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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45

[기독교 고전] 그리스도를 본받아( De Imitatione Christi) [기독교 고전] 그리스도를 본받아( De Imitatione Christi)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À KEMPIS) 그리스도를 본받아 - 토마스 아 켐피스 지음, 박문재 옮김/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는 수도 없이 읽었다. 아마도 열번은 넘게 읽은 듯하다. 한 번 읽는 것도 귀찮아하는 나에게 는 전혀 다른 책이다. 영혼의 울림을 주는 책이다. 책을 필사 하려고 여러번 시도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은 노트에 옮긴 적도 있다. 그만큼 이 책은 나에게 중요한 책이었다. 다른 책은 몰라도 이 책은 만큼 필사를 시도해 보기를 권한다.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 속에 있는 잘 고쳐지지 않는 결점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바꾸어 주실 때까지, 인내로써 감당해 나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59 *하나님에 .. Book/국민일보 2017. 10. 4.
[초대교회교부] 락탄티우스(Lactantius, 240년? ~ 325년) 락탄티우스(Lucius Caecilius Firmianus Lactantius, 240년? ~ 325년) 박해의 시기에 출생하여 후에 로마 황제가 된 콘스탄틴의 수사학 학생 스승으로 지낸다. 그는 탁월한 고전적 문장력으로 인해 ‘기독교의 키케로’로 불렸다. 아프리카 출신의 수사학자였던 아르노비우스의 강의를 들었고 후에 자신도 수사학 교사로 활동했다. 수사학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던 그에게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290-230년까지 그를 라틴어 수사학 교사로 황제의 새관저였던 니코메디아로 초빙한다. 이 때 콘스탄틴이 학생으로 그곳에 있었다. 훗날 락탄티우스는 콘스탄틴 황제의 장남 크리스푸스의 스승이 되어 트리어에 머문다. 그의 개종 시기는 분명치 않으나 303년 2월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박해가 시작될 때 수사학.. 교회사/인물.교회사.신학 2017. 10. 4.
[초대교회교부] 터툴리아누스 (Tertullian, 150-225) 터툴리아누스 (Tertullian, 150-225) 아래의 글은 터툴리안의 을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이다.2017/09/21 - [기고글/마이트웰브] - [기독교고전읽기] 터툴리안의 터툴리안의 입지는 굉장히 중요하며 특이하다. 탁월한 기독교 변증가이면서 말년에 극단적 금욕주의를 지향했던 몬나투스에 빠졌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해 금욕적인 태도와 부정적인 관점을 지녔다. 종종 '예루살렘과 아테네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로 대변된다. 하지만, 터툴리안 시대가 핍박이 극심했고, 타락한 문화를 가졌다는 것을 안다면 극단적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최초의 라틴어를 사용한 교부다. 그는 이레니우스와 함께 영지주의를 예리하게 비판한 교부며 ‘삼위’라는 말을 지어내었다. 초기의 기독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행히.. 교회사/인물.교회사.신학 2017. 10. 4.
[초대교회교부] 교부 문헌을 읽는 네 가지 주제 #교부 문헌을 읽는 네 가지 주제핍박, 이단, 성경, 전통(교직) 타티아누스 교부 문헌은 역사라는 상황 속에서 필요에 의해 쓰여진 글들이다. 초기의 문헌들은 로마의 핍박이 강하게 일어난 시기였고, 밀라노 칙령까지 이어진다. 핍박 속에서 교부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교인들을 지도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다음은 이단이다. 실제로 초대교회의 이단들은 나중 세대의 모든 이단들을 내포하고 있을만큼 적지 않은 이단들이 출몰한다. 특히 영지주의는 강력한 이단 중의 하나이며 기독교와 긴밀하게 밀착되면서 분가하기 힘들 정도가지 되었다. 교부 중에서도 터툴리안과 같은 반 영지주의적 교부가 있는 반면, 유스티누스와 같은 친 영지주의 교부도 있다. 한 책이 이단만을 다루지 않지만 적지 않은 내용이 이단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교회사/인물.교회사.신학 2017. 10. 4.
[초대교회교부] 알렉산드리아 클레멘트(Alexandrian Clement 140?-216?) [초대교회교부] 알렉산드리아 클레멘트(Alexandrian Clement 140?-216?) 로마의 클레멘스와 다른 사람이고 정식 이름은 티투스 프래비우스 클레멘스(Titus Flavius Clemens)이다. 그의 생몰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예루살렘 주교가 오리게네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하면 클레멘스는 215-6년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철학과 기독교에 능통한 학자였다. 학식있는 로마인들에게 기독교를 플라톤과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응용해 증명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5권이 전해져 오고 있고 그에게 중요한 , , 세 권의 책이 있으나 한 권도 번역되지 않았다. 그의 문체는 화려하고 수사학적이다. 그러나 그의 신학을 기독교를 철학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에 빠져 영지주의적 성향에 깊이 물들어 있다. 교회사/인물.교회사.신학 2017.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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