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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일반서적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 / 아보 도오루, 오니키 유타카

by 하늘땅소망 2015. 7. 19.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

아보 도오루,오니키 유타카




인간의 몸을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경이롭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더더욱 감탄할 것이다. 아내의 암은 책을 읽는 전환점을 가져왔다. 전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보이고, 작고 미미하게 여겨졌던 사실들이 크게 다가왔다. 모든 것이 나에게서 시작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암을 다시 확인했다. 며칠 전부터 다시 읽기 시작한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은 3년 전 구미에서 내려오는 길에 영월 휴계소에서 구입한 책이다. 이런 책에 약간의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구입한 책이긴 하지만 앞쪽 몇 페이지만 읽고 3년 동안을 보지 않았다. 어쩌다 한 번씩 눈에 보이면 아무 곳이나 펴고 읽었다.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다지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아니었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한 시기라 책이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 아내의 암 진단은 3년 동안 읽지 않았던 책을 단 두 시간만에 다 읽게 만들었다. 전에 친 밑줄과 지금 다시 치는 밑줄은 사뭇 달랐다.


아보 도오루는 면역 전문가다. 알라딘의 저자 파일을 그대로 옮겨오면 이렇다.



의학박사이자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 중인 국제적 면역학자. 도후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니가타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면역학·의동물학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교 유학 시절 ‘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관한 단일클론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1996년에는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최초로 밝혀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9년에 흉선외분화 T세포가 말라리아 감염을 방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의학지에 발표해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KBS 생로병사의 비밀> ‘열(熱)이 몸을 살린다 - 체온면역’, <SBS 스페셜> ‘마법 1도 당신의 체온이야기’ 등에 출연한 저자는 우리나라에 체온면역력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저서로는 《암을 이기는 면역요법》《사람이 병에 걸리는 단 2가지 원인》《新 면역혁명》《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등 다수가 있다.


얼마 전 읽었던 <체온 면역력>의 동저자인 것도 읽으면서 알았다. 읽는 내내 무릎을 치며 공감했다. 


책은 면역이 병을 치료한다는 주제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정리해 준다. 7개의 큰 주제와 50개의 작은 글로 분류하여 읽기에 편하면서 중요한 부분들을 잘 정리해 놓았다. 한달여 동안 아내와 나는 수많은 책을 읽었다. 특히 나는 전문서적부터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서적을 비롯하여 의사들의 논문까지 찾아가며 읽었다. 그러는 중에 도달한 결론은 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나오며, 병은 살기 위한 강구책이며, 치료는 외부적인 요인이 아닌 내부적인 요인 즉 면역을 통해서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의학은 항생제나 여타 다른 약으로 처방하는 대증요법을 사용하지만 잘못된 것이며, 오히려 병을 악화시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사들을 맹신하지만 절대 그러지 말아야 한다. 치료의 선택과 책임은 환자 자신에게 있다. 의사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읽으면서 주목할만한 점을 정리하면 이렇다.


약을 끊어라.


약으로 치료하는 약물요법은 증상을 잠시 완하시키는 대증요법에 지나지 않는다. 치료가 아니다. 오히려 약은 신경계를 교란시켜 더욱 악화 시킨다. 


체온을 높여라.


최근의 책인 <체온 면역법>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2장에서 저자는 혈액순관을 다룬다. 모든 병의 원인은 혈액순환 때문이다. 한 사람의 건강은 혈액순환 정도에의해 결정된다. 혈액순환은 곧 체온과 직결 된다. 체온이 올라갈수록 건강하다. 많은 사람들인 35도시에 머문다. 건강하지 않다는 뜻이다. 건강한 사람은 36.5가 되어야 한다. 에어컨을 끄고, 반신욕을 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체온을 높여야 한다. 여름이라고 냉방기기나 찬 음료 등을 마시면 병에 걸리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생활습관을 바꿔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 부드러운 음식만을 먹는 편식, 잦은 야근, 완벽주의 등은 교감신경계를 긴장시켜 병이 들게 한다. 부드러운 음식은 일시적인 소화는 돕지만 건강을 해친다. 천천히 소화되는 현미나 통곡류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당뇨병은 불치병이 아니면 생활습관을 바꾸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말한다. 완벽주의 성향과 일중심 사람들에게 당뇨병 환자가 많은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또한 당뇨병이라고 무조건 식사를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 적당하게 먹어야 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식사법이다.


야식하지 않는다. 간식을 먹지 않는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한다. 충분히 씹는다. 야채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채식 중심의 식단을 짠다. 등이다. 죽을 때까지 약을 먹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절대 그렇지 않다. 당장 약봉지를 쓰레기통에 버려라. 그것이 살 길이다.


외반무지(현재는 무지외반으로 사용한다. 엄지발가락이 심하게 휘어진 상태)로 온몸에 통증이 있던 주부의 치료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까치발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백조가 날개짓하듯 두 팔을 벌려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을 반복했다. 하루에 몇 분씩 꾸준히 체조를 6개월정도를 지속했다. 그랬더니 무릎통증, 요통, 오십견, 두통 등 온몸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259쪽) 무지외반증은 딱딱한 신발을 신음으로 무게중심이 뒤축으로 옮겨가 앞 발가락을 사용하지 않아 생긴 병이다.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
국내도서
저자 : 오니키 유타카,아보 도오루 / 이진원역
출판 : 부광출판사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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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면역력
국내도서
저자 : / 윤혜림역
출판 : 도서출판전나무숲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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