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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최선은 무엇인가?

샤마임 2012. 5. 3.

 우리의 최선은 무엇인가?


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과제를 주었습니다. 마당에 큰 화분이 하나 있는데 이 화분을 들어서 거실에 좀 옮겨놓으라는 과제였습니다. 아들이 가서 아무리 끙끙대도 이 큰 화분을 들 수가 없습니다. 

“아빠, 내 힘으로는 못하겠어요. 안돼요.” 

아빠가 또 묻습니다. 

“이 놈아, 최선을 다해봐라.” 

그 말에 아들이 가서 다시 시도를 해 봅니다. 그래서 아들은 젖 먹던 힘까지 다했지만 결국 화분을 옮기지 못했습니다. 아들은 다시 말했습니다.

"아빠, 제 힘으로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저는 할 수 없어요."

"아들아, 정말 최선은 다 한 거니?"

"네 아빠! 저는 더이상 할 수 없어요."

"그럼 왜  아빠에게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니?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네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란다. 아빠, 제 힘으로는 안돼요. 저 좀 도와주세요. 같이 좀 거들어 주세요.라고 말하렴. 그게 바로 최선을 다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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