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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인생을 바꾼 책과의 만남

샤마임 2015. 3. 28.

인생을 바꾼 책과의 만남


‘한권의 책이 인생을 바꾼다.’ 많이 들어본 말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좋다. 그럼 증거를 대보자. 오프라 윈프리. 흑인에다, 미혼모의 딸이다. 어린 시절 성적학대까지 받았다.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아 죽지 못해 살았다. 인생의 의미도 모르고, 목적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읽게 된 책에서 자신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어느 소녀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이 소녀는 나보다 훨씬 안 좋은 환경인데 어떻게 감사하며 살 수 있을까?’ 오프라 윈프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읽은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나도 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그 때부터 그녀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한 권의 책으로 비극적인 인생을 기적의 삶으로 바꾼 주인공이 되었다. 독서를 통해 변화된 오프라 윈프리는 이렇게 회상했다.


“책을 통해서 나는 인생에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세상에 실제로 나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독서는 나에게 희망을 주었지요. 내게 책은 열려진 문과 같았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와 만나고 있습니까?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를 알면 됩니다. 친구는 나의 거울이자, 형상입니다.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에 따라 삶은 달라집니다. 좋은 친구는 나의 부족함을 알면서 비꼬지 않고, 나의 강함을 알고도 비굴하지 않습니다. 부족을 채워주고 세워주는 사람이 진짜 친구입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또한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자석에 철이 붙듯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친구가 붙게 되어 있습니다. 친구는 나의 약점을 더 약하게 할 수 있고, 강함은 더 강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운명은 바뀌게 됩니다. 책은 좋은 친구입니다. 책 속에서는 수많은 위인들과 탁월한 영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여러분의 가장 좋은 친구는 책 중의 책,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여러분의 삶을 기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오늘 그분을 만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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