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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23

신학과 과학의 화해, 낸시머피/ 김기현 반성수 옮김 신학과 과학의 화해 낸시머피/ 김기현 반성수 옮김 시간이 흘러 과학은 신학을 더 이상 주인으로 모시지도 않고, 신학도 과학을 노예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과학은 신학을 무시하고, 신학은 과학을 적대시한다. 21세기 안에서 신학과 과학은 철로처럼 평행선을 유지하고 있는듯하다. 서로 멀리하면서도 떼어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애증(愛憎)의 관계가 되고 말았다. 물론 마지막 순간에 해디엔딩이 될 것인지 막장이 될 것인지를 두고 볼이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굳이 낸시 머피가 아니더라도 과학자 출신의 신학자들이 몇이 있다. 한국에 가장 잘 알려진 알래스터 맥그라스가 있다. 국내에서도 김기석 교수의 이나 장회익 교수의 등은 각자의 관점으로 신학과 과학을 화해 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저술된 책들이다. 수년 전부터.. Book 2022. 1. 7.
김기현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묵상법』 성서유니온선교회 달콤하고 위험한 묵상의 세계 김기현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묵상법』 성서유니온선교회 [갓피플몰]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묵상법 묵상 실전 매뉴얼묵상을 시작하고 묵상이 자라도록 돕는 묵상 실전 매뉴얼. 묵상하는 모든 이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도전을 준다. mall.godpeople.com 이 책은 위험하고 달콤하다. 성경을 제대로 읽게 하여 성경묵상의 재미에 빠져들게 하니 달콤하고, 성경을 제대로 읽게 되어 혁명성을 갖게 될 터이니 위험하다. 성경을 제대로 읽게 되면 세상의 부조리, 악과 죄, 수단화된 시대정신에 잠잠할 수 없게 된다. 루터는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중세 교회가 성경에서 멀리 떠나 있을 것을 발견한다. 의기소침했던 루터는 종교개혁을 원한 것도 아니고, 담대함도 없었다. 그러나 성경.. Book 2020. 1. 16.
[저자읽기] 김기현목사 김기현 목사 소개 김기현목사는 이사야 50장 4절의 학자와 제자가 되어, 작가와 목사가 되어 말과 글로 주님과 교회,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품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물음을 성경적 관점과 신학적 통찰 그리고 역사적 현실과 교직하여 찬찬히 짚어주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의 글쓰기는 획일적인 단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자기 고백인 동시에 상호 대화를 지향한다. 기독교 세계관, 평화주의와 존 요더, 우리 당대의 질문과 도전에 대해 복음을 증언하는 변증, 성서 이야기를 오늘 우리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종교 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2004년.. Book/저자읽기 2013. 12. 23.
이 책을 권합니다!(32) 그 사람의 서재 / 복음과 상황 엮음 이 책을 권합니다!그 사람의 서재복음과 상황 엮음 / 새물결플러스 사람은 거울이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했다. 결혼하기 전 커플매니저들은 부모를 보라고 충고한다. 자식은 부모를 닮기 마련이다. 사람을 아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로버트 멍어는 에서 서재를 마음의 집이며 통제실로 불렀다. 서재는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한국 기독교의 최고의 지성인으로 불리는 16명의 서재를 탐방했다. ‘강영안, 박영선, 김두식, 정용섭, 송인규, 우종학, 권연경, 손봉호, 이만열, 김기현, 김기석, 김민웅, 백종국, 김상봉, 송인수, 김회권’ 그들의 서재가 궁금하다. 서재를 들여다보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엿보는 것이다. 네덜란드 자유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 철학.. Book/신간소개 2013. 11. 15.
스튜어트 머레이의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를 읽고 잃어버린 예수를 찾다스튜어트 머레이의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를 읽고 예수를 잃었다. 예수를 믿지만 예수를 따르지는 않는다. 신론과 기독론, 인간론과 구원론은 알지만 예수는 모른다. 예수에 관한 설명은 있는데, 예수는 없다. 성경과 예배와 찬양은 있는데 예수는 보이지 않는다. 아무도 예수를 찾지 않는다. 찾고 싶은 마음도 없다. 불편해 질 테니. 구원의 확신과 불가항력적 은혜와 성도의 견인을 자랑하면서도 그것을 베풀어준 예수는 없다. 참 이상하다. 예수를 찾고 싶다. 어디서 찾아야 할까. 한 책이 나에게 다가 왔다. 5년 전, 정확하게 2008년 6월 3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육일 기독교 서점에서 그레고리 보이드의 이란 책을 샀다. 2년 정도를 책장에 묵힌 후 꺼내 읽었다. 그 때의 충격은 말로 표현이.. Book/신간소개 2013. 9. 24.
