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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2

사사기 묵상을 시작하면서 사사기 묵상을 시작하면서 사사기를 생각하면 몇 가지가 떠오릅니다. 사사들, 암흑, 정복 실패, 전쟁, 기드온, 삼손 등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가장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 것은 죄의 사이클입니다. [죄-침략-부르짖음-사사들-구원]라는 일종의 5도 사이클입니다. 이 패턴은 사사기 초반과 결말을 뺀 중간 부분을 차지하면서 분량만으로도 거의 2/3에 해당합니다. 사사기의 시작은 여호수아의 정복 전쟁을 이어받아 각 지파가 흩어져 제비뽑은 땅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초반부에서 이것이 성공하듯 보이지만 2장에 들어서자마자 보김에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로 인해 그들이 실패하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의 죽음이 다시 언급되고 여호와를 버린 ‘다른 세대’가 등장합니다.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의 사람.. 설 교/성경묵상 2018. 2. 21.
천재와 바보는 무엇을 보는가? 천재와 바보는 무엇을 보는가? 아브라함에게 두 친구가 있었다. 한 친구는 천재이고, 한 친구는 바보였다. 한 날, 바보를 만나 이야기했다. 자신은 바보가 아니라고 했다. 단지 조금 멍청할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천재의 삶을 본 적이 있는데 천재도 놀고먹고 쉰다고 한다. 나도 역시 그렇게 할 뿐이라고 했다. 다른 날, 천재 친구를 만났다. 그는 여전히 손에 책을 들고 있었고 골몰히 뭔가를 생각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바보라고 생각했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자신이 바보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보와 지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 친구는 남들은 바보라고 하지만 자기가 보기엔 아니라고 했다. 그 바보에게는 열심히 사는 모습이 있고, 뭔가에 집중하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었다. 그가 부럽다고 .. 일상이야기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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