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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44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뜻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뜻 코로나 때문에 많은 신조어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코로나 블루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갑자기 유행하게 된 코로나와 블루는 무슨 뜻일까요? 둘은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코로나와 파란색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사전을 찾아보니 이런 뜻이 있습니다. blue 1. 파란, 푸른 2. 새파래진, 질린 3. 우울한 그렇네요. 블루는 파랗다라는 뜻도 있지만 '우울한'이란 뜻도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을 말합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코로나'와 '우울하다'의 뜻인 블루(blue)가 합성되어 만들어진 단어가 '코로나 블루'인 것이죠. 간략하게 정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일상이야기 2020. 9. 16.
사람들이 독서하지 않는 이유 사람들이 독서하지 않는 이유 이북의 시대입니다. 출판사들은 사정이 좋지 않다고 아우성입니다. 종이책의 거의 팔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책이 팔리지 않는 많은 이유를 대지만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굳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출판사 관련되신 분들은 "왜 책을 사지 않습니까?" 묻습니다. 그럼 일반인들은 이렇게 질문합니다."책을 왜 사야하죠?" 즉 일반인들이 보기에 책을 사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 책을 읽어야 교양이 된다. 취업에 필요하다. 책은 재밌다. 등등등을 이야기하지만 굳이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정말 책을 읽지 않을까요? 아니요. 많이 읽습니다. 다만 읽는 방식이 달라진 것입니다. 예전엔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매체가 한정되었습니다. 신문,.. Book 2020. 7. 5.
헌책방 합동북 (대구) 헌책방 합동북 (대구) 아마 우리나라 최대형 서점이 아닌가 싶다. 수십 만원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대구에 위치한다. 기회가 되고 가보고 싶다. 들어가보니 어느 코너의 책을 판다고 올렸는데 무려 3억이다. 얼마나 책이 많기에 3억이나. 헌책방은 팔리는 책보다는 사는 책이 더 많다. 그래서 책이 쌓이고 또 쌓여 산을 이룬다. 그리고 도무지 처분할 수 없을 때 책을 종이값으로 내다 판다.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헌책은 잘 팔리지 않는다. 대부분이 새책을 구입한다. Book 2018. 4. 26.
학교에서 외계인을 만나다 / 권일한 글 반예림 이가진 그림 / 우리교육 학교에서 외계인을 만나다권일한 글 반예림 이가진 그림 / 우리교육 *이 글은 경상일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저는 외계인이 있다고 믿습니다. 다른 곳에서 증거는 찾기는 힘들지만 제가 좋아하는 책에서는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오래전 지구를 강타한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제목은 입니다. 외계인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책들은 또 있습니다. 심지어는 라는 책도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이스크림에도 이란 게 있습니다. 이 정도면 외계인의 존재는 충분히 증명한 것 같습니다. 외계인들과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그들의 언어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젠 통달했다 싶으면 어느새 새로운 은하계에서 외계인들이 날아옵니다. 페르시아 천문학자인 알 수피(Abd.. Book/일반서적 2017. 12. 11.
[독서편지] 4. 기도는 하나님의 길을 걷는 것이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쓰는 독서 편지4. 시편의 기도월터 브루그만 / 김선길 옮김 / CLC 기도는 하나님의 길을 걷는 것이다 기도가 뭐에요?며칠 전 당신이 제게 물었습니다. 한 참을 꼼지락 거리다 내 뱉은 말은 고작 ‘글쎄’였습니다. ‘글쎄’라는 대답,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고민과 갈등이 숨겨져 있는지 모릅니다. 다른 신학 지식은 얄팍한 지식에 달변으로 포장하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기도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왜냐고요? 아시잖아요. 기도는 이론이 아닌 ‘하는 것’이니까요. 기도에 대한 수천 수만 페이지의 책을 쓴다한들 한 시간도 기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진정한 기도의 교사가 될 수 있겠습니까? 또한 기도는 하면 할수록 자신의 연약함과 무능을 알기에 진실한 기도자 또한 선뜻 기도에 대한 답을 주기는 쉽지 않습.. 일상이야기/일반문학 2017. 10. 10.
