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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 그리스도인의 기쁨 / 빌립보서 2:12-18

샤마임 201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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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

그리스도인의 기쁨

빌립보서 2:12-18

 

이 곳에 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크신 은혜를 부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위대한 힘은 무엇일까요? 제러드 다이아몬드라는 교수는 총, 균, 쇠(철)라고 말했습니다. 수전 케인이란 사람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소심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돈이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권력’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자 여러분들은 무엇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성경에 보니,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신학자는 역사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일터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기쁨’ 또는 ‘쾌락’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고생하는 이유는 나중에 있을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참고 노력하면 기쁨이 찾아올 것임을 알기 때문에 일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쁨을 얻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돈을 모으기도 합니다.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지식을 습득하면 기쁜 사람도 있습니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마약과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움직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깊은 저변에는 ‘기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무엇일까요? 사도바울은 17절에서 자신을 전제(奠祭)로 드릴지라도 기뻐하리라고 말합니다. 즉 자신이 제사의 제물이 되어 죽을 지라도 기쁘다는 것입니다. 그 기쁨의 이유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모의 기쁨은 자녀들이 잘되는 것입니다. 중국이나 한국은 옛날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하면 그것을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들은 자식들이 출세하는 것이 큰 기쁨이 됩니다. 영적인 것도 동일합니다. 영적 부모였던 사도바울은 빌립보교인들이 영적인 성숙해지는 것을 보고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던지 17과 18절에서 기쁘다는 말을 무려 4번이아상요하고 있습니다. ‘기뻐하고 기뻐하리라.’ ‘기뻐하고 기뻐하라’

 

우리의 기쁨은 어디서 오는가? 16절에서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 헛되지 아니함으로’라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실 칭찬을 위해서 기꺼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기쁨입니다. 영어 속담에 ‘No pain, No gain’(노 패인 노 가인)이 있습니다. 고통이 없이는 기쁨을 얻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도 있듯이 고생이 있어야 그 다음에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도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참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사람들이 구원 얻을 것을 기뻐하여 십자가의 고통을 참았다고 했습니다. 십자가 없이, 부활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주님을 위해 수고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기뻐하십시오. 주님께서는 그 수고를 절대 잊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주님께서 반드시 수고를 갚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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