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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교회70

[목회 칼럼] 설명절, 밥상머리 나눔을 하자. 설! 밥상머리 나눔을 하자. 가족들이 둘러앉아 한 끼의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머리가 좋아진다? 2010년 초에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이라는 책이 자녀를 둔 부모와 학교를 강타했다. 책의 내용은 최소한 하루 한 끼의 식사를 가족들이 함께 먹음을 통해 자녀들의 재능과 학업능력이 상승하며,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대인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평범하게 생각하기에는 매력적인 이야기이고, 그냥 믿기에는 왠지 믿기지 않는다. 그럼 무엇이 한 끼의 식사가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첫 번째 비밀은 ‘대화’에 있다. 시간이 금이 되어버린 현대의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둘러앉아 한 끼의 식사를 같이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것은 단지 한 끼의 식사의 중단함을 말하지 않는다. 대화의 단절이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4. 2. 7.
[목회칼럼] 거인족의 탄생 [목회칼럼] 거인족의 탄생 거인족이 정말 존재했을까? 만약 있었다면 신장은 얼마나 되고 힘은 얼마나 될까? 거인족에 대한 이야기는 신화나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그러나 성경은 신장이 3m가 넘는 거인 족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증언한다. 창세기의 네피림족이나 다윗과 싸웠던 골리앗 등은 신장이 최소한 2m 50cm에서 4m 정도 되는 거구들이다.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점령했던 바산 왕 옥의 철재(鐵材) 침대 길이는 무려 왕의 큐빗으로 9큐빗인데 약 4m 80cm이다. 바벨론 신화에 나오는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 길가메시 역시 거인이었다. 영생을 찾아 떠난 그는 결국 ‘영생은 신이 가졌고, 사람은 먹고 마시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운명’이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거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2. 21.
외계인과 1박2일 외계인과 1박2일 이번 주 월요일,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김하영 사모님을 모시고 중고등부 잠포를 열었습니다. 잠포는 잠을 포기하고 놀기입니다. 동계 수련회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작정 노는 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쉼과 적당한 공부도 같이하는 시간입니다. 올해부터는 잠포 때마다 강사들을 모셔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도 듣고, 앞으로 살아갈 내일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 진지해도 안 되고, 너무 무성의해도 안 되는……. 참으로 감 잡을 수 없는 묘한 시간을 준비 했습니다. 그것도 지구인들이 아닌 외계인들과 함께 말입니다. 외계인들과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그들의 언어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젠 통달했다 싶으면 어느새 새로운 은하계에서 외계인들이..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5. 1. 29.
[이 책을 권합니다] 선교사처럼 살라 [이 책을 권합니다] 선교사처럼 살라제프 아이오그 / 토기장이 선교사! 그는 머나먼 타국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택받은 주의 종이다. 난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오해는 선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선교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변형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럼 선교와 전도는 어떻게 다를까? 선교는 선교학적 정의에 의하면 ‘타문화권’에 전도하는 것이고, 전도는 ‘동일문화권’에 전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편의상 구분할 뿐이지, 선교와 전도는 동일한 것이다. 선교와 전도를 구분함으로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이며, 전도자이다. 선교를 선교사만 한다고 한정시킨다면 선교의 핵심을 놓치고 만.. Book/신간소개 2014. 10. 17.
[중고등부칼럼] 토사구팽과 하나님 토사구팽과 하나님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하고 어지러운 시대이다. 군웅(群雄)들이 활거 하는 시대다. 오나라와 월나라의 전쟁에서 월나라가 패하여 왕이던 구천은 오나라 왕 부차의 종처럼 비굴한 삶을 살아간다. 구천은 전쟁의 패배를 잊지 않으려고 나뭇단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씹으면서 복수의 기회를 다졌다. 결국 다시 전쟁을 일으킨 월나라 구천은 오나라를 쳐부수고 복수를 갚게 된다. 부차가 스스로 와신상담(臥薪嘗膽)하여 내부적으로 힘을 다졌다면, 외부적으로 경국지색(傾國之色)을 사용해 원수인 오나라를 무너뜨렸다. 구천은 당대 최고의 미인이라는 서시를 오나라 왕에게 보내 눈을 흐리게 하고 국력을 소모시켰다. 미녀 서시에게 농락당한 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0. 11.