[독서특강] 세바시 독서와 미술 / 여미옥 홍선생미술 대표 [독서특강] 세바시 여미옥 홍선생 미술 대표독서와 미술 홍선생 미술 대표인 여미옥씨가 세바시에 나와 독서와 미술이란 주제로 강연한 것입니다. 남해 출신 전업 주부였던 그가 독서를 통해 회사를 설립하고, 많은 지사를 확장시킨 탁월한 경영법을 나눕니다. 그녀는 독서에 답이 있다고 말합니다. 2만 5천권 정도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 그녀는 아직도 끊임없이 독서하는 독서광이다. 그녀가 모델로 삼은 사람은 일본 아이디어뱅크의 손정의 사장이다. 손정의 사장은 3년 동안 입원하면서 약 4천권의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하루에 3권을 읽어야 하는데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을 만큼의 독한 독서광이다. 여미옥 대표는 처음 시작한 사업이 망한 다음 독서를 시작하고 아이디어를 얻어 2000년 미술회사를 설립한다. 독.. Book 2015. 3. 7.
[목회칼럼]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나요? 미국의 유명한 목회자요 신학 교수였던 도날드 그레이 반하우스와 얽힌 이야기다. 어느 날, 반하우스 목사는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었다. 승객 중에 한 학생이 반하우스 교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며 물었다. “반하우스 박사님, 저는 어떻게 하면 당신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반하우스 목사는 그를 바라보며 이렇게 답했다.“자네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 잡지들을 더 많이 읽는 한 하나님보다 그 잡지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네” 반하우스 목사에게 질문했던 학생은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호기심은 있었지만 열망은 없었다. 그는 시간이 주어질 때 하나님의 말씀보다 육체적 호기심과 욕망을 채워주는 잡지에 몰두할 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읽지 않았다.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2. 13.
[중고등부칼럼] 읽기의 혁명성 [중고등부칼럼] 읽기의 혁명성 읽는 자는 불온하다. 종교의 자유를 통제하고 시민의 정식을 억압하려 했던 왕들은 철저하게 읽기를 불온(不穩)화 시켰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을 때도 역시 동일했다. 교황은 루터의 개혁적인 문서를 금서(禁書)로 지정하고 일반 사람들이 종교개혁의 정신을 갖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쿠테베르크에 의해 발명된 인쇄술 덕분에 루터의 서적들은 온 유럽에 급속하게 퍼져갔다. 사람들은 루터의 책을 읽고 종교개혁의 의미와 필요성을 절실하게 깨닫는다. 루터는 이것으로 끝내지 않고 어려운 언어로된 성경을 독일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독일어로 번역했다. 종교개혁은 새로운 시대의 지평을 열었다. 읽기는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다. 고도의 정신적 노동이며, 적극적 사유의 방편이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8. 23.
지혜롭게 책을 읽는 4가지 방법 지혜롭게 책을 읽는 4가지 방법 책을 어떻게 읽느냐는 어떻게 먹느냐와 비슷합니다. 무슨 책을 고르는 건 개인의 선택이지만 어떻게 읽느냐는 선택이 아닌 지혜입니다. 요리의 기본은 좋은 음식재료를 고르는 것입니다. 양서를 고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은 개인의 안목이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책을 어떻게 읽느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1. 빨리(한 번에 다) 읽기2. 꾸준히 읽기3. 메모하며 읽기4. 요약과 서평(중심주제 쓰기)하기 1파스칼은 독서의 중용에 대해 말하길, 너무 천천히 읽지도 말고, 너무 빨리 읽지 말라고 하죠. 이유는 분명합니다. 저마다의 책 읽는 속도를 정해 자기에게 맞는 속도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읽기는 속독을 의미하지 .. Book/독서일기 2014. 2. 19.
독서칼럼-기독교인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기독교인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지금까지 거의 들어보지 않는 질문이다. 그러나 늘 궁금해 하고 도움을 받고 싶은 주제이다. 독서(讀書)가 죄악시된 현대 문화 속에서 기독교인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꿈결 같은 이야기로 들린다. 기독교는 ‘그 책’의 종교다. 보물처럼 여기는 성경(聖經)도 책이다. 성경 없이 기독교 없고, 기독교 없이 참 진리 없다. 그러므로 책을 읽다는 것은 기독교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른 진리에 다다르는 최고의 수단이다. 독서가 그만큼 중요하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일반 독서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고전과 철학, 베스트셀러를 읽어야할까. 나쁜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기독교라는 특별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독서의 목적 역시 일반 지식이나 교양을 이한 수준을 넘어 종교성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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