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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6

[기독교 신간] 주의 기도 / 제프리 그린먼 [기독교 신간] 주의 기도 / 제프리 그린먼 주의 기도 - 그리스도교 기도의 처음과 끝 l 비아 문고 12 제프리 그린먼 (지은이) | 한문덕 (옮긴이) | 비아 | 2018-01-30 | 원제 The Lord's Prayer (2012년) 제프리 그린먼의 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비아 대표를 페북 친구로 두고 있어서 종종 소식을 듣는데 무척 기다렸던 책입니다. 저자와 주제 자체가 워낙 신뢰할만하기에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원제는 그대로 Book/신간소개 2018. 2. 5.
관계의 상대성 관계의 상대성 내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를 멀리 대한다. 내가 친하지도 낯설지도 않은 사람이 엄청 친한척한다. 사람마다 친밀도가 다르다. 표현의 방법이 다른 것일까? 관계는 상대성이다. 어느 날 친하다고 생각한 0에게 사소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가 부담스러워하면서 왜 그런 것까지 들어야 하느냐고 따지는 듯하다. 그제야 알았다. 0은 사소한 것을 털어놓을 만큼 나를 친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날 얼굴만 알고 지내는 0을 만났다. 가볍게 안부만 물었는데 십여 분을 이야기한다. 아주 사소한 이야기를. 약간 부담스러웠다. 난 아직 그를 친한 사람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사소한 이야기를 하다니. 사소한 이야기는 친한 사람끼리 하는 것이다. 누군가와 친밀한 정도를 알고 싶다면 아주 사소한 이야기를.. 일상이야기/팡......세 2018. 2. 5.
[성경난제] 이사야 58:2 해석 [성경난제] 이사야 58:2 해석 사 58: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공의를 행하여 그의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는도다1절에서 소리높여 죄를 외치라는 명령이 있고, 갑자기 2절에서 그들이... 로 시작하는 본문은 이해하기 힘들다. 3절부터 다시 그들의 죄를 열거한다. 도대체 2절은 무슨 뜻일까?답은 간단하다. 하나님께서 죄를 지적하는 그들은... 겉으로는 완벽한 백성들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러나 그들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단지 쇼를 할 뿐이다. 2절을 의역해야 옳다. 아니 웬일이야! 너희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찾고 규례를 지키다니....이러한 의역이 가능한 것은 이후에 소개되..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8. 2. 5.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 하나님은 성도들의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신다. 하나님은 들리는 대로 행하신다. 하나님의 철저한 수동성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신다. 그 말에 무엇을 뜻하는지를 아신다. 그리고 그 말대로 행동하신다. 사 57:19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민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은 들리는 대로 행하지 않는다. 그것은 믿음에 대한 선언이다. 하나님을 어떻게 신뢰하고 믿느냐에 따라 하나님은 그들에게 나타나신다. 달란트 비유에서도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일상이야기/팡......세 2018. 2. 5.
사 57:15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 하나님의 거처 사 57:15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하나님은 가장 높은 곳에 계십니다.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곳, 모든 만물의 창조주로서 하늘에 계십니다. 그곳은 신의 영역이며, 절대적 거룩만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하늘의 아버지는 동시에 가장 낮은 인간의 마음에 게십니다.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15절) 계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이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입구는 높은 곳에 있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 일상이야기/팡......세 2018. 2. 5.
[독서일기] 『나목(裸木)』 [독서일기] 『나목(裸木)』 박완서 작가는 항상 웃는다. 그 미소 뒤에 숨겨진 죽음 그늘을 아는 이와 모르는 이들이 있다. 어제 나목을 읽었다. 삼일에 가까운 시간 동안 틈틈이 읽었다. 써야 할 원고가 너무 많다. 하지만 왜 돈은 하나도 안 되는 것일까? 내 생명이 조금씩 살점에서 떨어져 나가듯 아프다. 그대로 힘을 내서 글을 쓰고 을 읽었다. 사실 재미가 없었다. 지금까지의 박완서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었다. 아마도 내가 수필만 주야장천 읽었던 소설은 얼마 읽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다. 아내는 마지막 장면을 읽어야 한단다. 정말이지 마지막은 과거의 연대기를 잘라먹고 십 년 후의 이야기로 훌쩍 넘어간다. 그리고 옥희도 씨의 죽음과 유작 전시회. 그리고 다시 읽히는 『나목(裸木)』의 의미. 수필 (1985) .. Book/독서일기 201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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