[중고등부칼럼] 유월절 혁명 [중고등부칼럼] 유월절 혁명 “우리의 세계 상황 속에서 모든 사람은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 즉 이 문명에 대한 철저한 변혁의 필요성에 대해 크든 작든 간에 명백히 공감하고 있다. 그들은 이것을 혁명이라고 부른다.” 프랑스 평신도 신학자이며 탁월한 사회학자였던 자끄 엘륄은 이란 책에서 혁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의 문명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혁명적 삶의 의무를 부여 받았다고 말하며, ‘매순간이 사실은 역사적이 아니라 종말론적 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왕을 위해 모든 백성이 종이 되는 애굽의 타락한 구조는 진정한 평화와 소망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필연적으로 거부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꿈꾸는 나라가 어떤 곳인지를 보여주기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8. 30.
[중고등부칼럼] 하나님을 증명하라 [중고등부칼럼]하나님을 증명하라다니엘 1:8-21 절대 절망의 시기에 소망을 갖기는 쉽지 않다.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의 눈에 뛰어 왕궁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문제는 그들에게 나오는 왕이 하사한 음식은 우상에게 드려진 것들이었다. 전쟁 포로인 그들에게 선택의 자격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왕의 진미를 거절하고 채소를 고집했다. 십일 동안 왕의 진미를 먹는 사람들과 채소만을 먹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비교 되었다. 성경은 ‘그들의 얼굴빛은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젊은이들의 얼굴빛보다 더 좋고 건강해 보였다.’고 증언한다. 하나님께서 실패와 절대 절망의 공간에 임재하고 계시는 분명한 증거를 보인 셈이다. 다니엘의 결단은 맹목적 하나님의 신뢰가 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6. 7.
[이 책을 권합니다!] 파스칼의 팡세 / 블레이즈 파스칼 / 샘솟는기쁨 [이 책을 권합니다!]파스칼의 팡세블레이즈 파스칼 / 샘솟는기쁨 “인간은 자연 가운데 가장 연약한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인간에 대한 탁월한 정의를 내린 블레이즈 파스칼. 그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큰 병을 앓고 하나님을 체험하고, 이후의 삶을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다. 죽은 후 그의 호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 중에 이런 문구가 있다. “하나님은 철학자와 과학자의 하나님이 아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다.” 수학자의 눈으로 본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 천재 수학자였던 파스칼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확률적으로 득이 되는지를 계산하고, 도박에서 이기는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하기도 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Book/신간소개 2014. 5. 31.
[주일찬양] 우리에게 소원이 하나있네 주일찬양 3월 16일 주님의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언제나 우리를 위하셔 일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이름을 높이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평생의 소원이 주님만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 되길 갈망합니다. -우리에게 소원이 하나있네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갈길을 밝히 보이시니 -할수있다하신이-아주 먼 옛날 -이 험한 세상-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고개들어 동영상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음 우릴 사용하소서(우리에게 소원이) 카테고리 없음 2014. 3. 14.
[이 책을 권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이 책을 권합니다!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지나온 삶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어떻게 살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그건 불가능하다. 그러나 후회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는 있다. 8만년의 삶, 5만년의 직장생활, 3만년의 결혼 생활을 경험한 ‘그들에게 물었다.’ 지혜로운 삶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대답을 들어보자. 저자인 칼 필레머 교수는 세계적인 사회학자이자 인간생태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그는 행복과 웰빙을 외치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탐구했다. 그는 답을 얻기 위해 ‘코넬대학교 인류 유산 프로젝트’란 연구를 시작한다. 5년에 걸쳐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각계각층 .. Book/신간소개 201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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