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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惻隱之心)

샤마임 201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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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惻隱之心)


: 슬퍼할 측

: 근심할 은

: 의 지

: 마음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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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을 보고 마음에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을 말한다. 맹자의 사단설 가운데 하나이며, 측은지심이야 말로 인간다움을 나타내는 네 가지 마음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다음은 맹자의 사단설(四端說) 가운데서 나오는 말로, 《맹자》 〈공손추편(公孫丑篇)〉에 있는 말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옳음의 극치이고,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극치이고,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은 지혜의 극치이다



[無惻隱之心 非人也 無羞惡之心 非人也 無辭讓之心 非人也 無是非之心 非人也. 惻隱之心 仁之端也 羞惡之心 義之端也 辭讓之心 禮之端也 是非之心 智之端也].

[무측은지심 비인야 무수오지심 비인야 무사양지심 비인야 무시비지심 비인야. 측은지심 인지단야 수오지심 의지단야 사양지심 예지단야 시비지심 지지단야]


맹자는 아이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 살리려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도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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