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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샤마임 201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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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모티머 J. 애들러. 찰스 반 도렌 / 독고 앤 옮김




책 읽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부터 읽어라. 날로 책 읽기 중요해 지고 있다. 삶을 성찰하고 수양하는 고전적 독서법뿐 아니라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도 독서를 불가피하다. 향유와 치유 목적의 독서도 필요한 시대다. 아무리 독서가 중요해도 무턱대고 읽을 수는 없다. 우리나라도 하루에 사백권의 신간이 쏟아져 나온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의 미로에서 빠져나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바로 모티머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이란 책이다.


애들러는 철학협회 회장을 지낸바 있는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다. 그가 삶의 지평을 열어주고 책의 미로에서 목적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 읽기 지도(map)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었다. 이 선물을 잘 활용하면 삶이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다.


1940년 초에 최초 출간될 때부터 베스트셀러였다. 그 후 책을 수정하고 첨가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신 토피칼 독서법으로 알려진 그의 독서법은 한 주제를 다양한 저자의 관점에서 비교하고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뿐 아니라 종류별 책 읽기가 어떻게 다른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등학교 6학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읽고 이해하는 수준이다. 논지를 파악하고 비평적 분석에 이르지 못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책 읽기에 실패는 곧 높은 글쓰기나 학문으로의 진입이 힘들다. 독서법이 능력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독서법 몇 가지를 소개하면, 살펴보기, 질문하기, 저자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기, 키워드 찾기, 중심 문장 찾기, 비판적으로 읽기 등이다. 능동적인 독서야 말로 책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최고의 비결이다. 


밑줄긋기

“우리가 사는 현대는 많은 정보로 인해 사물의 올바른 모습을 이해하는 데 방해를 주는 사실들이 범람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보다 더 나은 사람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질문을 던지면서 읽는 습관을 지니게 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다.”

“줄거리를 알고, 줄거리를 통해 전체 이야기의 일관된 흐름을 알게 되면, 각 부분들이 어디에 속하는지 잘 알 수 있다.”

“책을 능동적으로 읽는 사람이라면 단어에만 신경 쓰지 않고 문장이나 문단에도 신경을 쓴다.”

“서로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논의할 만한 문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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