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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중고등부칼럼] 참 좋은 친구

by 하늘땅소망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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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친구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란 고사성어가 있다. 중국의 탁월한 사상가였던 맹자가 어떻게 길러졌는가를 말해주는 말이다. 맹자의 어머니는 처음 무덤가에 살았다. 맹자는 나가는 언제나 장례 치르는 모습을 보며 흉내 내었다. 보다 못한 맹자의 어머니는 도심의 시장 근처로 이사 갔다. 맹자는 다시 날마다 시장 사람들을 보며 장사하는 법을 흉내 낸다. 마지막으로 서당 근처로 이사를 가자 맹자는 그때서야 다른 친구들처럼 서당에 가게 해달라고 엄마를 졸랐다. 서당에 들어간 맹자는 열심히 공부하여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가 되었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란 말이 사자성어가 일러주듯 주변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아무리 가까이 하지 않는다 해도 묵()이 있으며 옷이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주변에 좋은 친구가 있으면 선한 영향력을 받지만, 나쁜 친구들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친구들의 잘못된 행동을 배우게 된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 다음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사람은 반드시 주변 사람의 영향을 받게 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아담은 얼마가지 않아 뱀의 유혹을 받아 타락한다. 뱀은 친구처럼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하여 하나님을 의심하는 독을 주입한다.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면서 하나님을 반항하기에 이른다. 친절한 상담가요, 상황을 명료하게 분석해주는 멋진 친구처럼 위장하여 인간을 타락시킨 것이다. 나를 칭찬하고 잘해주는 사람이라고 좋은 친구는 아니다. 나를 바르게 세우고 옳은 길을 가도록 하는 친구가 좋은 친구다.


내 주변에 누가 있는지 생각해 보자. 나를 바르게 하는 친구, 옳은 삶을 살게 하는 친구는 있는가.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다. 나를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친구를 곁에 두자. 누구보다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나의 친구로 삼아 그분과 영원토록 동행하길 바란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한복음  15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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