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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간] 존 오웬 - 17세기 최고의 르네상스형 신학자

샤마임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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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간] 존 오웬





존 오웬 - 17세기 최고의 르네상스형 신학자 

칼 트루먼 (지은이) | 김재모 (옮긴이) | 부흥과개혁사 | 2018-01-10 | 원제 John Owen: Reformed Catholic, Renaissance Man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카르 트루먼의 책이다. 이 책은 이전의 존 오웬을 평전이나 조직신학자로 보았던 것과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다.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오웬의 신학적 성향을 드러낸다. 즉 르레상스형의 신학자임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아직 책을 읽지 않아 저자가 말하는 르네상스가 무엇인지 짚어낼 수는 없으나 실천적 측면을 강조한 것이 아닌지 생각 된다. 일단 출판사가 소개한 글과 목차이다. 




존 오웬은 가장 뛰어난 17세기 지성인들 중 하나였으며, 특별히 성령론, 기독론, 교회론에 대한 기여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신학자로 평가된다.


칼 트루먼은 오웬의 글과 신학의 핵심 요소에 대해 연구한 중요한 책을 선사한다. 트루먼은 오웬 신학의 역사적 정황을 소개함으로써 17세기 신학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에서 오웬의 저술들이 가졌던 중요성을 탐구하며 오웬 신학이 형성된 정황뿐 아니라 당시의 지적 문화, 특히 철학, 문학, 신학과 관련하여 그의 지성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보여 준다. 오웬 신학을 성령론적이고 정치적이며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트루먼은 오웬 신학의 삼위일체적 구조를 강조하며 이 신학 연구가 어떻게 실천적 기독교에 대한 오웬의 이해에 영향을 미쳤는지 분명히 드러낸다.


지성적인 역사 학자들 사이에서 17세기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조직신학에 대한 연구가 싹트고 있는 지금, 이 책은 종교개혁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귀중한 지성과 새로운 조직신학을 위한 역사적 토대를 제시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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