독서일기 -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독서일기 2013년 9월 21일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어제로 추석 연휴도 끝이다. 홀린 듯 지나간 시간이다. 성경고사 기출문제도 내야하고, 본가와 처가에도 가야했다. 금요일 시벽기도회를 위해 급하게 목요일 저녁 부산으로 들어왔다. 몸이 많이 힘들다. 금요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4시간을 자고 나니 정신 조금 돌아온 것 같다. 몸이 지치니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가라앉았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헬라인들의 고집을 조금 알 것 같다. 점심 먹을 먹고 온 가족이 TV앞에 둘러 앉아 영화 한 편을 봤다. 잭 더 자이언트 킬러 (2013) Jack the Giant Slayer. 인간이 사는 땅과 하늘 사이 중간에 떠있는 거인 족과의 전쟁을 다룬 이야기다. 잭과 콩나물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참 많다.. Book/독서일기 2013. 9. 21.
김기현 목사의 [만찬, 나를 먹으라]를 읽고 만찬은 혁명이다.김기현 목사의 [만찬, 나를 먹으라]를 읽고죠이 선교회 ‘만찬은 혁명이다.’ 현대 교회는 만찬을 잃어 버렸다. 도식화되고 상징화된 성만찬 예식은 소통이 아닌 불통이고, 순종이 아닌 반역에 가깝다. 초대교회가 핍박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만찬’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그들은 배타적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교제한다. 식사의 재료는 인육(人肉)이라는 오해였다. 예수의 죽으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정된 만찬을 오해한 것이다. 만찬은 외부자의 시각으로 볼 때 위험 천만한 혁명적인 것이었다. 저자는 이 책의 의도가 앞선 책 의 2부로 소개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은 예배 안에서의 만찬으로 한정지을 수 있겠다. ‘나를 먹으라’에서 ‘나’를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나는 예수님이시다. 그렇다면 만찬.. Book/신간소개 2013. 8. 28.
북이벤트,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김기현, 김희림 공저 북이벤트, 김기현, 김희림 공저 / SFC출판사 즐거운 화요일입니다. 무더위도 한 풀 꺽인 것 같네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죠.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가 가진 책을 나누어 줄까 합니다. 출간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간입니다. 김기현 목사님이 고딩아들 희림군과 함께 쓴 책으로 입니다. 십대를 지나면서 그동안 묵혀둔 질문을 목사인 아빠에게 묻고, 아빠는 답을 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이면서 답하기 참 난처한 열가지의 질문을 담았습니다. 저자의 싸인까지 받아 두었습니다. 십대를 둔 부모나 교사, 영적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이나 신자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딱 두 권입니다. 필요한 분은 공유해 주시고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선정은 이번주 주일(9월 2일) 저녁에 하겠습니다. 조건은 딱 하나, 인터넷 .. Book 2013. 8. 27.
청소년, 인문학으로 영화를 말하다 청소년, 인문학으로 영화를 말하다 문화의 불모지 부산, 부산 국제 영화제로 유명하다지만 살아보면 부산이 얼마나 문화적 변방인지 알 수 있다. 대학원 시절 부산과 용인을 오가며 부산이 어떤 곳인지를 체감 했다. 거리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없고, 문화적으로 외지고 고독하다. 좋다는 세미나나 강의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벗어날 기미가 없다. 선심쓰듯 부산에서 개최하면, 부산 사람들은 아랑곳않고 외면하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런 부산에 꿋꿋하게 인문학 캠프를 열어가는 한 분이 계시다. 로고스 교회를 담임하시고, 로고스 글쓰기학교 서원을 운영하시는 김기현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김기현 목사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산을 떠나지 않는다. 이번에 로고서 서원 주최로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7. 31.
이 책을 권합니다(16)-성경 독서법/김기현목사 이 책을 권합니다.십대와 함께 성경에 빠지는 성경 독서법 김기현목사 정말 좋은 책이 하나 나왔다. 아니 꼭 있으면 좋겠다 싶은 책이다. 그야말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조목조목 일러준다. 이처럼 필요한 책도 드물 것이다. 그동안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많은 책들이 출간 되었다. 그러한 책들은 성경의 역사와 배경 등을 설명하고, 책별마다 주어진 특수한 상황 등을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배경 등을 가지고 설명한다. 고든 디 피의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책이 바로 그런 책들이다. 고든 피의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김기현 목사의 은 성경을 하나의 ‘책’으로 설정하고, 지금까지의 성경 읽는 방법을 상세하게 일러준다. 저자는 모두 1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소개하면 이.. Book/신간소개 201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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