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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20)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임스 패커

샤마임 2013. 7. 27.


이 책을 권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꼭 알아야 합니까?” 어떤 학생이 와서 물었다. ‘그래’라고 즉시 대답하려니 무책임하다는 생각에 답을 잠시 멈추고 되물었다. “왜 그런 질문을 하니?” 학생은 이렇게 답한다. “어차피 죽어 봐야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도 알고, 굳이 하나님을 믿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요.”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왜 교회에 가나가야 하며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를 모른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성경을 읽고 인생에 대해 고민해야할 이유를 상실해 가고 있다. 이러한 결정적 증거는 일주일 내내 단 한 번도 성경을 읽지 않으며,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제임스 패커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멀어져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하나님의 섭리의 수단이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사명의 장이며, 삶을 영위하는 현장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는 것은 삶에 대한 의미와 존재의 이유를 아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이 무엇이며, 우리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삶의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표류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항해하는 자이며, 세상을 변혁할 소명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이 책은 어렵지 않다. 충분한 예화와 우리의 언어로 대화하며 풀어간다. 딱딱하고 재미없던 교리를 삶의 언어로 담았다. 신론, 기독론, 교회론, 종말론 같은 건 몰라도 된다. 그냥 읽으면 하나님을 아는 재미에 빠질 것이다. 알면 사랑한다하지 않던가.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 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밑줄긋기


“묵상은 하나님의 사역과 도(道), 그리고 목적과 약속들에 대해 자신이 아는 여러 가지 것을 상기하고, 숙고하고,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적용하는 활동이다.”


“하나님을 말씀하셨다. 성경을 통해 접하게 된 이 계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성자가 인간 됨을 취하셨다는 사실은 “단지 자연의 경이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은혜의 경이로움으로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두 가지 목적은... 자신의 개인적 성화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삶 속에서 그가 하도록 정해진 사역과 섬김을 완수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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