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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칼럼-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샤마임 2013. 9. 21.


중고등부 칼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각오하라. 인생은 재방 없는 한 평의 영화다. 버나드 쇼가 그의 묘비명에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고’ 쓰지 않았던가. 인생은 그렇게 우물쭈물 할 필요가 없다. 고민하고 숙고한 다음 거침없이 달려가야 한다. 그러니 각오하라. 앞으로 닥쳐올 당신의 인생을 멋지게 맞닥뜨릴 준비를 하라. 그 다음 멋지게 살아가라.


유다는 예수님의 육신적 친동생이다. 카톨릭은 마리아 처녀 승천설을 주장하지만 엉터리다. 성경은 그들의 견해를 거부한다. 마리아는 이 땅에서 발을 딛고 하늘을 품었던 평범한 한 여인으로 살았다. 유다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땅의 이야기를 간과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성도는 세상의 소금으로 살아가는 소명자다. 땅을 거부하는 순간 하늘도 잃는다.


초대교회의 가장 강력한 해를 끼쳤던 이단은 영지주의자들이다. 그들은 영은 거룩하고 육은 악하다고 믿었다. 영육 분리설을 믿었던 그들은 영이 구원 받으면 육은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고 믿었다.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 이단은 현실에서 거룩함 삶을 살도록 명하는 예수님의 명을 거부했다. 잘못된 교리와 가르침은 타락의 온상(溫床)이 되었고, 수많은 성도들이 현옥되어 부끄러운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유다는 잘못된 가르침에 물든 교회를 향하여 경고하며, 사도들이 했던 말을 ‘기억하라’고 충고한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유일하고도 강력한 비결은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다. 눈과 입으로 읽음으로 기억하고, 삶으로 실천하며 기억하고, 성령으로 기도함으로 기억할 수 있다. 마지막 때다. 이단의 유혹이 유난히 강하다. 우물쭈물 하지 말고 말씀 붙들고 달려가자.


꿈꾸는 비저너리 정현욱목사




마리아 처녀 승천설을 상상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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