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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10

임영택,박현찬-한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한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임영택,박현찬 일단 대 환영이다. 좋은 책을 소개하고 탁월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책이라면 궁금해지는 건 당연하다. 내심 그 책을 읽으면 나도 그들처럼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없지 않다. 모두 14명의 인물과 그들이 영향을 받았던 책을 소개한다. 안철수, 마오쩌둥, 이병철, 정조, 정도전, 간디, 체게바라, 처칠, 제퍼슨 등 역사적으로 한 획을 그었던 인물들이다. 그들을 만든 책은 어떤 책일까. 사뭇 궁금증이 생긴다. 임영택. 박현찬 공저로 된 이 책은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인물의 한결같은 비결을 캐다 지독한 독서광이란 공통분모를 찾아낸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고 김영호 회장은 책의 능력을 진즉 알아 본 사람 .. Book/일반서적 2013. 10. 20.
중고등부칼럼-대가를 지불하라! 꿈을 이루기 위해대가를 지불하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공짜를 좋아한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는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일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기 원하고, 심지어 일하지 않고 얻기 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람을 두고 사기꾼 또는 도둑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일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충고했다. 많은 사람들이 ‘공짜’로 준다는 말에 유혹되지만 알고 보면 속임수인 경우가 많다. 장사도 그렇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공부도 역시 공짜는 없다. 자고 일어나면 모든 수학공식이 저절로 외워지고, 영어 문장이 술술 입에서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자가당착(自家撞着)이다. 왜냐하면 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이다. 천재들은 억울하다. 천재들로 알려진 사람들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2. 16.
목회칼럼-중년의 위기와 영적 위기 목회칼럼 중년의 위기와 영적 위기 영화화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소설 라는 소설이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인 로버트 킨케이드와 가정주부인 프란체스카의 나흘간 사랑을 다룬 실화 소설이다. 여주인공인 프란체스카는 교사 일을 하며 행복해 했지만 남편의 반대와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교사직을 내려놓아야 했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꿈을 이루기에 너무나 척박했다.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고 홀로 집을 지키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을 찾아온 사진작가를 만나게 된다. 그는 감정에 이끌려 살아가는 자유로운 영혼 이었다. 사진작가였던 킨케이드과 대화를 나누면서 프란체스카는 그녀가 그토록 동경하던 자유를 누리며 살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1. 22.
[논어] 군자의 인맥관리 [논어] 군자의 인맥관리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은다. 논어의 안연편 마지막에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曾子曰君子(증자왈군자)는 以文會友(이문회우)하고 以友輔仁(이우보인)이니라증자가 이르기를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 어진 덕을 보필한다. 인맥관리의 대가라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는 성공의 80%는 실력이 아니라 인맥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인맥의 힘은 대단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인맥이면 다 되는 세상이다. 서점에가면 인맥관리법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즐비하다. 성공지향적인 현대인에게 스펙은 물론이거니와 인맥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인맥을 늘리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힘이 되는 사람들과 줄을 놓기 위해 돈을 쓰고 식사를 하고 선물공세를 편다. 많은 시간과 물질을 인맥을 관리하는..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11. 7.
<공부법> 온고지신(溫故之新) 공자의 공부법온고지신(溫故之新) 옛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알면 이로써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공자의 위정편에 나오는 말이다.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온고지신 가이위사 온고는 옛 건을 배우다는 뜻이고, 지신은 새 것을 알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예것을 온전히 익힌 다음에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예것을 익히는 것이 곧 새로운 것을 아는 것이다라는 뜻도 된다. 공자의 이 말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그것은 옛 것을 온전히 알게 되면 새로운 것을 통찰하는 능력이 생길 것임을 말하고 있다. 이 말은 이중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하나는 먼저 옛 것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는 뜻인 동시에 옛 것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옛 것을 알았으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삼..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11. 7.
