감하게 선언한다. 그의 배짱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몸이 달라집니다.(26쪽)


만약 아내가 암에 걸리지 않았다면 그저 좋은 문장으로만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문장은 목숨과 같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도 바뀌지 않는다.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여전히 나쁜 습관의 관성에 의해 더빨리 죽음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 


염증은 혈액순환이 일어나지 않아서 생긴 것이다. 당뇨 환자를 보라. 당뇨 합병증이 일어나면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발가락에 피가 순환되지 않기 때문이다.(30쪽) 실제로 당뇨는 무서운 것이 아니다. 육식 중심의 식단과 운동부족인 경우가 많다. 염증은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반응이다.


"염증 반응은 이런 노폐물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조직을 재생하기 위해 혈류를 증가시키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기는 불편한 증상이 통증을 동방한 염증 반응인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31쪽)


그런데 염증을 없애기 위해 약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몸은 더 많은 노폐물을 만들 것이고, 염증은 더 크게 일어난다. 그러면 다시 더 많은 약을 처방할 것이다. 악순환이 일어난다. 약을 버려야 산다. 이게 답니다. 


"염증을 억누르려고 먹는 약들 때문에 간이 손상되고 콩밭이 망가지는 경우는 바로 이런 경로를 통해 생기는 것입니다."(33쪽)


약은 몸이 스스로 치료하는 것을 돕는 것이 아니라 방해한다. 결국 왜 염증이 일어나는지 이유를 파악하고 원인을 없애야 온전한 치료가 이루어진다.(34쪽) 


결국 혈액순환에 답이 있다.(41쪽) 몸을 건강하게 습관이야말로 진정한 치료법이다. 



의사의 반란
국내도서
저자 : 신우섭
출판 : 에디터(editor)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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