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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46

고등부칼럼-우리에게 고통이 있는 이유 우리에게 고통이 있는 이유 미국 어느 대학교수가 젊은이들을 놓고 재미나 실험을 했다. 한 남자가 여성들에게 가짜 청혼을 하는 실험을 했다. 한 번은 흔들거리는 현수교 위에서 다른 한 번은 평범한 길거리였다. 길거리에서 청혼을 받은 여성들은 거의 전화를 하지 않았다. 반면에 현수교에서 청혼을 받은 30%의 사람들은 청혼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것을 현수교 효과라 부른다. 현수교 위에서 청혼을 하면 다리가 흔들리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그곳에 함께 있는 사람들의 서로 의지하는 연대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동병상련이란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과부심정 과부가 알고 홀아비 심정 홀아비가 안다는 속담과도 같은 것이다. 아픔과 상처가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1. 14.
고등부칼럼-Incarnation Incarnation 인류의 가장 위대한 사건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은 불의 발견을, 어떤 사람은 인류의 대이동을, 어떤 사람은 시이저의 루비콘 강 도하를 말한다. 기독교인들은 루터의 종교개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위대한 사건은 말하지 않았다.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고 완전히 새롭게 하는 사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이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인류는 죽음의 역사를 지나왔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절대불편의 진리이다. 문명은 흥망성쇠를 이루고 위대한 영웅들이 탄생하고 죽기도 했지만, 결국 죽음의 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철학자들과 정치가들, 도덕가들은 이 땅에 평화와 안정을 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날이 갈수록 세상은 더욱 악해지고 불안해졌다. 하나님은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23.
고등부칼럼-역사의 주관자 예수 그리스도 역사의 주관자 예수 그리스도 중세의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 군주는 힘을 가져야 진정한 군주가 된다고 설파한다. 힘 즉 권력이 없는 군주는 진정한 군주가 아니면, 힘이야 말로 군주를 군주답게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진시황의 통일을 이론적으로 체계를 세운 한비자 역시 왕은 법을 통해 강력하게 권력을 행사할 때 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힘, 권력, 강력한 군사력, 부와 재물은 역사를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권력을 가져야 하고, 권력이 없다면 재물을 소유해야 하고, 재물조차 없다면 인맥을, 인맥조차 없다면 외모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의 역사를 좌지우지했던 사람들은 역사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 권력과 재물을 끝없이 갈망하며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다. 초..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17.
고등부칼럼-영적밀도를 높여라 영적 밀도를 높여라! 고대 헬라철학자였던 아르키메데스는 왕으로부터 왕관의 금이 진짜인지를 알라 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왕관을 손상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숨금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지만 알아낼 수가 없었다. 어느 날 아르키메데스는 피곤하여 목욕탕에 들어갔다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자 ‘유레카’를 외치며 집으로 돌아왔다. 방법은 간단했다. 밀도의 차이를 구하면 되는 것이다. 진짜 금의 밀도와 혼합금의 차이는 밀도가 다르다. 물의 넘치는 양을 비교하여 왕관이 가짜 금이 섞인 것을 밝혀 낸 것이다. 밀도는 단위 면적당 질량의 차이를 말한다. 베드로전서는 고난당하는 성도들에게 쓴 위로의 편지이다. 베드로는 성도들을 향하여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고난은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9.
고등부칼럼-지금 당장하라! 지금 당장 하라 1981년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는 경제 학술지에 일곱 페이지 분량의 소논문을 실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35살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곧바로 경제학 분야에서 행동주의 혁명이 일어났다. ‘리처드 탈러의 사과’란 이름이 붙여진 연구이다. 탈러의 실험의 내용은 이렇다. 간단한 내용의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설문이었다. 질문 1은 일 년 후에 사과 한 개를 받는 것과 일 년 후 바로 다음날 사과 2개를 받을 것인가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두 번째를 선택했다. 그러나 오늘 사과 1개를 받을 것인가와 내일 사과 2개를 받을 것인가의 질문에서는 의외로 오늘 사과 1개를 받겠다고 답했다. 탈러는 의외의 반응에 흥미를 가졌고 보이지 않는 원리가 사람들의 심리 속에 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26.