군자가 경계할 세가지 군자가 경계할 세가지 논어의 계시편에 나오는 군자가 경계할 세 가지를 말한다. 음란, 싸움, 욕심이다. 孔子曰君子有三戒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壯也 血氣方剛戒之在鬪 及其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 孔子曰(공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君子有三戒(군자유삼계) : “군자는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少之時(소지시) : 젊을 때에는血氣未定(혈기미정) : 혈기가 자리잡히지 아니하였으므로戒之在色(계지재색) : 색(色)을 경계할 것이요及其壯也(급기장야) : 장성함에 이르러서는血氣方剛(혈기방강) : 혈기가 한창 강성하므로戒之在鬪(계지재투) : 싸움을 경계할 것이며及其老也(급기로야) : 노년에 이르러서는血氣旣衰(혈기기쇠) : 혈기가 이미 쇠하였으므로戒之在得(계지재득) : 욕심부리는 것을 경계할 것이다.” 하였다. 군.. 일상이야기/팡......세 2012. 4. 19.
공자, 생각하기 나름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로처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예화를 읽고 저는 공멸과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지 못하고 나를 가로막는 장애물로만 보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 봅니다. 장애물이 아니라 나를 성숙하게하고 사랑하는 주님의 선물임을 알고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해 봅니다. 하루는 공자가 하급 관리로 일하고 있는 조카 공멸에게 물었다.“네가 일하면서 얻은 것이 무엇이며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이 대답했다. “얻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잃었습니다. 첫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못 했고,둘째는 보수가 적어 친척 대접을 못 했으며,셋째는 공무가 다급해서 친구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공자는 공멸과 같은.. 일상이야기/팡......세 2012. 4. 8.
부모 장례에 대한 맹자 VS 묵자 부모 장례에 대한 맹자 VS 묵자장례에 대한 두 사람, 사상의 견해입니다. 입장은 다르지만 관점의 차이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중국 역사에서 의와 예를 강조하는 유학자들과 간소함과 검소함을 강조하는 묵자가 있다. 공자, 맹자 등이 유학자들을 대표하고 묵자는 유학의 후한 장례의식에 대해 소모적인 폐단을 지적하고 감소한 장례를 강조했다. 맹자는 그러한 비판에 대해 아버이의 장례를 치르는 거이 효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맹자는 이렇게 말했다. "살아있는 부모를 공양하는 것이 큰 일이 아니라, 오직 죽은 부모를 장사지내는 것이 큰 일이다" -8.13 맹자가 죽은 부모에 대하여 예를 갖추는 것은 귀족주의적 덕치주의를 이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맹자는 왕보다는 백성들에게 무게중심을 실으면서도 천민중.. 일상이야기/팡......세 2012. 2. 10.
논어-학이편 : 배움의 즐거움 공자 논어 공자가 쓴 논어의 학이편에 나오는 가장 첫 문장이다.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온이면 不亦君子乎아.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공자가 말했다. 이미 배운 것을 때때로 반복하면 이 또한 기쁜 일이 아닌가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유붕 자원방래 불역락호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人不知而不온이면 不亦君子乎아. 인불지이불온 불역군자호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화내지 않는다면 이 또한 군자라 하지 않겠는가 논어의 가장 처음 문장이며 배움에 관한 것이다. 공자는 배움이 즐거운 것이며, 반복하여 되뇌이는 것이 배움의 기본임을 밝히고 있다. 학문이란 남이 알아 주듯 알아 주지 안 듯 상관 없이 앎 자체.. 일상이야기/팡......세 2011. 2. 19.
독서일기: 2011년 2월 17일 목 지난주 읽은 책 고도원의 [잠깐멈춤] 이한우의 [조선의 숨은 왕] 리수충의 [죽음이야기] 이번주 읽은 책 [손자병법]: 손무 원작, 석산지음 근래에 들어와 고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책꼿에 보관?하고 있던 논어도 끄집어 냈고, 노자의 도덕경, 오늘은 [손자병법]을 완독했다. 두어달 전부터 읽기 시작한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많은 도움을 준다. 목사-그러고보니 동의어다. 목(牧)은 소나 양을 기르는 칠 '목'이다. 목사도 동일한 목(牧)을 사용한다. 기도원에 올라가면서 통도사 입구에 자리한 보광서점에 들러 [손자병법]과 [십팔사략]을 사들고 올라갔다. 지난달 기도원 올라갈 때 수요일 저녁 양산의 삼양교회에 들러 수요예배를 마치고 양산 이마트에 들러 중국 고대 영웅들의 인재 등용의 기술이 적.. Book/독서일기 201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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