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일반서적

질문하는 힘 / 권귀헌/스마트북스

by 하늘땅소망 2015. 4. 7.

질문하는 힘

권귀헌/스마트북스

 




질문이 그토록 중요할까?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될까? 질문이 사라진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질문하는 것 불편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질문하지 않으면 흘러가는 강물처럼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고 만다. 저자는 2장 왜 질문해야 하는가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고 말한다. 섬뜩한 문장이다. 내가 누구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질문하지 않으면 누군가 만들어 놓은 불행한 삶을 살다가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질문은 나를 나답게 하는 본성인 셈이다.

 

1장 질문 없는 사회에서 신입사원들의 이직률이 높은 이유가 적합하지 않은 자리’(24)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유일한 꿈 대기업이나 그와 비슷한 직장에 취직하려 한다. 공을 들여 해외여행도 아니고, 고액 과외도 받고, 토플 점수를 높이기 위해 밤잠을 설쳐 가면 공부해 겨우 취직에 성공한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허무함과 허탈함을 느끼고 1년 안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에 대기업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누군가 만들어 놓은 답을 찾느라 일생’(59)하는 것이다. 즉 그는 한 번도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질문은 자신의 인생에 딴죽을 건 것이자, 자기를 찾아가는 강력한 힘이다.

 

3장에서는 '나를 되찾는 질문, Win‘이란 제목으로 질문하는 법을 알려 준다. 저자는 31명의 과학자들을 인터뷰하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세 가지의 질문을 던진다. Why? If, Why Not? 바로 그것이다. 정리하면, Why?나는 왜 이 연구를 하는가?’ ‘나는 왜 과학자가 되었나?’ 질문하여 올바른 앎을 추구했고, If만약 X가 새로운 결과의 원인이라면?‘ ’만약 Y가 성공한다면?‘이란 질문으로 새로운 방법과 다양한 연결을 모색했다. 마지막 Why Not?도대체 도전하지 못할 이유가 뭔가?‘ ’일단 해보자. 무엇이 두려운가?‘ 란 질문으로 과감하게 시도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삶은 질문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올바로 질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질문은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을 설득하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상대방의 경계를 풀기 위해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말라는 충고를 되새기만하다. 뱀의 뇌는 생존에 연관된 뇌로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질문을 던지지 말고, 상대방의 경계심을 푸는 질문은 먼저 던져야 한다. 질문할 때 힘을 빼라는 말은 강압적으로 상대방을 이끌어서는 일을 그르치기 쉽다는 말이다. 그렇다. 뭔가 답을 주고 성사 시키려하지 말고 충분히 대화를 나눈 다음 본론으로 들어가라는 말이다. 이렇게 보면 질문이란 대화를 이끌어내는 끈과 같다. 저자가 질문을 생각을 퍼 올리는 마중물이라고 표현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본다.

 

질문하는 법을 많이 배웠다. 노트에 질문하는 법을 정리하면 좋겠다 싶다. 바쁠수록 돌아가라 했다.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질문을 잃어버리고 흘러가는 시대의 조류에 표류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바른 삶을 찾기 위해서는 질문해야 한다.



질문하는 힘
국내도서
저자 : 권귀헌
출판 : 스마트북스 2015.03.30
상세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