고등부칼럼-영적 암초를 주의 하라! 영적 암초를 주의하라! 독일의 동요 가운데 하나님 로렐라이 언덕이 있다. 이곳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어린이 동요로도 유명한 이 전설은 이렇다. 독일 라인강 상부에 해당하는 로렐라이 언덕 주변은 많은 배가 오가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곳을 지나는 많은 배들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한다고 한다. 뱃사람들이 로렐라이 언덕을 지나면 언덕 바위 위에 어여쁜 처녀가 보기에도 황홀한 황금 빛 빛나는 옷을 입고 고인 머리를 빗으면서 노래를 부르며 뱃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했다고 한다. 뱃사공들은 정신을 잃고서 그 처녀를 바라보다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하고 마는 것이다. 암초가 많았던 로렐라이 언덕 주변은 뱃사공들이 주의하지 않으면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하기가 일쑤였기 때문에 이런 전설이 생긴 것이다. 우리 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12.
고등부칼럼-사랑은 안단테다! 사랑은 안단테다! 사랑은 안단테다. 효율 중심의 현대사회는 느린 것을 참지 못하고, 천천히 기다리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근대화의 첨병인 새마을 운동을 지나오면서 사람들은‘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산다. ‘시간이 금이다’라는 격언처럼 시간을 무작정 흘러 보내고 기다림의 시간을 허비라고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 음식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인터넷도 0.5초를 기다리지 못해 마우스를 수도 없이 클릭하는 조급한 마음이 되었다. 교실에서도 아직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배려하기보다 잘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행동이 느린 어르신들이 버스에 타면 빨리 출발하지 않으냐고 짜증내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 모든 이유는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남을 배려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자신만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27.
고등부칼럼-무엇을 위해 죽겠는가? 무엇을 위해 죽겠는가? 얼마 어느 TV에서 청담동 며느리의 일상이란 주제로 방영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갑부들이 산다는 청담동, 그곳의 며느리들은 어떻게 살까? 한 분은 자신의 집에 수 천벌의 옷이 있다고 말했다. 하루에 한 벌씩 입어도 족히 몇 년은 걸리는 엄청난 옷이다. 옷의 가격만 따져도 수십억이 넘는다. 사람은 자신이 귀중하게 여기는 것에 돈과 시간을 사용한다. 어떤 사람은 차에, 어떤 사람은 집에, 어떤 사람은 옷에, 어떤 사람은 건강에, 어떤 사람은 친구들에게 투자한다. 그것들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는 지는 그 사람이 어떤 것에 돈을 사용하는가 보면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장로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14.
고등부칼럼-우리는 비전공동체 우리는 비전 공동체 우리 몸의 세포는 약 60조에서 100조개 정도 된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세포가 있음에도 우리의 몸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각 세포 하나하나는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전체의 몸을 위해서 존재하고 일한다고 한다. 한 가지의 목적으로 똘똘 뭉친 것이 우리의 몸이다. 초대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폭발적인 성장이나 물건을 나누는 것에 있지 않다. 비전, 그것이야 말로 초대교회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비전이 없는 공동체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비전은 공동체를 끌고 가는 엔진이다. 공동체가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가야할지를 보여주는 것이 비전이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전을 품고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이었다. 인생의 최고의 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1.
고등부칼럼-영적 카나리나 영적 카나리나 카나리아는 되새과에 속하는 애완용새이다. 몸 길이는 2.5-13.5cm까지 자란다. 무게는 156-20g이며, 귀여운 모습과 아름다운 털과 고운 목소리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옛날에는 탄광에 들어갈 때 항상 카나리아를 들고 들어갔다고 한다. 카나리아는 메탄과 일산화탄소에 매우 민감하여 이들 가스에 노출이 되면 죽어 버린다. 카나리아가 노래할 때 광부들은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지만 노래를 멈추면 곧바로 탄광에서 탈출하여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 카나리아는 광부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 되는 것이다. 기독교인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름을 받았다. 세상의 부패를 막고 어두움을 밝히는 진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영적 카나리가되어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향하여 심판과 멸망이 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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