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어예배설교-보혜사성령

샤마임 2012. 12. 1.

중국어예배설교

보혜사 성령

요한복음 14:25-31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저는 지난주에 사랑하던 언니를 잃어버리고 슬픔에 잠긴 어떤 중년의 여인이 쓴 책을 읽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언니가 죽는다는 것을 상상도하지 못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아파 언니는 죽고 말았습니다. 이분은 언니의 죽음에 절망(切望)이 되어 아무 일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언니가 남기고만 책을 읽어가면서 회복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자(著者)는 치유(治癒)는 언니에 대한 망각(妄覺)이 아니라 언니에 대한 기억을 공유함으로 치유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곁을 떠나고 상실의 아픔을 느낄 때, 그것을 일방적으로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정신과 비전을 공유함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알고 제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 후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하나님께 제자들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자신이 떠나신 후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의 뜻은 ‘위로자’ ‘격려자’ 란 뜻이지만, ‘친구’란 뜻도 됩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두려워하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我不撇下你们为孤儿,我必到你们这里来。

고통 당할 때, 힘들고 어려울 때,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럼 성령이 하시는 일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 17절에서 너희 안에 계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성령은 우리와 늘 함께 하셔서 우리를 자녀삼으시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즉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창조의 성령이십니다.

두 번째, 26절에서 성령은 우리에게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즉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성령은 우리의 영혼을 각성시킬 뿐 아니라, 우리의 어둡고 죄악된 영혼을 진리의 빛으로 밝게 비추는 분입니다. 또한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세 번째, 27절에서 성령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입니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6 应当一无挂虑,只要凡事藉着祷告,祈求,和感谢,将你们所要的告诉神。7 神所赐出人意外的平安,必在基督耶稣里,保守你们的心怀意念。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을 뿐 아니라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을 보내사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치시고, 마음의 평강을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